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12월 4일 다시 "말라라얏을 한달 만에 찾는다
지난달 오르지 못했던 정상을 올라야겠다
"카비테"에서 정사장님 팀을 만나고 바탕가스 "리파"를 지나
"산토 이나" 마을에서 산행시작 8시 반이다.
중간 길을 잘못들어 돌아나오고
11시 반 "산 파블로"로 넘어가는 갈림길에 도착한다.
여기서 부터 좌측으로 정상을 오른다.
길은 희미하고 가이드도 없다.
여기서부터 2시간 죽을 고생을 하며 오른다
밀림속에서 끝 없는 급한 경사길을 오른다
몇 년만에 제대로 걸렸다....
고생하느라 사진도 없다....
오후 1시반 천신만고 끝에 정상에 올랐다
정상은 의외로 편안한 자리다.
오르는 길이 따로 있었던거다.
정상(1005M)에서 사방을 본다. 멀리 "마킬링"과 " 바나하우"다
정상에서 음악속에 점심과 한가한 시간을 보낸다.
서울서 가저온 MGTEC 스피커가 제법이다.
하산은 다른길로 한다.
걷고 걷고 내려오니 기른 전번에 들렀던 탈리사이 마을로 내려온다.
중간에 차량까지 얻어타고 마을에 내려오니 어둡다.
10시간 넘은 강행군 모두 녹초다....
말라라얏..세번만에 정상을 올랐다.
쎈 산이다
한참 후 다시 용감해지면 찾을 산이다.
같이 산행하는 다람쥐~~ 이사장님이 찾아낸 난 사진들이다
출처: 필리핀 바기오의 모든 것 원문보기 글쓴이: 바기오현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