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적 성경묵상 ● (셋째 해_7월 5일)
<데살로니가전서 3장>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여겨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 복음의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누구든지 이 여러 환난 중에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로 이것을 당하게 세우신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장차 받을 환난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더니 과연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일러니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를 인하여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보답할꼬.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려 함이라.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직행하게 하옵시며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살전3:1-13)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행14:22)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요16:33)
『2장에서 데살로니가에서 어떻게 사역했는지를 회상했던 바울은 3장에서는 비록 자신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다시 방문하지 못했지만 자기를 대신해서 데살로니가 교회를 방문했던 디모데가 돌아와서 보고한 소식을 접하고 크게 기뻐하며 감사한 일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기록을 보면 유대인들의 소동으로 바울은 급하게 데살로니가를 떠나면서도 실라와 디모데는 한동안 데살로니가에 머물었으며 그 후에 아덴에서 바울과 합류한 것으로 보입니다(행17:15). 그리고 바울은 그들로부터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나서 자기 동족들로부터 고난을 당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면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장차 환난을 당하게 될 것을 이미 경고한 바 있었는데, 그 경고대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자기 동족들에게 핍박을 받으며 환난을 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데살로니가 교회가 환난 가운데 있다는 소식을 접한 바울은 시험하는 자, 즉 사단이 그들을 시험하여 바울 일행이 뿌린 복음의 씨앗을 헛되게 할까 우려하여 다시금 데살로니가 교회를 방문하고자 했으나 사단의 방해로 좌절되었습니다(2:18). 그래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디모데를 보냈던 것입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에 다녀온 디모데의 보고를 듣고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로 인한 큰 근심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디모데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이 사랑 안에서 열매를 맺고 있으며 그들도 바울을 간절히 보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갖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 기쁜 소식은 그 자신도 궁핍과 환난 가운데 있던 바울에게 큰 위로를 주었는데, 그 위로에 대해서 바울은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고 표현합니다. 즉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염려 때문에 심령이 심하게 눌려 있다가 이제는 안도의 숨을 내실 수 있게 되었음을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처럼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환난 가운데서도 굳게 선 수 있는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면서 “하나님께 어떻게 보답할꼬?”라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그는 언제라도 데살로니가 교회를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한편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흠이 없고 거룩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는 것이 자신의 간절한 소원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초대교회의 복음사역자들은 예수를 믿으면 환난도 없고 세상적으로도 형통하게 된다는 식의 사이비 복음을 전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환난이 있음을 가르쳤습니다(요16:33; 행14:22). 그러나 그런 환난 가운데서도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되는 것이 그들의 가장 간절한 소원과 기쁨이었습니다. 오늘날은 이런 참된 사역자들이 정말로 그리워지는 시대입니다.』
● 오늘의 기도 ● “환난 가운데서도 사랑의 열매를 맺으며 거룩함을 이루어가는 참된 택하신 자의 믿음을 주소서!”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oRi/30
첫댓글 아멘
환난과 핍박중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