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스터달팽입니다.ㅋ
경남fc로 첫 시즌을 끝내고 이제 두번째 시즌을 끝냈습니다. 사실 오래 전에 2번째 시즌이 끝났는데
늦게 글을 올립니다.
이번에는 선수 영입도 많이 하고 방출도 많이 했네요. k리그 4위는 했지만 플레이오프 2차전에 떨어지고
말았네요. 그리고 리그컵 결승전에서는 수원에게 지고 fa컵도 8강에서 떨어졌네요.
암튼 이적현황부터 소개하겠습니다.
팀의 핵심선수들을 안 팔려고 높은 금액으로 다른 구단에 제의를 했는데 선수들을 데리고 가더군요.
몸 값이 1억 5천만원하는 김종훈도 20억에 팔고, 김성길도 29억에 해외로 갔네요.
그리고 diomande도 36억에 알 할랄로 팔려갔네요. 박진이도 36억에 서울로 갔구요.
팀의 핵심선수들이 빠져나가는 바람에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영입한 선수 중에 제일 좋았던 선수는 전북에서 20억에 데리고 온 권순태였습니다. 나이든 김병지의
공백을 훌륭하게 매꿨습니다.
그리고 전북에서 13억에 데리고 온 enio는 정말 좋더군요. 정말 k리그 스탯이 아닌 것 같아요. ㅋ
이승렬과 이상일, 염기훈도 준수한 활약을 했습니다.
팀 전술입니다. 공미와 공격수가 많아서 이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김용태가 있는 자리가 원래 에닝요가 있는 자리였습니다.
대구가 은근히 잘하더군요. 결국 k리그 순위는 4위로 마감했습니다. 서울fc가 너무 강하더군요. 왠진 실제축구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성남을 3:2로 이겼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대구에게 1:0로 지고 말았네요.
암튼 정말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리그컵 결승은 심영성의 결승골로 1:0으로 지고 말았습니다. ;;
fa컵 8강 경기가 가장 아쉬웠습니다. 결과는 3:2로 졌는데요. 사실 2;1로 지고 있을 때만 해도 포기하고 있었는데
후반 로스타임에 한동혁의 동점골로 정말 기뻤습니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노병준의 골로 졌을 때 정말 아쉬웠습니다.
팀의 핵심선수를 소개하겠습니다.
최고의 활약을 한 김동현입니다. k리그 16골로 득점왕으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정말 침착하게 골을 잘 넣더군요.
박종우 선수도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훌륭한 활약을 했습니다. 김성길의 공백을 훌륭히 매꿨습니다.
평점은 낮지만 정말 훌륭한 활약을 한 권순태입니다. k리그 진행하면서 3달 연속 이달의 골키퍼 상도 받더군요.
암튼 정말 잘 영입한 것 같습니다.
이건필 선수 첫 시즌에 정말 싸게 데리고 왔는데 이제 몸 값이 5억이 됐네요. 원래 왼쪽 수비수 포지션이 자연스러움인데
왼쪽 수비에 황재원을 쓰는 바람에 오른쪽 수비수로 뛰었는데도 멋진 활약을 했습니다.
k리그 두번째 시즌을 마치고 제대로 된 우승을 한 번도 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마침 프리미엄리그 웨스트햄 감독의 공석이 나서 감독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웨스트햄 감독으로 열심히 해볼까 합니다. ^^ 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경남->웨스트햄 짜릿하시겠네요..
전 전남 감독3년인가했는데 철시에서 제의왔다는 ㄷㄷㄷ 하지만 키워논게 아까워서 거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