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내세엽~~~~~ 드디어 기말고사가 끝나고 자유랍니다-.-;;;;;;;
요새 카페를 거의 들리지도 못했는데.......
근데 방금 ocn에서 영화를 한편봤슴다..........
제목은 그릴크립의 포로들임다.........
위에 제목과 같이 포로수용소가 배경인데, 여기서는 어느누구도
서로를 지배할수 없습니다.........
바로, 아일랜드의 포로수용소가 있는거져....(저도 중간부터봐서,
배경은 잘모르지만, 아일랜드는 2차대전떄 중립이었죠) 2차대전초반기에 아일랜드에 불시착한 영국공군과 독일공군, 심한손상을 입고 표류하던 독일 u-보트들이 재수없게, 아일랜드에 오게된거져.(대전초반에는 영국은 수송선단의 항로가, 바로 북아일랜드 위에 무슨제도였더라( 윽 기억이...) 거기서부터 들어왔기 때문에 거기서 u-보트가 활동을 했을거라는 추측이 나옵니당... 일단 u-보트들은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해서 집에 있는 10년 20일을 다시봐야겠군여........
그럼 본격적인 영화설명........
위에서도 말한거와 같이 아일랜드는 중립이었는데, 막상 영국군포로와,
독일군포로를 반입(?)하고보니, 문제가 생깁니다......
스위스나, 스웨덴같은 중립국은 괜찮지만, 아일랜드는 그당시 지리적인 위치로 영국과 가까히 있으니, 원래 아일랜드인은 영국인과 감정이 별로 안좋을수 밖에 없고, 그당시 아일랜드인들이 영국군에 많이 지원했다고 하더군여......... 또 독일은 아일랜드가 영국옆에 붙어있으니, 어느정도 전략적요충지로 보고있었을거같슴다....
그러니 영국,독일은 서로를 견제하느라고, 이곳을 완충지대로 사용하기로 한거같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전쟁의 포화에서 멀어지게되져..
결국 영국군,독일군은 아일랜드군아래 있게되고, 다른 대탈주, 탈주특급과 같은 영화들과는 다른상황이 발생하게됩니다.....
(음.. 아무래도 역사적, 정치적문제는
고수님들께 맞기는게 좋을듭합니다...)
영국군과 독일군은 서로 다른 숙소로 나눠지고, 대머리의 독일해군장교는 영어로 u-보트 전과를 알리면서 영국군을 놀립니다.........
또 영국군은 방구세례(?)로 물리치져....
여기서 아이러니한건, 외출은 가능하지만 탈출할수가 없다는겁니다...
탈출을 해서 북아일랜드의 영국국경까지 가도 다시 돌려 보내서
되는거져.
(이것도 정치적인 문제일듯...)
결국 영국군과 독일군은 하루하루를 지내게 됩니다...
그러나 전쟁이 지속되면서, 독일군수병인 슈미트는 전쟁중에 온가족이 몰살당했다는 편지를 받고 자살하게 되져..........
서로의 감정이 나빠지고, 여기서 주인공이라고 해야되나?
캐나다출신 영국공군과 독일공군 소령끼리의 사랑싸움까지 발생하면서 서로를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포로들은 갖쳐있지만 자유로운생활을 합니다..
중립국이니 대우가 좋을수밖에 없는거져..
하지만 영국군과 독일군도 우정의 싹이 틉니다...
술집에서 만나서 싸움을 벌인후에 위에 나오는 두 장교간의 이해가 다져지고 독일군과 영국군은 좀더 가까워지죠...
그러나 얄팍한 수법으로 런던까지 탈출했던, 건스중위는 다시 송환되고,
대머리 해군장교와 싸움을 벌이게 되져...
저도 영화를 중간에 봐서 좀 햇갈리지만, 혹시 이영화를 보신분은 보충설명좀 해주세요~~~~~ 제가 봤었는데 정말 잼있더라구여~
볼만한 아일랜드경치와 탈출자금을 벌기위해 경마를 하는 영국군과,
다른 전쟁영화에서 보지못했던 흥미로운것들이 많이 있슴다..
특히, 아일랜드군복장을 본것도 흥미롭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