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4일~6일 3일간 총 10만 여명을 동원하는
임영웅 데뷔 10주년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오프닝으로는 데뷔곡 '미워요' 불렀고
3시간 동안 총 29곡을
시원하게 열창하는 실력은 기본입니다.
이번 콘서트가 열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증명하기에 충분했어요.
트로트를 넘어 다(多)장르를 소화하는
보컬리스트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임영웅은 내게도,영웅시대에게도
감동과 행복과 추억입니다.
하늘도 땅도 하늘빛으로 물들었던 날이었어요.
(가수도 호불호가 분명히 있기에.....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양해해 주세요.)
이번 공연 역시 예매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고
저는 아들이 예매에 성공해서 다녀왔어요.
콘서트할 때마다 여러모로 아들의 도움이 큽니다.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빅뱅과 임영웅만이 공연을 하는 거라네요.
한번에 42,000명 입장이 가능하니
적어도 3일 동안 진행할 경우에
10만 여명이라는 팬들의 관심이 부담이 된답니다.
날씨도 참 예쁜 날!
쉼터는 다섯곳으로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요.
음료수 카페,시원한 쉼터,궂즈 판매,응원봉 맵핑,
부모님을 기다리는 자녀들의 쉼터까지
교과서같은 편의제공에 올 때마다 감동입니다.
저는 6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포토존!
여기서 인증샷을 찍기 위해서
1시간은 족히 줄서서 기다렸던 것 같아요...
사진도 이번 콘서트 사진전문요원이
세장씩 찍어줍니다.
그래서인지 원판보다 잘 나왔네요ㅋ.
오후 6시30분터 10시까지 공연을 했고
첫곡으로는 데뷔곡 '미워요'를 불렀는데
팬들 중에는 감정이 벅차오르는지
응원의 눈물을 흘리기도....
이번에는 잠깐 1분 동안 사진을 허락해서
더욱 즐거웠어요.
스포때문에 사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앙코르때만 찍었는데...
다양하게 재밌는 포즈를 잡는 임영웅!
옷맵시도 날이 갈수록 세련되고
춤솜씨도 엄청 발전해서 아이돌 같았어요.
Home을 열창하는데
갑자기 무대 뒤 반대편으로 이동해서
바로 뒤에서 한장 담아요.
4만 명이 다함께 일어나서 흥겹게 즐기며
떼창을 합니다.
신곡 '모이세'를 소개하는데
의상도 멋지고 노래도 의미있게 좋았어요.
오는 8일 오후 6시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음원을 공개합니다.
임영웅 콘서트에는 게스트가 없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에 이렇게 무대에서
옷을 갈아입는데
그 모양이 멘트도 귀엽고 재밌어서
색다른 즐거움 중 하나죠.
겸손하고 심성도 좋고 외할머니 어머니께 효자...
선행 기부도 게을리하지 않고...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기본...
더욱 흥하길!
임영웅은 늘 얘기합니다.
본인이 이렇게까지 잘될 줄은 몰랐다고
영웅시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신곡 '또또'를 열창합니다.
운동을 열심히 한다더니 멋지네요!
화장실 갔다오면서 3층에서 찍은 사진...
응원봉의 물결도 장관이구요...
이번 공연은 단순한 10주년 기념을 넘어서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출발점으로 읽힙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멋진 콘서트에 다녀 오셨군요
덕분에 눈 호강을 합니다^^*
즐거움 속에서
오늘도 많이 웃으시며
낭만이 넘치는 멋진 한 주 시작 하세요^^*
좋은 곳에 다녀 오셨네요
윤숙 님 사진 멋진데요!
저는 임영웅을 좋아하지는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