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관점의 농업이 아닌 토농인이 추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농업 형태는 주'부식 작물과 양념류를 자급할 수 있는 방식이 전통적이고 토종적이고 정의로운 일 이라고 주장하고 싶읍니다.
이러한 생각에 따라 쌀, 보리, 밀, 구황식물로 감자, 고구마, 메밀, 콩종류와 양념류로 참깨, 들깨, 고추, 마늘등을 추천하고 싶읍니다.
특히 감자는 매일 먹는 밥 수준과 다름없는 식량이었읍니다.
오늘쯤(2020.6.12) 마늘구멍 3번째 빈자리를 들깨로 모두 채울 것 같읍니다.
하지(2020.6.21)를 전,후로 밭의 배우들이 교체되고 있읍니다.
메밀과 팥, 녹두, 양대등이 이 시기에 파종가능하지만 뜨거운 태양아래 제초관리에 힘을 쏟지 못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읍니다.
돈 안되는 잡곡을 어떤 式이든지 먹을려고 하니 정말 힘에부칩니다.
그나마 쪼끔한 노동력으로 농사할 수 있는 시기를 더 연장할려고 면에 가서 탈곡기와 정맥기 보조사업을 문의 하기도 하였읍니다.(2020.6.11)
첫댓글 짧기나 짧은 이 세상길...
멀고도 먼 자급의 길..
추천한 작물이 거의 다 있긴 합니다만
(메밀과 고구마는 아직 안심고 안붙인)
제 양이 될란지. ..
흐긴 어뜬건 넘 많은...
저도 따라 해보고 싶지만 아직 쌀, 보리를 자급할 정도로 하려면 공정이 너무 힘들어 시작하고 있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도전해야죠... 경험으로 토종/전통의 정의로운 방법을 정리해 주시니 목표가 자연스럽게 생겨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