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날씨가 좋은 날이었습니다.
회사 휴가로인해 오전에 잠깐 개인 일처리를 치루고 10시 반경 신봉동 비행장에 홀로 비행을 하러 갔습니다.
따스한 햇볕과 푸르른 하늘이 어우러져 비행하기엔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플라이트민님과 앤디님은 둘이서 남사 비행장으로 가서 평소와 같이 홀로 비행에 나섰지요.
요즘 측면 호버링에 맛이 들려서 처음부터 측면을 했습니다. 바람도 없어 너무 잘되는 것 같았습니다.
첫번째 팩이 다 되어 조종기 부저가 울리고 호버링만 한탓에 한 1~2분 정도 더 띄우다가 내리는데.....
'잘되는데 잠깐 정면 한번 해볼까' 측면에 잘되어서 4~5m 앞에서 한 2m 높이에서 하였지만 정면이니 조금 멀리 보낸다고
하였는데 평소 정면 연습보다는 상당히 낮은 고도와 가까운 거리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우려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그것이 첫번째 무사 통과 하여 한번 더하고 내리자고 하여 두번째 정면을 하다가 어~ 어어~~ 으~~윽 퍽!!!!!.......
순식간에 흑이 쌓여진 흑무덤옆으로 박혔는데 박히자 마자 스로틀을 내리고 그래도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고 당황하다 홀드를 쳤네요.
아뿔사 아이들1로 비행하고 있어서 모터가 힘을 받아 그대로 처박힌겁니다. (제 idle 1은 normal과 피치커브가 같고 단지 throttle만 로우 피치에서 죽지 않게 해놓은것임-이유가 있는데 설명생략)
그 뒤론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경험이라 굳히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알듯... 머리가 멍해지고 .....
쓰러진 헬기로 가보니 로터는 박살이 나서 신봉동 로터 무덤에 고이 세워두었습니다.
로터를 그곳에 둔 사람의 마음이 비참하였으리라... 주변에 회원님들이 있었으면 즐거움이 되었을 텐데..
혼자 그 즐거움을 만끽하고 말았네요. ㅜㅜ. 플라이트 민님께 긴급메세지만 발송하였네요.. 곧 위로의 전화를 받았구요. 감솨감솨^^
분해해서 견적부분을 살피고 철수하는데 왜이리 날씨는 좋은지...
처음엔
그래도 큰 사고 없이 헬기만 다쳐서 다행이군... 하하하. 자조의 웃음을 지어보이는데.. 조금 있다보니 후회가...
아 내가 정면 안하고 측면만 하고 내렸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좀더 있으니 이왕 견적난거... 그냥 노멀로 날리지 웬 아이들1
좀더 좀더 있으니 스로틀 내리지 말고 바로 홀드키를 쳤으면....
좀더 좀더 좀더 있으니 에이 이왕 견적난것 마지막 팩에서나 날것이지.....
하는 후회가 간사하게 드네요 ^^;;;
그래서... 비행사진은 없고 제 헬기 분해 사진 및 견적사진을 올립니다.
즐감하세용~~
우선 분해 해체된 제 Zeus 랩턴... 수술대 위에 올라가 있네요.
조립후 처음으로 거의 분해 되었습니다.
아참 그리고 불행중 다행인것은 서보 자이로 전자기기등은 전혀 다치지 않았네요. ^^
본체만 자세히 한컷... 보니 마스트 베어링도 교체 해야 할것 같네요. 분해한 김에 그동안 무게 중심으로 앞으로 보내야 했던 뱃터리 고정 홀더를 앞으로 이동 했네요.
여러분이 보고 싶은 견적 내용이네요..
대충 10만원 정도 나오고 이것저것 좀 구매할려다 보니 15만원선 정도 되네요.
헬리넷에 가보니 필요한 부품이 품절인 것도 있어 제 스승이신(그냥 내가 스승이라고 우김) 헬리넷 황기동 사장님께 전화하니 필요한 부품은 조달해 줄테니 걱정말라고 하네요. 하지만 랩턴 유저층이 많진않아 유지가 어렵워 서서히 정리 하신다네요.
이상 청명하고 고요하고 따사로운 크리스 마스 이브날 악몽의 비행 견적 일지 입니다.
부품이 입고 되는 상황에 따라 저는 다음주에 비행이 달려 있네요.
비행 못하면 Zeus Hobby 특별 행사나 해볼까나...
다들 안전하고 무견적 비행 하세용.... ^^
첫댓글 아쉬운 장면을 함께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사진은 즐감하도록 할께요. 저도 밧데리 두팩을 못날리고 견적나서 어제 하루종일 수리만 했죠..^^
알콜님이 옆에 있었더라면 많은 위안이 되었을텐데... 혼자 있다 당하니 재미도 없더군요^^
견적대마왕이 함께 있어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제우스님 세팅하기 번거러우시면 자이로나 저한테 저렴하게 분양하시죠 ^^
쪼금 기다리셔야 할듯.. 자이로 분양하게 되면 황영석님을 1순위로 해드리죠.^^ 아마 그때가 저 헬기 접는 날일듯... ^^
드디어 견적다운 견적이 나셨군요... 처음 한두번은 속이 좀 쓰리다가 몇번 더 그러다 보면 둔해집니다. 그러면서 어느새 배면 플라잉을 하게 되고요 ㅎ 제우스님꺼 수리하느라, 제우스하비 손님들이 줄서서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염려 되네요. ㅎㅎ
아마도 그 추락시 발생하는 충격음 퍽!!! 제 가슴을 후벼파는 소리더군요... 아마 며칠동안 악몽에서 나타날듯 ^^.... 두세번 더하면 잔고가 바닥나서 헬기 접어야 할듯.... 수리후 다시 무견적의 신화를 으윽~..
ㅋㅋ 헬기야 이미 접혀진거 같은데... 잔고 바닥 나기 전에 제우스 하비를 활성화 시키는게 어떨지 ㅎㅎ
가지런히 정리된 서보 연결선들을 보고 있자니... 제우스님께서 헬기를 접는다는 상상이 안되네요... 체질이신데..ㅎ
맞습니다. 평생 해야지요... 설마 견적이 계속나서 잔고가 없어져도 헬기는 계속 하겠지요^^ 제우스 하비는 차질없도록 제 헬기는 집에서만 수리해야지요... 아마도 제가 비행을 못하게 되니 더 많은 시간에 점빵일에 신경쓸것 같네요. 비행하시는 분 옆에서 바람도 좀 넣고.. ㅋㅋㅋ
내일 오세요...
이런... 명품헬기 골병들었습니다...500급부터는 연습위주가 아닌 편안한 플라잉을 하셔야되는데...450급으로 하나더 키우시는게 나중엔 비용절감에 절대적이익입니다...아 글구 앤디님 연락처 알수없을까요..??
플라이트민님께 연락해 보시면 됩니다.(비행공지가면 민님연락처 있음) 아마 얼마전 앤디님 전화번호가 바뀐것 같은데. 저도 옛날거라..
예 ,고맙습니다..
제우스 형님 결국 견적 나셨군요~ 제가 있었어야 했는데...저를 생각하시면서 위안을 하세여~~ ^^ 그리고 희정님 문자 보냈습니다..^^
결국 이번주에 저와 제우스님이 정면에서 견적이 났네요ㅠㅠ...하지만 무견적 신화가 약간은 부담이기도 했었는데....이젠 무견적 신경쓰지않코 오히려 가벼운 마음으로 호바링을하니...더 잘되는듯 오늘 앤디와 함께 남사에갔는데요.부담이 없어지니..간단한 플라잉이라해야할지는모르겠지만,,,되더군요..그리고 오늘 남사에서 느낀것인데...살마도께서 오늘 배면을 시도하시는모습을보고....단계를 오르기위해서는 견적에 대한 부담을 잊어버려야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저는 남사에서 많은것을 느꼈구요....또한가지는 비행장이 좋으니...비행이 잘되던데요^^...앤디 덕분에 오늘 잘 날리고 왔어 탱큐^^...제우스님 화이팅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내일은 크리스마스......신봉팀 여러분....Merry Christmas..........
비행기를 살 땐 부품수급조건을 1순위로 살펴야겠네요~ 원활하지 않다면 심각하네요 -_-
비행기는 부품 수급할것이 별루 없던데요^^.....오로지 460만있으면.....^^
신봉팀 여러분 merry christmas...제우스님 어쩌시다 명품 고가의 헬기 견적을...수리잘 하셔서 담모임때 말뚝 호버링 보구 싶습니다....전 부품이 목요일이나 토요일쯤 올거같아서 그때 까진 비행을 못할거같네요...한대는 변속기가 없어서 못날리구 또한대는 어제 친구들 모임때문에 나갔다 왔는데 그사이 친척분들이 오셨는데 조카 3~4명이 제방에 탁상위에 올려놓은 헬기2대를 아주 분해를 해놨습니다...저 집에 와서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이모님들께서 하시는말씀 그냥 장난감인줄 알구 애들 가지구 놀라구했다구....허그.ㅡ.ㅡ*자이로 한개는 어디다 버렸는지 찾을수가없네요...밥통자이로라서 다행이였습니다..ㅋㅋㅋ
참 그리고 오늘 남사에서 저희팀 내년 라마대회를 초대해주셨는데요.....앤디.....내년 헬기대회에 우리 초대된것 맞지?^^
고수님들의 이런 견적 발생을 보고 들을때마다...앞으로 내게 닥칠일이 보이는것 같아...착잡합니다..어찌 난관을 헤쳐나가야할지..ㅜ.ㅡ
견적이 있어야만 고수가 된다더군요....앤디님 말씀^^...견적무서워하면 저같이 실력이 안늘거든요^^
훗~! 이제 결국 한 분만 남았군요~ 로터 한개로 평생쓰시는 그 분.. 이제 제우스님은 우리의 동지이자 형제입니다.!!!!! 0O0;;;;아쟈~~~~~!!!
그 한분이 누구시죠?..
진표님 저를 말히시는듯....그런데 주차장님 ...전 이미 먼저 정면 호바링연습하다가 견적 났습니다.... 증인도 있습니다...그죠 진표님...^^
저는 견적나기 전에도 동지이자 형제로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저를 그렇게 대했군요. 어딘지 모르게 쌀쌀 맞게 경계하시는 모습이 바로 이런 이유였단 말인가요. ㅎㅎ흑. 이젠 견적 났으니 진정한 동지이자 형제임이 변함없을 것 같네요. 진작 말씀하셨으면 진작 신고식 치뤘을 텐데... ^^
그럼 하루에 한두번씩 견적을 내는 저는 어떤 관계가 되는거죠?..^^
그 정도면 1촌보다 가까운 당연히 부*관계 인데???
그리고 주차장님 제 로타가요 .......음......생각해보니....3개째입니다....성우로터한개 얼라인목재한개 그리고 지금 사용중인 FRP로타.....좀 지겨워서 카본한대 사려고 하는데^^ㅎㅎㅎㅎ말하다보니..내가 아닌데.....그럼평생로타한개가 내가 아님 누굴까????^^그리고 음 희문님은 저랑 가까운관계에서 먼관계로 바뀌었나....헛갈리는데요^^
모든분들 반갑습니다~~~집안 대사때문에 한동안 못들어 왔습니다~~~앞으로 자주 뵜으면 좋겠네요.오늘 티렉 450을 주문했는데 낼 도착한다고 하네요 제우스님 에게 또 부탁을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이제 편안한 호버링에 맛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걱정마세요. 잘 해드리겠습니다^^
집안일은 잘 보셨나요....티랙구입하셨군요...잘하셨네요...이젠 연습으로 실력을 키우시죠....그리고 제우스하비 첫 손님이셨으니....계속이용하시면 될듯 그렇죠 제우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