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가 다가옵니다.
아이들과 오후에 팥죽을 먹기 위해 새알심을 직접 만들어 봐요.
서로 이야기 나누며 여러 개를 만들어요
"우리 나이만큼 만들자."
동글동글~ 아기새의 알 같다면서
새알심 이름이 만들어진 것을 이야기 나누어요.
"나는 동생이 먹을 새알심 만들꺼야."
"선생님 눈사람이에요."
새알심의 반죽은 익반죽을 해서 말라버리는 것을 이야기 나누고
마르지 말라고 비닐 속에 쏙 넣어주기로 해요.
새알심 안 만들고 반죽이 부드럽다며 놀이하기도 해요~
"팥죽 안먹을꺼야?" "아니아니아니~~~~"
여러 개를 만들면서 수세기도 하면서
가르기, 모으기도 해봅니다.
6개에서 4개를 더하면? 10개~~~
공깃돌 만들었던 것 기억하고 네모 모양을 만들어보기도 해요.
마르지 않았는지 수시로 살피면서 손을 더 재빨리 놀립니다.
동글동글~~~ 너무 귀엽지요^^
조리사선생님께서 정성을 담아 정말 맛있게
만들어주신 새알심 동지팥죽!
달지도 않고 고소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잘 먹더라구요 ㅎㅎ
나이만큼 새알심을 먹고 더 먹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지팥죽 노래를 부르면서 동지의 풍습을 즐겨요.
작은 설이라고 부르는 동지 맞이 하며 새해를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