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배우의 최고의 연기, 영화 첫번째 - 장진영의 <소름>

[병 팔 이]

김지운 감독이 어떤 한 잡지의 인터뷰에서 그러더군요

자신의 영화에서 많은 배우들을 발견시켜 주었는데 어째서 장진영에게는 발견의 기회를 주지 않았나?

라는 질문에

-난 장진영이 그냥 좀 보이시하고 예쁜 여배우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별 느낌 없었는데

<소름>을 보고서 정말로 깜짝 놀랐다. 그렇게 치열하고 자신의 모든 상황을 연기로 뒤집을

그런 배우일거라는 생각도 못해봤다. 그래서 내가 좀 과소평가 했구나 싶었다. <소름>연기는

정말 최고였다. 다시봤다.

고.

  <싱글즈>나 <국화꽃 향기>, SK2 CF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진짜'장진영의 모습은

처절하고 치열함에서 보여진다는 걸 <소름>과 <청연>에서 보여줬죠. 청연도 청연이지만 지금의

장진영을 있게 해준 영화는 <소름>. 그냥 여우주연상 타고 CF많이 찍으며 성장한게 아니라 진짜

연기 잘하는 여배우라는 걸 보여줘서 이제 영화계에서 없어선 안될 몇 안되는 사람이라는 걸, 그

진가를 보여준 영화지요. 그리고 덩달아 영화도 완성도가 그 공력이 남달라 '한국 최고의 공포

영화'라는 평을 받았지요. 장진영은 유독 윤종찬감독(소름, 청연 감독)과 잘 어울리는 배우지요.

그의 영화안에서 포스가ㄷㄷㄷ

 장진영과 <소름>! 추천합니다!

난 아주 맞는데 이골이 나서 이젠 꿈쩍도 안해! 내가 도대체 뭘 잘못 했는지 알고나 맞자구!

도대체 니가 말한 사랑이 뭔데! 어?! 내가너랑 몇번 잤다구...니꺼같애?

하하 참나. 웃기지 말라그래!! 지겨워... 사랑을 하고 싶으면 딴데가서 찾아서 해! 난 아니야! 알어?!











소름을 찍은 2001년에 장진영은 청룡 여우주연상을 받고도 2001년 가장 과소평가된 여배우

1위를 했다죠ㅠㅠ

후반부 장진영이 김명민에게 목졸려 죽는 롱테이크 씬을 보고 평론가 정성일씨와 김영진씨는

한국영화사상 잊혀지질 않을 끔찍한 씬이라 평했다죠.

영화평

	공포의 살일의 플레이백. 형광불빛이 깜박 거릴 때마다 큐브릭의 영화가 오락가락.	김성욱
	무기력의 그물에 사로잡힌 우리의 집단 무의식을 거드리는 공포.	김영진
	난 이 영화 때문에 더이상 무선운 것이 없어졌다. 폭발 직전의 사회 속에 살고 있다는 현실만큼 소름끼치는 건 없다.	오동진
	초반은 지루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힘이 실리는 기묘한 공포영화. 올 여름에는 엇비슷한 공포영화를 보지 않아서 좋다.	이상용
	무엇이 무서운가보다 더 무서운 건 어떨게 무서운가이고 어떻게 무서운가보다 더 무서운 건 어떻게 영화적으로 무서운가이니 정말 무섭다.	이지훈
	현실의 공포에서 달아나려는 우리에게 이 영화는 각성제 같다. 그것도 아주 독하다.	최광희

그나저나 베드님들. 윤종찬 감독 꼭! 기억해 달라구

이분 연출력, 정말 공력이 최강이라구! 우리나라에 솔직히 이분만한 실력 진짜 없삼!

제일 과소평가되는 감독 윤종찬! 기억해주세요! 언젠간 최고로 인정받을게 틀림 없는 사람!

[귄 ♥]

근데 김명민이 왜 죽여요??

[병 팔 이]

장진영이 자신을 이용해 먹으려 한다해서요. '남편 죽이이는데 이용하고 이젠 딴놈하고 붙어먹으려고 그러냐?' 라는 식으로 장진영을 대하고 점점 둘다 감정이 올라가면서 결국은 죽여요.

[아기꽃사슴인양~~]

소름 진짜 최고!!장진영이랑 김명민 연기 정말 최고에요!!베드에서는 너무 평가절하되는 배우인듯..

[병 팔 이]

진짜 동감! 장진영 솔직히 연기 정~말 잘해요! 근데 싱글즈랑 SK2씨엪 이미지가 베드에선 너무 인식되서ㅠㅠ솔직히 전도연 문소리 안부러운데......

[셀린앤제시]

진짜 최고 잘봤었는데.

[미안~니마들아]

이거 진짜 최고~장진영 진짜 여기서 완소~

[염주를굴려보아요]

봐야겠다.

[더베스트ㅋ]

장진영 뭔가 별로 있는척 하는 배우같아서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소름 봐야겠다는 생각 드네요

[The girl *]

이게 뭐냐고~~ 이러면서 다 보고 욕했는데, 평가가 좋네요. 갈대같은내마음~~ ♪

[씨앙뇬]

난 이거 보고도 장진영 연기 갸우뚱하던데 /오히려 싱글즈가 더 괜찮았음

[조금만사랑했다면]

영화보다는 배우들 연기가 더빛났던 영화

[미안~니마들아]

싱글즈에서도 난 진짜 장진영 연기 좋았는데...

[♡하루나♡]

한번 봐야겟네요.. 장진영좋아는해도 연기잘한다고 생각해본적없는데..

[○딸기맛엿]

나 싱글즈랑 소름으로 청룡받았을때도 혼자 조용히 응원했다규 ㅋㅋㅋ

[병 팔 이]

저두ㅋㅋㅋ솔직히 싱글즈 에서도 잘했어요. 근데 역할이 톡톡튀지 않고 주인공인데도 묻어있는 역할이죠 나난이 솔직히. 이리저리 잘 치이고 현실적이고 자극적이지 않은. 그런걸 소화해낸 장진영인데......

[La Esperansa]

근데 난 이 영화자체는 너무 너무 별루였어요-_-

[desert]

장진영 연기 잘한다는거에는 백배 공감하는데 이 영화는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저도 쫌 별로였어요. 감정 몰입이 잘 안되던데.

[Emaline]

첨 봤을땐 별 느낌 없었는데, 본지 한참 지나 가끔 생각날 때마다 소름이 쫘악~ 오르는 기묘한 체험을 하게 된 영화였어요.

[간짜장군만두]

정말 소름돋는 영화였는데...보고 나선 계속 뇌리에 남았어요~~윤종찬 감독 흥행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안타까워요~~청연도 최고였는데...

[다다]

이영화보구 며칠간 잠못잤는데..그 아파트 깜빡이는 그거....자기 아들 왔다고 깜빡여주는거였나? 암튼..;; 넘 무서웠음;;

[달아이들]

현실적인 영화더라구요. 두려운게,.

[와우우우!]

나 진짜 장진영 싱글즈랑 오버더레인보우만 봤을땐 그저그런배우라 생각했는데 소름이랑 청연보구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하시 시작했다규...

[다큰왕자]

<싱글즈> 연기가 여우주연상감까지는 아니었죠. <국화꽃향기> 참 진부한 멜로영화라서 좋아하지 않고, <소름>과 청연>에서의 연기는 상당히 괜찮았어요.

[빅빠빠]

언니 내가 예전뷰터 마니 좋아햇댜규ㅜ!111111111기엽규ㅜ 연기도 잘하고 ㅋㅋ

[민선이*^^*]

청연에서도 고문 받는 장면 지대루이던데.....눈알이 돌아갈라 그러는데 대단 하드라구욤,.ㅋㅋ

[쓰리쓰리]

저 소름으로 여우주연상 받을때 이성재랑같이 여우주연상후보발표했었는데 거기서 소름 장진영이 후보에 뜨니까 이성재가 장진영씨도 있네요 하니깐 장진영이 쪼금 부끄러워 하다가 자기는 상 절대 못받을꺼 같다는 말 남김ㅋ 그래서 이성재가 상발표할라구 누군지 봤는데 장진영이어서 장진영씨~!!!!!!!!!!!!!!!!!!!하니깐 장진영 처음엔 안 믿음그표정 잊혀지지가 않음 ...

[조쉬♡넷]

장진영 연기 진짜 잘하는데...청연에서도 정말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