서울 시내 교통 상황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고 있다. 항상 정체되는 구간이 존재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정체 구간은 더욱 길어진다. 여기에 차량 사이를 파고드는 모터사이클도 있다. 자동차 운전자들은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모터사이클이 얌체 같다며 외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과연 사실일까?
모터사이클이 자동차 사이를 달리는 행위는 레인 스플리팅, 혹은 레인 필터링이라고 불린다. 직역하자면 차선 가르기 혹은 차선 거르기쯤 되겠다. 실제로 레인 스플리팅은 독일과 이탈리아 같은 자동차 선진국에서 무척 일상화되어 있다. 좁은 폭을 갖고 있는 모터사이클이 자동차 사이를 달리는 일은 범법 행위도,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해를 가하는 일도 아니다. 자동차 운전자들은 모터사이클이 자동차 사이로 다닌다는 것을 이미 인지하고 그들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기 때문이다.
첫댓글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정체구간에서 차량들 사이로 주행하는 것(일명: 차량사이)이 나쁜 것은 아니지요....
"차량사이"자체를 거부하는 정부기관들이나 일반 운전자들 생각은:
워낙 우리 대한민국 경찰청이 반세기 넘도록 4륜차 위주의 정책을 펼처오다보니 발생한 부작용이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공감되는 좋은 제도네요. 우리는 언제....ㅠㅠ
좋은글 블로그에 공유좀하겠습니다
넵.
@삼삼이 저기 원글 블로그 댓글 가보세요 가관이네요ㅠㅠ
좋은 글과 자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세월이 세상이 바뀌어도 변치않는것은 이륜차 정책 만이 변화에 조짐이 안보이니 참 답답한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