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섬을 구경하러 나선지 20일째....
신안에서 자은도를 들어갈려고 2차례나 시도했으나
일기 사정으로, 다음 기회로 미루고 발길을 고창으로 돌렸습니다.
어제 이곳도 도착하니 바람이 거의 태풍수준,
오늘은 오전 9시부터 출발~~.
선운사와 청보리밭을 구경하고 내친김에
영광 법성포까지....
위의 사진 2장은 8년전 고창을 여행했을때....
그땐 노숙자가 아니여서 쬐금 멋을 부렸네요~~ㅋ.
선운사에 들어서는 순간.
참 많이도 변했구나.....관광객도 많고, 인위적으로 치장한
시설물도 너무 많아서, 옛생각이 자꾸만 나더이다.
나무 한그루가 암벽에 붙어서 이렇게 무성하게 자라다니...
천연 기념물 "송악"
나무와 물은 그대로인데....
5월 22일이 부처님 오신날 이랍니다.
입장료가 일행 모두 무료...ㅎㅎㅎ
나이들어 서럽다면서 공짜라니 좋아서들.
한시간 가량 둘러본 뒤 청보리 밭으로 향함,
오전 일찍 출발이 연휴인파에 시달리자 않은 신의 한수! ㅋ.
실로 오랫만에 접하는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에 어깨가 들썩들썩
점심은 영광의 법성포 굴비거리에서....
상점 상호마다 굴비...라는 글귀뿐.
지인의 소개로 강화굴비 식당의 보리굴비 정식으로 배를 채우고...
인근의 숲쟁이 동산과
인공 폭포지만 시원한 청량감이 좋습니다.
백제 불교의 최초 창시한 곳으로...
영광 법성포에 이런 볼꺼리가 있을줄이야~~.
내일 다시 비가 월요일까지 내린답니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또 좋은 곳을 찾으면 인사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와우~
묘양성도 나오네요
지금도 성밟기 하는지 모르겠지만
옛날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 성 위에서 아래로 자주 떨어지기도 했었는데
반갑습니다~.
고창에 대해 잘 아시는군요
모양성 밟기는 10월에 하는 행사로 알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섬여행 서해안으로 강행군하시는군요.누가 경로우대라고 하겠습니까? 다행이 쉬어가면서 가시라고 내일 비바람 몰라친답니다. 쉬어가면서 ㅡ ㅡ ㅡ
덩달아 사진으로 구경잘했습니다.
요즘은 휴일이면 꼭 비님이 오시네요~.
이러다 점점 더워지는것 아닐까 싶어요.
제주살이가 즐거우신가 봅니다.
서해로 올라가서 동해로 내려오는 여정입니다.
군산 정보 감사드려요~~.
다음에 가볼곳을 제공 하여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사진이라 자세히는 볼수없지많은 8년전에는 예쁘셨을것 같은디유~~ㅎㅎ
허지만 지금이 더 자연스럽고 뭇쪄유~~
주말 잘이래 보내십시요^^
같은 취미를 가진 동호인으로써 서로 여행정보나 즐거웠던 마음을
함께 공감하는 장소가 카페 게시판 아닌가 싶군요
일요일 편안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딱 좋은 계절 좋은곳으로만 다니시니
전생에 어떤 공적을 쌓으셨습니까?ㅎㅎ~~~
작년 딱 이맘때 사진처럼 같은곳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가까운곳으로 올라오시면 현수막들고 환영나갈까요?ㅎㅎ~~~
감사합니다~~~
선운사녹차로 목좀 축이세요~
차 한잔 잘 대접받았습니다.
건강할때 더 많이 즐기고 싶군요~~.
일정은 이삼일만 계획해 놓으니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즐겁게 여행하신다니 저 역시 즐겁네요
항시안전운행 하시구 좋은곳.맛있는 음식드시면서 건강 하길바라옵니다.
저는 요즘바쁜시기라 동해로.서해로.남해로
다니는것이 마음뿐이네요~
춘향이 누님 뵈러 남원에서 노숙중임니다.
강산님 오랫만입니다.
사업이 바빠도 잠시 가까운 곳으로 안지기님과
여행도 다니고 하세요, 안운은 필수~~ 감사해요.
진정한 여행맨이십니다
여행이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주는듯 합니당 사진보고
배워봅니당ㅎ 수고하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우리네 인생살이가 곧
여행 아니겠습니까.
언제 기회되면 실제 연주곡 꼭 듣고싶군요.
악기를 잘 다루시는 분들이 제일 부러운 1인 입니다 ㅎ.
위에서 두번째사진보고 카페에서 남정네들 구름같이 몰려들겠습니다 ㅋ ㅡㅋ
바람이 이제는자고 비가추적추적 내립니다
마음에 여유를가지고 쉬어가며 여정 이어가시기를 ㆍㆍㆍ
고창 사이트엔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답니다.
오늘은 휴식.
울카페 회원님들은 저더러
성아, 형, 엉아 칭구...이렇게 칭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ㅋㅋㅋ.
마음은 자꾸만 양구쪽으로 향하고 있답니다.
춘천의 쿠우쿠우가 생각나서~~~.
두번째 사진보면서~가을흑송심쿵~형님께서도 합류하셔야죠.
@가을흑송(이승호) 아이구야~~~, 더 젊었을적 사진을 올릴껄 ㅎㅎㅎ.
형님께선 아마 11월 쯤에나 자유의 몸이 되실껄요.
좋은계절에 흑송님의 즐캠을 염원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여행하시와요~~~
녜, 감사합니다.
마음 맞는 사람끼리 어울려 동가숙 서가식 하고 다니니
캠핑이 즐겁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달여울 님의 일상도 행복하세요 !!
즐감허구갑니다.^&^
건강켐허세유~~~
녭, 아직은 건강하기에 이렇게 장박을 오래토록 하나봅니다.
님께서도 여러곳을 다니시니, 무엇보다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2014년 4월 서정주문학관을 찾아 문학관 앞 논판에서 하룻밤 묵으며 잠시 선운사에도 들렀는데...
청보리밭엔 조금 일러 들러 오지 못한 것을 사진으로 보니 현장에 있는 듯합니다.
청부리밭엔 혼자 가면 절대 안 되겠네요. 그림이 안 나와서요~ㅋㅋㅋ
저는 하하하 님이 누구시길래 꼼꼼하실까 궁금했는데... 서정주 시에 나오는 시어처럼 누님이 되실 듯하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카페의 오랜회원님 이신데 중간에 활동이 몇년간
뜸하셨네요.
ㅎㅎㅎ 남성 회원님은 친구 같다하고.
여성 안지기님들은 오빠 같다고들 합니다.
언제 필드에서 악수 한번 나누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