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캠핑에 입문한 초보입니다. 어찌어찌 네이버 초캠에도 가입했는데 장터 보는 재미가 있어요. 꼭 무엇을 구입해야 하는 것보다도 선배 캠퍼들은 무슨 용품을 쓰나 이런 궁금증이 해소되더라구요~ 그런데 지난해 10월 가입할 때부터 보이던 까사미아 전신거울이 오늘까지 보이더군요~ 이것이 왜 제 눈에 띄냐 하면 몇번의 이사에도 불구하고 십수년 째 우리집 거실에 있는 거울과 동일품이거든요. 수개월째 끈질기게 올리는 회원도, 그것 좀 팔아주지 안팔아 주는 회원도 참 재미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ㅋ
가격 인하해서 올렸다고 하는데 중고거울 10만원이면 구매자가 쉬이 나타나지 않을 것 같아요~ 언제까지 그 판매글이 올라오나 은근히 지켜보고 있답니다. 그냥 구름사이로 햇살 비치는 나른한 오후에 뻘글 올려봅니다~~
첫댓글 ㅋㅋ
그거울이 워디잇읍니껴?
나도 가끔 우짤땐 주구장창 같은물건 올라오능거 볼때는 막그냥 확그냥 사주고싶을때가..
안팔리면 다음애 또올릴때는 하다못해 마넌이라도 인하해서 올리도록하는 법안을 상정하는건..
하긴 여이도 떵대가리덜이 할리가 만무하지만.ㅎㅎ
글쎄 말입니다. 카페가 자기 가게도 아니고~~
그렇게 오랜 시간 팔리지 않으면 만원이라도 가격을 낮춰 내놓지 않고 주구장창 십만원입니다 ㅋ 캠핑용품 장터에서 거울 보는 것도 뜬금없는데 수개월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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