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여주시의회 개원 자유발언… ‘원칙·견제·협력·미래·혁신’ 5대 의정 다짐 발표
“의회는 집행부 정책 거수기 아냐… 시민 대신해 판단하는 독립된 의결기관” 강조
“10년, 20년 뒤 여주 내다보는 긴 안목으로 미래 준비하는 의회 만들겠다.
[배석환 기자]=제5대 여주시의회 이하정 의원(여흥·가남·점동·북내·강천·세종대왕)이 16일 열린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뜻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참여형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의회의 5대 의정 원칙을 천명했다.
이하정 의원은 이날 발언대에서 “새롭게 출범한 제5대 여주시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로 자리김하기를 소망한다”며, 집행부에 대한 원칙 있는 견제와 책임 있는 협치를 통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민은 정책의 대상 아닌 주체… 참여 문턱 대폭 낮춰야”
이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제5대 의회가 지향해야 할 다섯 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시민의 뜻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본연의 역할 충실하게 하기위해 이 의원은 “조례와 예산을 심의하고 행정을 감시하는 것은 시민이 위임한 의회의 본질적 존재 이유”라며 “의회는 집행부 정책을 단순히 추인하는 곳이 아니라 시민을 대신해 판단하고 결정하는 독립된 의결기관”이라고 못 박았다.
둘째, 견제와 협력의 균형으로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닌, 시민의 삶과 여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이라면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되 잘못된 행정은 철저히 견제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셋째, 시민 중심의 참여형 의회 구현으로 이 의원은 “시민은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참여의 문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넷째, 10년·20년 뒤를 내다보는 미래 준비로 오늘날의 현안 해결에만 매몰되지 않고 여주의 장기적인 미래를 내다보는 긴 안목과 책임감 있는 선택을 약속했다.
다섯째, 의회 스스로의 혁신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회 내부의 낡은 관행이 없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과감히 바꾸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견제할 것은 원칙 있게, 협력할 것은 책임 있게”
이 의원은 “서로 다른 의견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최선의 해답을 찾는 ‘협치의 문화’가 여주시의회에 깊이 자리 잡아야 한다”며 “시민의 신뢰는 말이 아니라 원칙 있는 의정활동에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칙을 지키되 소통을 잃지 않고, 견제하되 대안을 제시하는 품격 있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여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