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 한달은 베이찡에서 열리는 올림픽
보는재미에 더운줄도 모르고 지낸것 같다
연일 쏟아지는 금메달 소식과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싸우는 모습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그런 모습에
무한 감동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보내며 살아간 것같다
금메달을 딸때마다 소리를 지르며 박수를 치며
줄거워 하였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감명 깊었던 것은
뭐니뭐니 해도 핸드볼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생애 최고의 날이라는 영화도 나왔듯이
지난 올림픽에서 아깝게 금메달을 놓친 핸드볼
그러나 이번에도 세계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준결승에 패배,
동메달을 놓고 싸울때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다
우리가 이길수는 있을까!
접전끝에 후반 일분을 남겨놓고 작전 타임을 하던 임명철 감독
경기 스코아 33: 28인 스코아인데 왜 작전타임을 하지!
승리는 우리것인데 그러나 감독의 마음은 마지막 튀는
언니 선수들을 배려하였던 것 마지막은 언니들이 장식하게 하라는
감독의 작전은 경기를 보면서도 감동했고 동메달을 딴
우리선수들과 감독을 향해 기쁨의 박수를 계속 보낼수 밖에 없였다
또 한가지 멋지게 장식한것은 야구이다
올림픽에서 어느팀이 9전 전승의 쾌거를 이루어 낼수가 있었을까!
준 결승과 결승전에서 멋지게 처 올린 이승협의 이루타 홈런
이대호의 맹타 끝까지 투혼을 다한 투수
마지막에 가서 여기서 금메달을 노치는 것이 아닌가 했을때
누가 알았는가 병살타를 유도해 한번에 아웃 시켜
우리가 금메달을 목에 걸줄을...
한국을 전 세계에 다시한번 부각시킨 우리의 멋진 야구선수들과 감독을....
참으로 멋진 승리의 야구였다
시스템도 중요하디
휘몰아치는 변화를 갖어다 주는것은 사람이다
세상을 뒤집는것은 언제나 사람에게 있다
우리는 처음에는 많은 실수와 시행착오를 할수도 있다
끋까지 뚝심으로 버티고 나가자 그러면 승리 할것이다
팔월도 지나고 구월의 첫날이다
우리모두 화이팅!
구월 한달도 이기고 승리하자
친구들아 화이팅!
첫댓글 남순이도 화이팅....!!!! 전화 한번 했더니 안받더라... 요즘 건강한지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