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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현악 “아리랑 환상곡” 작곡:최성환 아리랑은 그 풍부하고 민족적인 선율로 인해 한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노래로 알려져 있다. 관현악 아리랑은 전국적으로 불려지는 민요 아리랑을 테마로 하여 환상곡풍으로 만든 곡 이다. 이 곡은 1976년 북한 작곡가 최성환에 의해 작곡되어 1978년 김홍재의 지휘로 도쿄 교향악단의 연주로 일본 초연 후 일본에서는 꽤 알려진 곡이며 1992년 미국 카네기 홀에서 연주된 바 있다. ○ 클래식 명곡선 - 퉁소협주곡 “만파식적-2,3악장” 작곡:백대웅 퉁소:최여영 이 곡은 2007년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위촉하여 창작음악회 <협주동화>에서 초연된 퉁소와 국악 관현악이 어울리는 협주곡이다. 전체는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이번에는 2,3악장만 연주된다. 제2악장은 느린 삼장개비장단(느린 3분박)에서 중모리장단(느린 2분박)으로 변하며, 제3악장은 중중모리장단에서 국악리듬의 특수성인 ‘부가리듬’으로 바뀐다. ○ 전통의 향기 - 판소리 “흥보 박타는 대목” 소리:왕기철 / 고수:조용수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인 ‘흥부가’ 중에서도 “흥부 박타는 대목”은 제비가 물어다 준 박씨가 자라 흥부 가족이 박을 타는 대목으로 톱질하는 모양과 소리를 신명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립창극단의 명창 왕기철과 고수 조용수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 스타와 함께 - 소프라노 장선화 특별무대 소프라노 장선화는 아름다운 외모와 음색을 동시에 갖춘 실력파이다.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수학하였으며 독일의 유수한 콩쿠르에서 입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 ‘피가로의 결혼’, ‘돈조반니’ 등 수많은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이번 연주회에서는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줄 예정이다.
○ 관현악 “신뱃놀이” 작곡:원일 경기 민요 뱃노래의 선율과 기본 장단 골격을 바탕으로 하여 리듬과 속도를 다채롭게 변주한 곡이다. 전체 3악장으로 짜여있으며 그중에서도 3악장 ‘뱃노래’는 전통 장단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 리듬에 얹힌 뱃노래의 가락이 세련되고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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