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재즈콘서트TOUR -부산,창원-

[썰렁펭귄(양래)]

 

진보라 재즈콘서트 TOUR (부산.창원)

<부산일정>

일시 : 2006년 5월 14일  18:00

장소 : 부산 동아대학교 석당홀  

입장료 : 25,000 (균일) -지정좌석제-

예매오픈 : 4월 26일 정오(12시)

문의 :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1588-1555)

<창원일정>

일시 : 2006년 5월 21일  18:00

장소 : 창원 늘푸른전당

입장료 : 25,000 (균일) -지정좌석제-

예매오픈 : 4월 26일 정오(12시)

문의 :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1588-1555)

인터넷 팬 클럽

http://cafe.daum.net/jbora
http://cafe.daum.net/babuya00


진보라 약력

1987년11월생인 진보라는 만 3세때 피아노, 5세때 바이올린, 10세때 장구를 배우기 시작 하였다. 2002.9월 만 14세에 서울 재즈 아카데미 재즈 피아노과(11기)를 졸업 한 후 재즈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으며, 2001년 한전 아츠풀 센터 콩쿨에서 이미 재즈 피아노 부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진보라는 2002년 한전 아츠 풀 연주를 시작으로 서울 대공원, 삼성 멀티캠퍼스, 태백시 철암 콜 페스티벌, 2003년 춘천 마임 축제, 국도 레코드, 광주 국제 영화제, 부산 예술회관,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 예술의 전당, 프랑스 대사관 세종 문화회관, 오산 문화예술회관, 수원 야외 음악당, 인천 문화회관, 광주 레머니스, 거창 문화회관, KBS 클래식 오디세이, SBS 나이트 라인, SBS 출발-모닝 와이드, KBS 수요 강원 문화 Jazz 특집 방송, KBS 국악 한 마당, MBC 즐거운 문화 읽기, SBS Open Studio, 경향신문, 문화일보, 키키, 유행통신, 월간조선, 여성조선, 노블리스 등 크고 작은 재즈 무대와 TV 방송 및 주요 지면을 통해 그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당찬 십대 재즈 연주자이다.

진보라는 Jazz와 국악 및 제3세계 민속음악의 접목(Ethnic Jazz)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나이와 인종을 초월하여 즐길 수 있는 "보라표 음악"을 만들기 위해 Ronn Branton Trio, 캐나다 재즈 밴드 Janiffer Ryan & Cash Cow, 가야금 명인 백인영 교수(중앙대), 명창 신영희 선생, 대금/소금 연주자 한충은(KBS 국악단), 티벳 명상 음악의 달인 나왕 케촉, 인도 라가 명인 밀린드 다테, Avo Uvezian (Puerto Rico Jazz), 미국 Michael Franklin, 재즈 보컬 박현주 교수 (부산예대), 소프라노 김원정, 메조 소프라노 김효순 교수(동아대) 등과 협연 하였으며 보다 다양하고 깊은 음악적 수업을 위해 Jazz 유학을 준비 중이다.

현재 진보라는 다양한 작곡과 연주 활동을 통해 재즈와 국악을 접목한 “보라표 재즈( Korean Ethnic Jazz)”를 전파 하는 한편, 의류 브랜드 D-DAY와 HENSMILE의 모델로도 활동 하고 있다.



작곡 ; 비오는 날 아침, 사막의 폭풍, In the memory of Silent Dancing of Wild Flowers, 흑백사진, Something Lasting Forever Under the Sun, The First Date , Two of us, Chopin Virus, In a fine day …….

* 2004년 1월, 미국FMG로부터 Elton John과 동일 대우로 진보라 Jazz음반 제작 및 순회 공연 요청. http://www.franklinmusicgroup.com/
* 2004년 2월에는 삼성 케녹스 카메라 U-CA3 신인 모델에 1등으로 선발 http://www.cameraservice.co.kr/
* 2005년 1월부터 청소년 의류 브랜드 D-Day의 여자 모델로 활동 중. http://www.d-day.co.kr/



진 보 라 주요 경력

이 름 ; 진 보라
생년월일 ; 1987년 11월 14일


< 공연 및 연주 경력 >

- 2002.01 한국 전력 아츠풀 센터 연주
- 2002.05 서울 대공원 Rock & Jazz 페스티벌 연주
- 2002.05 Samsung OpenTide 초청 연주
- 2002.07 태백시 철암 콜 페스티벌 연주
- 2002.12 이원 문화 센터 '흰눈 사이로 with Friends'
- 2003.01.25 "피아노 스타" 정기 행사 초청 연주
- 2003.05.03 끌레 초청 공연 " 인도 라가와 재즈의 만남 " 공연
- 2003.05.09 티벳 명상음악가 나왕케촉 협연 '" 영혼의 소리 "
협연자 ; 인도 라가 밀린드 다테, 신영희 명창, 가야금 백인영교수, 피아노 진보라
- 2003.05.14 서울종합 예술원 초청 연주, "Jazz + 국악 산조"
- 2003.05.25 인도 라가 밀린드 다테와 Duet 공연, 이원 문화센터
- 2003.05.26 2003년 제2회 대학 문화 축제, 성균관대 Jazz Festival 연주
- 2003.05.31 춘천 국제 마임 축제 도깨비 난장 초청 연주 "인도 라가+ Jazz+ 국악"
- 2003.06.01 대학로 SH 소극장 " Into the Rock & Jazz Festival " 연주
- 2003.06.26 백인영교수 (가야금) 연주회 협연, 국립 국악원 .
- 2003.08.08 쿤스트베 공연, 자작곡 중심의 Piano Solo & Jazz Trio
- 2003.08.15 국도 레코드 초청 공연, 국도 아트홀
- 2003.08.26 광주 국제 영화제 Main 무대 초청 공연 " Into the Movie 영화음악 세상”
- 2003.09.23 부산 문화 예술 회관 “ 정두환의 좋은 음악 & 좋은 만남 “ 초청 연주회.
- 2003.10.10 “ House Concert “ 초청 공연 ( www.free-piano.com )
- 2003.11.26 미국 Jazz Pianist Avo Uvezian과 협연 , Jazz Club 천년 동안도
- 2003.11.27 복지재단 “사랑의 전화 자선 공연” 초청 연주, 힐튼 호텔
- 2003.12.17 새서울 로타리 초청 연주, 롯데 호텔
- 2003.12.20 한국 실험 예술제 초청 연주, 코어핸즈 디자인 센터
- 2003.12.27 한국 장애인 예술협회 후원의 밤 초청 연주, Hilton Hotel
- 2004.3.27 아남전자/로코코 초청연주, 예술의 전당 서예관
- 2004.4.06 부산 문화회관, 정두환의 <좋은음악 & 좋은만남> 200회 기념 음악회
"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초청 음악회 "
- 2004. 5.29 메조 소프라노 김효순 교수와 흑인영가(Negro Spirit) Duo 공연
- 2004. 6.18 프랑스 대사관 Rendez-vous de Seoul 축하공연, 세종 문화회관
- 2004. 6.20 경기문화재단 초청 Didier Lockwood와 협연, 오산 예술회관
- 2004. 7.07 티벳 명상음악가 나왕 케촉과 협연, 인천 서구 문화 회관.
- 2004. 7.21 사랑의 전화, 불우 청소년을 위한 자선 공연
- 2004. 9.18 화성문화재단 “Fall in Fall “ 초청연주, 수원 야외음악당
- 2004. 9.23 광주 레머니스 Concert
- 2004.10.15 Park’s House Concert
- 2004.10.16 Signium International Annual Meeting 초청 연주
- 2004.11.19 예장 초청 공연, 거창 문화센터
- 2005.04.22 갤러리 SKLO 초청 연주
- 2005.06.21 헨스마일 런칭 쇼 초청연주
- 2005.10.01 KAIST 초청 공연, KAIST 야외음악당
- 2005.10.29 소년소녀 가장 후원 자선 공연, 천안 이원 문화센터
- 2005.11.18 대전 시립교향악단 & KAIST 협연 , KAIST 음악당
- 2005.11.29 도올 김용옥 교수 초청 Performance , 건양대학교
- 2005.12.20 MBC 표준 FM, “새벽이 아름다운 이유, DJ Special” 출연
- 2005.12.03 도올 김용옥 교수 초청 Performance, 국립 중앙 박물관
- 2006.01.15 노숙여성 후원 자선송연, 국회 의원회관
- 2006.01.24 사랑의 전화, 불우 청소년을 위한 자선 공연
- 2006.01.25 신월 사회복지재단, 노숙여성 후원 자선 공연
- 2006.02.13 극단 예 초청연주, 심리 치료극 참여 연주
- 2006.02.14 진보라 Jazz Concert On Valentine Day, KOEX Art Hall
- 2006.03.10 앵콜 Jazz Concert in Spring, KOEX Conference Room
2006.03.11 앵콜 Jazz Concert in Spring, KOEX Conference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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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및 활동 일정

- 2006.03.31 대전 시립교향악단 협연
- 2006.04.06 강남 목요 상설무대 초청 연주
- 2006.06.06 용인 여성 문화회관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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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출연 >

- 2003.1.5 KBS 1 TV /위성 TV " 클래식 오딧세이 신년특집 젊은 그들"
- 2003. 1. 한국 청소년 방송 좋은 세상 푸른 아이 출연 "소녀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
- 2003. 2.3 SBS "나이트라인 문화 초대석"
- 2003.2.25 SBS 출발 모닝 와이드
- 2003.3.26 KBS 수요 강원 문화 1부 "15세 재즈 소녀 진보라 Piano Solo
- 2003.4.9 KBS 수요 강원 문화 2부 진보라 재즈 트리오
- 2003.4.16 KBS 수요 강원 문화 3부 “ 재즈와 국악(산조) 만남... ",
- 2003.5.1 라디오 교통방송 "15세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
- 2003.5.28 KBS 국악 한마당 " 국악과 재즈의 만남 " 녹화
- 2003.6. 8 KBS 국악 한마당 " 아시아 민속 음악 속으로 "
- 2003.8.10 KBS 국악 한마당 528회 “ 국악과 재즈의 만남 ”
- 2003.9.24 SBS TV “ 미소가 있는 TV “
- 2003.10.30 MBC TV “ 즐거운 문화 읽기 “
- 2003.12.2 SBS TV “ Open Studio ”
- 2005.12.20 MBC 표준 FM, “새벽이 아름다운 이유, DJ Special”
- 2006.01.13 MBC FM4U, “오늘아침 이문세 입니다, 아침 음악회”
- 2006.02.13 EBS FM 한영애의 문화 한 페이지
- 2006.02.14 KBS 아침 뉴스 타임, “홈 스쿨링-재즈신동 진보라”
- 2006.02.17 SBS FM “ Internet 세상 속으로” 녹음
- 2006.02.27 ~ 03.03 KBS 2 인간극장 “ 이 소녀를 보라! ”
- 2006.03.11 매일경제 TV , “ 천재 피아니스트 진보라의 매력 “

< 지면 기사 >

- 2002. 8 음악매거진 "오디오 파일 8월호" 기사 "느낌과 생각 - 태주 예주 보라 "
- 2002. 11.20 경향신문 매거진 X 기사
재즈 피아노 기대주 14살 진보라 - 건반 위 흐르는 '꿈의 연주'
- 2002. 12. 19 매일경제신문 City Life ?脩? (511호)
"건반 위에서 자유롭다. 열 다섯 재즈신동 피아니스트 진보라 "
- 2002.12.16 문화일보 문화 지킴이 기사
"한국 재즈의 미래를 보라-한국 재즈계의 작은 거인 15살 재즈 신동 진보라"
- 2002.12 중앙일보 주간 Friday 공연소식 “ 15세 재즈 신동 진보라 콘서트”
- 2002. 12 오마이뉴스 신문 공연 후기 '재즈신동 진보라 콘서트를 보고'
- 2003.1.14 문화일보 기사 "차안에서 재능 발견-16세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
- 2003.2.20 문화일보 기사 " 세상이 뭐라든 내길 간다."
- 2003. 3 매거진 TeenNEWS 3월호 기사 - " 보라, 신들린 17세 아티스트 "
- 2003. 3 패션 매거진 키키 3월호 기사 "또래 천재들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 2003. 4 유행통신 4월호 기사 "국악과 재즈를 접목하는 15세 피아니스트 진 보라"
- 2003.4.2 문화 타임즈 기사 " 비틀즈에서 재즈를 넘나드는 재즈 소녀 "
- 2003.5.9 한겨레신문 인터넷, "나왕 케촉와 함께 하는 보라의 즉흥연주"
- 2003.9 10대 영어 월간지 교원 Why not 취재 기사
“ Amazing Teens-Enjoy Bora’s version of Jazz “
- 2003.9 노블리스 10월호 기사, “ 아름다운 독종 ? 진보라 ”
- 2003.9.22 부산 일보 공연안내,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 2004.1 월간지 여성 조선 1월호, “ 16세 재즈 피아니스트 신동 진보라
; 국악과 재즈 접목한 음악으로 세상 놀래 킨 조숙한 소녀 ”
- 2004.6 월간조선,
- 2006.01 Vogue Girl 2월호, “40개 손가락의 질주- 진보라, 손열음, 임동민, 임동혁”
- 2006.01 유행통신 3월호 화보, “ 진보라 ? Full Of Charm “
- 2006.02.07 조선일보 기사, “ 재즈 샛별 된 피아노 신동 진보라 ”
- 2006.02.08 디지털타임즈 기사, “재즈 진보라 관심집중-인터텟 인기 검색어 1위”
- 2006.02. 레이디 경향 3월호,
- 2006.02 쎄시 3월호, “ 유학파도 무릎 꿇은 국내파들 “
- 2006.02. 여성동아 3월호
- 2006.02.25 스포츠 동아, “ 관객과 교감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
- 2006.02.27 대구신문, “당찬 18세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
- 2006.02 Magazine Success 취재
- 2006.02 교원 틴플 표지 모델
- 2006.03.06 헤럴드 경제 , “ 18세 천재 피아니스트 진보라 “
- 2006.03.11 스포츠 칸 , “ 진보라 감동 ? 넷세상 감전 “
- 2006.03.14 레이디 경향 속보, “열아홉, 꿈 많은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진보라는 재즈 피아노를 겁나게 친다. 녀석의 손끝에서 나오는 애드립은 놀라울 정도의 예지로 가득차 있다.이 녀석이야말로 우리나라 재즈를 세계 정상에 올려놓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재즈평론가 김진묵


“내노라 하는 훌륭한 음악인들처럼 ‘보라’는 어린 나이에 이미 Classic을 통한 기본기는 물론 Jazz Piano의 여러 부분,현대 화성학 이롱,작곡,편곡,타고난 Swing감 등으로 이미 중무장 한 상태이다.” -Jazz Academy 음악학부 학과장 김 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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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눈부신 숙녀로 '재즈신동' 진보라

‘14살의 당돌한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양’(경향신문 2002년 11월20일자 35면 보도)을 기억하시나요? 요즘 그녀가 유명인이 되었답니다.

‘진보라’라는 이름 석자는 인터넷 인기 검색어가 되었고,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그녀의 일상이 TV를 통해 공개되면서 팬클럽 회원만 1만명에 육박하는 스타 아닌 스타가 되었답니다. 지난 2월14일 가진 ‘진보라의 발렌타인 재즈 콘서트’는 예매 시작 6시간 만에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웠고, 가을까지 공연스케줄도 빼곡하답니다.

5년 전, 보라는 “피아노가 치고 싶어 도저히 학교에 앉아 있을 수 없다”면서 중학교 2학년을 자퇴한 당돌한 14살 소녀였습니다. 학교를 그만두고 재즈 아카데미에 입학한 보라는 서울 종합예술원이 주최한 ‘한전 아츠풀센터 재즈 콩쿠르대회’에서 1위를 차지, ‘재즈 신동’으로 주목받았답니다. 그 무렵 보라에게는 ‘자퇴 소녀’ ‘재즈 신동’이라는 말이 꼬리표처럼 붙어 다녔습니다.

5년 뒤, 2006년 현재. 보라는 솜털 보송보송하던 소녀에서 19살 눈부신 숙녀로 성장했답니다. 그 눈부심이 어디 외모뿐이겠습니다. 속으로 여문 것은 말할 나위가 없지요. 친구들이 교실에서 공부를 하는 사이 보라는 혼자서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거치고 오는 9월 미국 버클리 음대 장학생 입학 자격까지 받아놓았답니다. 음악 공부도 물론 혼자 했지요.

“가르쳐 주시겠다는 분이 많았지만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 혼자서 했어요.” 주로 세계 각국 재즈 뮤지션들의 CD를 틀어놓고 그 곡을 들으면서 연주하는 식으로 그들의 테크닉을 익히고, 다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내는 방법을 썼답니다.

“혼자 공부를 했지만 사실 혼자가 아니었어요. 세계 각국 재즈 뮤지션들이 모두 저의 스승이 되었던 셈이죠.” 보라는 다섯 손가락 중 2개 반은 스승들의 연주를 따라하고 남은 2개 반의 손가락은 자신만의 터치를 만드는 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 왼쪽 귀로는 스승의 음악을, 오른쪽 귀로는 자신의 음악을 들으면서 끊임없이 두 음을 비교했답니다. 연습실 한쪽 벽면에는 거울을 설치해 자신의 연주 모습을 항상 점검했고요.

보라가 스승을 두지 않고 홀로 음악을 한 이유는 또 있지요. 시장바닥의 왁자지껄한 소리, 물소리, 빗소리, 발걸음 소리, 심지어 삼촌이 생일 선물로 사다준 칠판을 걸면서 내는 망치 소리 등 일상의 모든 음들이 보라에게는 작곡의 모티브가 되기 때문이랍니다. 그녀가 누구의 구속도 없이 자유롭고자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사람들은 보라가 휴대전화를 누르는 소리만 듣고도 번호를 알아낼 정도로 놀라운 음감, 일상의 소리들을 즉석에서 피아노 건반으로 정확하게 짚어내는 걸 보고 그녀의 천재성에 혀를 내두른답니다.

3살 때 피아노를 시작한 보라는 6살 때 아빠의 차 안에서 우연히 들은 비틀스의 음악을 곧바로 음계로 따라해 주위를 놀라게 했죠. 14살 때 엘튼 존의 앨범 프로듀서로부터 엘튼 존과 같은 대우로 음반 제의를 받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보라의 천재성은 열 손가락 모두 생손을 앓을 정도로 지독한 연습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싶어요. 지금도 하루에 5시간 이상 연습을 거르지 않는다는군요. 더군다나 최근에는 버클리 음대 유학을 앞두고 영어 공부에 열심인데,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하루 6시간의 영어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는답니다.

19살 눈부신 숙녀로 성장한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그 이름만큼이나 진하고 아름다운 향기가 사람들을 매혹시킵니다. 요즘 그녀는 “음악은 마치 여행과 같은 것”이라면서 “관객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기분으로 음악을 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그녀의 음악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사람들은 점점 그녀의 무대곁으로 모여드는 것 같습니다.

2006-03-26 /글 김후남기자 사진 정지윤기자 

 

[활기짱(경화)]

압..인간극장 보면서..감탄한 그녀다..진보라...!! 궁금하네..

[썰렁펭귄(양래)]

나는 갈껀데....같이 갈 사람 리플요....4월 30일까지....예매하구로...

[썰렁펭귄(양래)]

바다무대에서 입장권 공구한답니다...25000 에서 20000으로...

[활기짱(경화)]

저는 갑니당~!! 크크

[깜꿈(박은영)]

앗~~ 끌린당...!!

[Jazzmania(이강택)]

우앙... 5월 14일이면 일본에서 학회 발표 하고 있을텐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