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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동해전력이 추진하는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최근 착공돼 현재 폐기물 처리 등 부지정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동해 북평 제2 일반산업단지 개발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GS동해전력과 GS건설은 최근 추암동 산48-12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북평 제2산업단지 개발공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 개발은 GS동해전력이 북평 국가산업단지 내에 발전소를 건설함에 따라 산업단지의 제조기반이 약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대체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는 총 부지 59만9115㎡에 사업비 1510억원을 들여 오는 2017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GS건설은 현재 폐기물 처리,벌목,토공 등 부지 정지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내년 12월까지 전기와 하수도,도로,하천 등 기반 공사를 추진한다.
GS동해 전력은 1차부지 50만9262㎡를 매입한데 이어 내년 5월까지 2차 토지분 8만9853㎡를 매입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일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최근 공사를 시작했다”며 “내년말까지 산업단지를 차질없이 조성,제조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 일반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GS동해전력이 면적의 30%를 사용하고 나머지 부지는 비금속 광물제조업,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 제조업,전기장비 등의 제조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동해/홍성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