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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덕분에 미움을 내려놓고 남을 배려하다.
2023년 11월 13일
글/ 네이멍구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내가 시댁 친척들에 대한 미움을 내려놓고 그들에게 의지하지 않으며 시부모를 잘 모셔 주변인들에게 대법(파룬궁) 수련생들의 높은 도덕성을 알게 한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1. 막내 시동생에 대한 원망심
시부모님은 40년 전에 서로 심하게 다퉜는데, 시어머니는 가출하시고 시아버지는 시골로 돌아가 서로 원수가 되셨다.
돈을 벌지 못했던 시어머니는 남동생네 집에서 몇 달간 지내셨다.(당시 외조카가 출산해 마침 도와줄 사람이 필요했음) 그러나 장기간 그렇게 살 수는 없었고, 게다가 시댁에는 딸이 둘, 아들이 셋이나 있었다.
자녀들은 시어머니를 다시 집으로 모셔 오기로 하고, 나에게 시아버지 몰래 매달 시어머니께 돈을 좀 드리라고 했다.
당시 시아버지는 월급이 400위안이 채 안 됐는데 세 며느리 중 나만 믿었기에 고향에 돌아가면서 나에게 월급 통장을 관리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몇 년 후 시어머니, 큰시누이, 막내 시동생이 여러 번 나 몰래 외삼촌을 찾아가 날 혼내려고 의논했다.
내가 시아버지 월급을 탐내서 시어머니께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며, 월급 통장을 시어머니에게 넘겨야 한다는 거였다.
당시 시아버지의 월급은 600위안 정도로 올랐는데 시어머니, 둘째 시누이, 막내 시동생은 시아버지 월급 통장 때문에 날 원수로 여겼다.
한번은 시어머니 집에 찾아가니 막내 시동생도 있었는데, 그는 생트집을 잡으면서 나에게 욕설을 퍼붓더니 주먹까지 날렸다.
그런데 그 주먹은 동생을 말리던 둘째 시누이가 맞아 갈비뼈가 부러졌다. 나는 시어머니 집에서 나왔고 막내 시동생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우리집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구해 결혼할 때까지 나는 늘 최선을 다해 그를 도와주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얼굴 한 번 붉힌 적 없었다. ‘그런데 그가 지금 나에게 이렇게 보답하다니?’
나중에 알고 보니 그는 시어머니와 큰시누이의 거짓말을 믿고 내가 시아버지 돈을 모두 혼자 써버린 줄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3~4일간 잠도 자지 못했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시댁 네 형제자매를 시고모네 집에 불러 놓고 평소 적어뒀던 장부를 복사해 나눠줬다. 거기에는 시아버지 연간 수입과 지출, 잔액이 표로 자세히 기록됐고, 급여 명세서도 빠짐없이 첨부돼 있었다.
그들은 그 장부를 보고 나서야 그동안 시아버지 월급의 5분의 3을 시어머니가 쓰고 계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때부터 시어머니와 큰시누이는 내 마음속에서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이 됐고, 막내 시동생은 내 마음과 시선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2. 대법이 악연을 선해(善解)하다.
그 후 나는 1998년부터 법륜대법(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우주의 특성인 진선인(真·善·忍)에 동화되도록 수련하고, 문제에 부딪히면 자신에게서 찾으며, 항상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셨다.
그래서 나는 관념을 바꾸고 주변 사람을 잘 대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모두 얼마나 많은 윤회를 걸쳐서 이번 생에 우리와 한 가족이 될 수 있는 인연을 갖게 됐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그들을 선하게 대해야 하는 것은 인연과 인과응보의 관계가 있기 때문임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다른 시형제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시아버지를 돌보기 시작했다. 시아버지는 고향에서 집 옥상에서 떨어져 허리를 다치셨는데, 고통을 참고 50km가 넘는 고향에서 날 찾아오셨다.
같이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요추 골절 진단을 받았다. 나는 시아버지가 안심하고 요양할 수 있도록 집에 딱딱한 침대를 마련해드리고, 의사를 자주 집으로 불러서 진찰하게 했다.
어느 날 저녁, 여러 해 왕래가 없었던 막내 시동생 부부가 시아버지를 보러 왔다. 그들은 빈손이었지만 나는 반갑게 인사했다.
막내 동서는 내가 시아버지에게 발을 씻겨드리고 머리도 감겨드리는 것을 보고는 “아버님, 빨리 회복되시게 내일 사골 뼈를 사 올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우리집에 10분도 채 머무르지 않고 떠난 후 다시는 오지 않았다.
나는 그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개의치 않았고 시어머니의 무관심도 개의치 않았다. 또 돈벌이에만 신경 쓰느라 아는 체도 하지 않는 두 시누이를 탓하지 않았고, 시아버지를 외면하는 둘째 시동생도 미워하지 않았다.
시형제들은 모두 내가 혼자 시아버지를 보시는 것을 당연한 일로 여겼다.(당시 남편도 장기간 외지에서 일하고 있었음) 하지만 나는 학교에서 졸업반을 맡고 있어서 하루하루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그때 나는 늘 시아버지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아버님, 우리 사부님께서는 ‘고통을 겪음은 바로 업력의 빚을 갚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도 그것을 함부로 고칠 수 없는데, 고친다면 빚을 지고 갚지 않아도 되는 것과 같다’(전법륜)고 하셨어요. 그러니 業을 제거하면 바로 좋아지실 거예요.”
나는 또 자주 사부님의 설법을 시아버지께 틀어드리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다)’를 따라 외우시게 했다.
그러자 보통 근육과 뼈를 다치면 낫는 데 100일이 걸린다고 하는데 시아버지는 40일 만에 정상으로 회복돼 스스로 생활하실 수 있었고, 가부좌도 30분간 하실 수 있었다.
하지만 시아버지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주 병원에 입원하시더니 나중에는 결국 치매가 오셔서 똑똑하던 분이 좋고 나쁨을 가리지 못하셨다. 그래서 그동안 한 번도 남을 욕하지 않던 분이 심지어 나까지 욕하셨다.
어느 날 내가 주방에서 요리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보니 고향에서 올라오신 시아버지가 날 보자마자 “널 죽이고 말 테다!”라고 외치면서 큰 지팡이를 마구 휘두르셨다.
나는 재빨리 베란다로 달려가 베란다 문을 닫고 여동생에게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다. 그날 시아버지가 계속 날 위협하는 바람에 나는 어쩔 수 없이 친척 집에 가 있었다.
다음 날 시아버지가 떠난 후 나는 시아버지 침대 밑에서 식칼을 발견했다. 그 후부터 나는 문 열리는 소리만 나면 얼어붙었다.
하지만 비슷한 일이 너무 많아서 시아버지께 얻어맞을 때도 있었다. 시아버지는 또 반찬이 맛없다고 음식을 바닥이나 침대에 뱉어버리기도 하셨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정성을 다해 시아버지를 돌봐드렸다. 우리 지역에는 노인이 돌아가면 아들이 황천길을 안내해야 하는 풍습이 있는데, 시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세 아들은 모두 곁에 없었다. 그래서 내가 그들을 대신해 이 일을 했다.
시아버지를 묘지에 안장하는 비용도 세 형제가 똑같이 나눠 부담했는데, 나는 대법 수련자이고 사부님의 제자이기 때문에 따지지 않았다.
시동생들은 돌아와서 이 일을 알고는 두 누나에게 말했다. “그때 형수님과 싸운 게 정말 후회돼요. 형수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세요. 형수님은 우리 가문에서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친척들도 그간 내가 한 일을 보고는 모두 감탄했다.
저에게 심성을 단련하고 악연을 선해(善解)할 기회를 주신 사부님께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3. 대법이 사람을 선하게 하다
둘째 시누이 부부는 시어머니와 30년 넘게 같이 살고 있었는데, 시아버지가 집에 돌아가지 않은 데는 둘째 시누이가 싫은 것도 한몫 있었다.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시어머니는 시아버지 직장에서 유가족에서 주는 복지금을 받게 되셨다. 나중에 마오쩌둥 시대 피해 노동자들에게 주는 보상금까지 받을 기회가 생겼는데, 그러면 복지금이 몇 배나 더 많아진다.
그러면 시어머니는 먼저 보험금 2만 7천 위안을 먼저 내야 했는데, 둘째 시누이는 이 돈을 자기가 낸 후 시어머니의 복지금을 혼자 독차지하려 했다.
그래서 이런 의도를 숨기고 나머지 네 남매에게 그 비용을 내지 못하게 하고 자기가 그 돈을 냈다.
둘째 시누이는 그렇게 해서 한 달 후 2만 위안을 넘게 받았고, 나머지는 그다음 달 받았으며 매달 나오는 복지금도 받기 시작했다.
둘째 시누이는 그제야 우리 부부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보험금은 제가 냈어요. 제가 내지 않았으면 어머니는 복지금을 받지 못했을 거예요. 어머니는 유가족 복지금만 받고 나머지는 제게 주시기로 했어요.”
친척들은 이 사실을 알고 둘째 시누이가 좋은 일을 했다고 여겼다. 그 후 둘째 시누이는 시어머니에게 유서를 쓰게 해서 부모님의 집을 가지려 했으나 이웃들이 공증 문서에 서명해주지 않았다.
그러자 둘째 시누이는 시아버지 제사 때 외삼촌을 불러 우리 남편에게 부모님 집을 자기에게 주는 데 동의하는 각서를 쓰라고 강요했다. 남편이 서명하지 않자 외삼촌은 술기운으로 그의 얼굴에 주먹을 마구 날렸다.
둘째 시누이는 그것도 모자라 시아버지가 아들들에게 남겨준 10여 그루의 아름드리 나무에도 손을 댔다.
이전에 시어머니가 직장암 수술을 받을 때 내가 두 시누이 앞에서 병원비를 정산하고(아들 셋이 낸 돈) 장부를 둘째 시누이 집에 두기까지 했는데, 한동안 지난 후 시어머니와 함께 내가 병원비 5천여 위안을 내지 않았다며 트집을 잡았다.
시어머니는 내게 “병원에서 내 생명을 구해줬어. 난 양심 있는 사람이니 그 돈 꼭 갚아야 해”라고 말씀하셧다.
내가 “그때 다 정산했는데 잊으셨어요? 장부를 보면 아실 거예요”라고 말했더니 시어머니는 장부가 사라졌다고 하셨다.
사실 시어머니는 그 당시 둘째 아들에게 집을 사주려 했는데 돈이 부족했다. 그래서 우리 몰래 둘째 아들에게 아름드리 나무를 모두 팔게 하고 셋이 이익을 두루 나눠 가졌다.
지금 둘째 시누이는 손녀를 돌보다가 손녀가 학교에 가자 손자를 돌보면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시어머니가 매달 받는 3천여 위안이 넘는 복지금을 그녀가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거기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둘째 시누이는 그동안 이익을 위해서라면 형제애고 뭐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더니, 최근 몇 년간 다리가 두 번 골절되고 허리도 여러 번 다쳐 제대로 걷지도 못하게 됐다. 그런 모습을 보니 가련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자주 가서 그들을 돌봐줬다. 우리는 집이 가까워서 큰일 작은 일 가리지 않고 자주 도와줬는데, 시어머니가 아프시면 우리가 제일 먼저 달려갔다.
둘째 시누이가 아플 때도 나는 찾아가서 도와주면서 대법 수련을 통해 심신이 건강해진 경험을 이야기해 줬다.
“20여 년간 전 약 한 알 먹지 않았고 직장에서 하는 건강검진도 받아본 적이 없으며 몸이 아픈 적이 없어요. 제가 아버님을 모실 때 다른 형제들은 모른 체 했지만 전 안 그랬어요. 제가 아버님 월급을 관리할 때 절 어떻게 대하셨나요? 그때 어머님과 형제들은 다 저를 원수같이 대했어요. 지금은 어머니의 월급을 형님이 관여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부부는 그렇게 억울한 일을 당해도 왜 형님과 다투지 않았을까요? 우리의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인간 세상의 이익에 집착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시고, ‘득과 실’의 법리를 알려주셨기 때문이에요. 돈은 몸 밖의 물건이라 태어날 때 가지고 오지 못하고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해요. 좋은 사람은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요.”
지금 둘째 시누이는 머리에 종양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또 권했다. “어머님과 형님 두 분은 시간 나실 때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를 성심껏 외우세요.”
그 덕분에 전염병 유행 기간 세 사람은 아무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고 현재 정신 상태가 많이 나아졌다.
한번은 둘째 시누이가 만둣집에 만두를 사러 갔는데 사장이 실수로 10개를 더 줬다. 그러자 둘째 시누이는 다시 돌아와 더 준 만두를 돌려줬다.
둘째 시누이에게서 이 말을 듣고 나는 눈물을 흘렸다. 그토록 탐욕스럽던 사람도 자비로운 사부님과 위대한 대법에 의해 완전히 변했고, 그들 가족도 구원받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사이는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서로 최대한 남을 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친척들 사이에서는 매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진지하게 외우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다시 한번 사부님께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맺음말
모든 갈등은 마음을 닦는 계단이자 앞으로 나아가는 초석이다. 갈등을 일으키는 상대방은 우리를 神의 길에서 빠르게 전진하도록 온 힘을 다해 밀어주는 사람이다. 그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수련의 길은 험난하지만 마음속에 사부님과 법을 간직하고 어떤 조건도 따지지 않는다면 정진할 수 있을 것이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0/26/467467.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10/26/467467.html
법륜대법(파룬궁)은 중국 길림성 출신인 李洪志 대사께서 1992년부터 중국에서 전하기 시작한 심신수련법으로, 몸과 마음의 정화효과가 탁월하여 현재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전파되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과거의 사람들보다 業이 많아 대부분 몸에 질병이 많기에 몸은 등한시하고 마음만 닦는 방법으론 병든 사람들을 해탈시킬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홍지 사부님은 몸과 마음을 함께 닦는 성명쌍수의 大法으로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제도하고 있습니다.
전법륜은 법륜대법의 수련지침서로 중문강의를 번역한거라 이해하기가 다소 어렵더라도 끝까지 여러번 읽어보시면 인생을 살면서 꼭 알고 싶었던 진리에 대한 많은 의문점들을 해결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전법륜 책에는
진정한 나는 누구이며,
왜 인간으로 태어나 고생하며 사는지,
우주만물의 근원인 우주의 특성(우주의식, 우주 정신)은 무엇인지,
업력을 소멸하고 공덕을 쌓는 법
수련과정 중에 나타나는 각종 문제점과 예방책, 제3의눈(천목), 숙명통, 빙의현상과 방언, 주화입마, 공중부양현상, 몽유병, 자심생마의 실체, 살생과 육식문제, 질병의 원인, 영감, 근기, 청정심 등
깨달음을 추구하는 수행자들이나 종교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어 어떤 종교를 믿든, 어떤 수행을 하든 모두 지도적 작용이 있는 책입니다.
사람은 감각기관을 통해 후천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여 인식한 정보를
대뇌에 저장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거짓말을 진실이라 믿고 살면 거짓말에 속아 나중에 낭패를 보는 것처럼
평소 우리가 무엇을 자주 보고 자주 듣는가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야동을 보면 음욕이 일어나 음욕을 만족시키려 하듯이
나쁜 사람, 부정적인 기운과 좋지 않은 음식을 늘 가까이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물이 들어 몸과 마음이 탁해집니다.
삼겹살 식당에 가면 누린내가 자연히 옷에 스며드는 것처럼
깨닫지 못한 거짓 선지자와 거짓말을 진리로 포장한 글,
좋지 않은 기운이 발산되는 책이나 부정적인 글,
탐욕과 분노와 악행을 일삼는 사람,
술, 담배, 마약, 해로운 가공식품같이
몸과 마음을 오염시키는 것들을 가까이 하면
보약 속에 든 비소처럼 자신을 서서히 해롭게 만들 것입니다.
컵 안에 든 흙탕물을 맑게 정화시키는 방법은
깨끗한 물을 계속 부어서 맑은 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옷이 더러우면 맑은 물에 들어가 씻어야 하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도 청정하게 하려면
맑고 밝은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서 탁하고 어두운 에너지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바른 깨달음을 이루어 큰 지혜와 도력과 자비심을 고루 갖춘 대각자의
고차원 에너지가 발산되는 진실한 가르침이나 경전을 자주 보고,
마음을 고요히 안정시키고 평화롭게 하는 명상과
가급적 유해물질이 없는 순수한 식품을 적당히 먹고, 아울러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나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곧 자신을 정화시키는 길입니다.
따라서 살아생전에 대각자와 正法을 인연하는 것은 우리에게 최고의 행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음가짐(욕심과 불신여부)과 업력의 크기에 따라 정화효과 또한 다르게 나타나니
단시간에 효과가 크지 않다고 실망하기 보다는 꾸준히 보고 정진하는게 바람직할 것입니다.
성자들이 이르길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사람으로 태어나서도 대각자를 만나기는 더더욱 어렵고, 설령 대각자를 만나도 믿음을 내기가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후천적으로 형성한 고정관념이 대각자의 가르침과 상충되면 사상이 혼란해져 믿음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기가 가진 지식이나 관념이 과연 진실한 것인가를 먼저 성찰해보고 관념이 아닌 직관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시중에는 깨달음을 내세워 돈벌이에 치중하는 수련단체들이 아주 많은데, 수련의 원리에 관한 체계적인 가르침도 없이 이런저런 수련법을 짜깁기해서 가르치는 곳이 많다 보니 수련자들에게 상기증, 빙의, 정신착란, 금전갈취 등의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 곳이나 찾아가서 수련하다간 도리어 좋지 못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으며, 특히 스승이 가르친 법리대로 실천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하다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은 게 수련의 세계이니 심신수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전법륜 책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수련의 원리와 주의할 점 등을 먼저 정확히 파악하신 후에 수련하시길 바랍니다.
전법륜 보기 => https://www.dafamedia.or.kr/book/HTML/zf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