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KB금융 - 구조적 변화 점진적 진행. 2017년 이후 ROE 개선 가시화될 듯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0원 유지
- 목표주가는 2015년말 추정 BPS 74,018원 대비 목표 PBR 0.7배를 적용해 산출
- KB금융의 2분기 추정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1.8% 감소한 1,50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추정
- 2분기 실적 부진의 배경은 명예퇴직비용(1,100명, 3,000억원 가정)과 POSCO 주식 감액손실 300억원(15일 종가 기준),
안심전환대출 이연부대비용 상각액 370억원 등의 일회성 비용 부담에 주로 기인할 전망(이연부대비용 상각에 따른 NIM 감소
효과만 약 6bp 내외로 추정)
- 법인세 부과 취소 소송 승소에 따른 특별이익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약 200억원 추가 발생하겠지만 안심전환대출 유동화시에
수취하는 취급수수료를 주택금융공사에서 해당월 익월에 지급할 것으로 보여 약 400~500억원에 달하는 수수료이익 인식이 3분기로
이연될 것으로 추정. 따라서 상기의 일회성 비용 요인들을 상쇄하기는 역부족일 듯
- 포스코플랜텍 등의 대기업 관련 부실 요인이 없어 자산건전성과 대손상각비는 안정적인 수준이 유지될 듯. 다만 집단대출 건전성
개선에 따라 1분기 대손충당금이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시 2분기 그룹 대손충당금은 2,510억원으로 1분기보다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올해 NIM 저점은 2분기 중에 확인 가능할 것으로 예상
- 4~5월 중 적격대출 유동화가 3조원 이상 진행되었고, 2분기 안심전환대출 유동화 규모도 약 5조원 이상일 것으로 보여 2분기
대출성장률은 약 1% 이상 역성장 예상. 그러나 유동화를 제외한 대출성장률은 약 2.0~2.5%로 실질 성장률은 상당히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2분기 NIM은 2.26%로 약 12bp 추가 하락 예상. 3월과 6월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와 더불어 이연부대비용 상각 효과 6bp, 안심전환대출
외의 가계대출이 급증한 점 등에 주로 기인. 2분기 NIM이 급락하지만 일회성 요인 소멸에 따라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에는 다시
상승 예상. 6월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KB금융의 올해 NIM 저점은 2분기에 확인 가능할 것으로 전망
판관비 절감 효과가 단시일내에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구조적인 변화가 점진적으로 진행 예상
- 5년만에 실시하는 명예퇴직으로 인해 2분기 중 약 3,000억원의 판관비 부담 증가 예상. 금번 명예퇴직으로 하반기에 약 350~400억원,
내년부터는 연간 700~800억원의 판관비 절감이 예상되지만 추후에도 매년 수백명 정도 명예퇴직이 상시적으로 실시될 것으로 보여
1~2년내에 비용절감 효과가 가시화되지는 않을 듯. 다만 명예퇴직 실시 효과가 누적되는 3~4년 뒤에는 긍정적효과가 수치로 가중되어서
나타날 것으로 추정. 구조적인 변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
- Credit cost 안정적인데다 본격적인 판관비 감소 효과로 인해 2017년부터는 ROE 개선 폭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 또한 LIG손보 지분을
추가 인수할 경우 비은행 자회사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되면서 ROE 개선 폭이 우리 예상보다 더 크게 나타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
POSCO - 체질개선을 위해 묵묵히 전진 중 - BNK투자증권
포스코건설 지분 38%, 1.2조원에 매각
전일 언론보도를 통해 포스코건설 지분 매각이 발표되었다. 포스코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는
포스코가 보유한 포스코건설 지분 1,080만주와 포스코건설 신주 508만주, 총 38%의 지분을 1조 2,400억원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금번 매각으로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에는 각각 8,400억원, 4,000억원 규모의 현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그룹 체질 개선을 위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의 결실
대내외적인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동사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구조조정의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금번 지분매각건은 올해 예정된 구조조정 내용중 가장 규모가 큰 건이었던 만큼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동사는 지난 5월 ‘신경영전략’ 발표를 통해 2016년까지 차입금을 2.7조원 감축하고 이 가운데 2015년에는 1.8조원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건설 지분 유동화에 성공함으로써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계획은 한단계 진전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목표주가 340,000원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5.6% 하향한다. 상반기 실적 부진 및 구조조정 여파에 따른 연간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한 것으로
목표주가는 12M Fwd. 기준P/B 0.67배 수준이다. 그러나 현재주가는 12M Fwd. 기준 P/B 0.45배 수준에 불과하다. 착실한 구조조정으로
그룹 체질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실적 회복 전망과 3.5%의 기대배당수익률을 감안할 때 주가의 추가 하락 여력은 제한적으로
평가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KG모빌리언스 - 주가 상승과 실적 모멘텀 확보 - 신한금융투자
2분기 매출액 478억원(+39% YoY), 영업이익 74억원(+20% YoY) 예상
2분기 매출액은 478억원(+12% QoQ, +39% YoY), 영업이익은 74억원(+11% QoQ, +20% YoY)으로 예상한다. 결제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293억원을 전망한다. 인증 사업 부문은 24억원(+9% QoQ, +14% YoY)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선불카드는
해외 진출 및 가맹점 추가 확보로 매출액은 11억원(+597% YoY)을 기록하겠다.
휴대폰 결제 한도 상향으로 거래액 큰 폭으로 상승 → 하반기 실적 고성장 예상
6월 1일부터 실시된 휴대폰 결제 한도가 50만원으로 기존 30만원 대비 67% 상향됨에 따라 동사의 향후 주가 상승과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 실물 상품과 디지털 상품 결제 한도 거래액이 상승되면서 하반기의 휴대폰 결제 거래액은 전반기 대비 62% 증가할 전망이다.
2015년 휴대폰 결제 거래액은 2.6조원(+48% YoY)으로 예상한다.
통신사에 지급되는 실물 상품 원가 수수료는 거래액의 약 1.5%, 디지털은 5.5%로 추정된다. 2015년 2분기 실물과 디지털 상품 거래액
비중은 각각 87%(+16%p YoY), 13%(-16%p YoY)으로 예상된다. 원가 부담이 적은 실물 상품 위주로 거래액이 증가되면 외형 성장
뿐만아니라 수익성 또한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00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2015년 매출액은 2,044억원
(+38% YoY), 영업이익은 324억원(+28% YoY)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7,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주당순이익) 1,128원에 Target PER 24배를 적용했다.
휴대폰 결제시장 성장성에 대한 우려감으로 최근 한달간 주가는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결제 한도 상향으로 하반기 주가와
실적 개선 모멘텀을 확보했다. 현 주가 기준 2015년 PER은 19배이다. 저평가 매력 또한 유효한 시점이다.
롯데케미칼 - 달콤한 투자의 결실 - KDB대우증권
목표주가 400,000원으로 상향, Top pick 유지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롯데케미칼의 2분기 영업이익은 4,83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53% 상회할 전망이다. 주력 제품 스프레드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2,690억원에서 3,746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투자의 결실: 에틸렌 호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롯데케미칼의 투자가 결실을 보고 있다. 시황 부진으로 어려웠던 타이탄은
PE 스프레드 개선으로 15년 2분기부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16년 1분기 가동 예정인 우즈벡 프로젝트 역시
PE 스프레드 강세와 낮은 원료가로 인해 완전 가동 시 지분법으로 1,000억원 이상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Top pick 유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 예상보다 빠른 실적 개선으로 롯데케미칼의 주가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PE/EG의 경우 스프레드가 더 개선되지 않더라도 크게 위축되지 않으면 컨센서스보다 높은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낮은 재고와
제한적 증설로 스프레드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부타디엔, TPA 등은 업황 바닥을 통과 중이고 16년으로 갈수록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라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도 기존 36만원에서 40만원으로 11% 상향 조정하고 업종 top pick으로
유지한다.
호황기에 누리는 투자의 결실: 타이탄과 우즈벡 프로젝트
타이탄 실적 개선 본격화: PE, PP 스프레드 강세로 국내 소형 납사 크래커인 대한유화의 영업이익률은 14년 3.4%에서 15년
1분기 12.7%로 크게 개선되었다. 100만톤의 PE 설비를 보유한 타이탄의 영업이익도 14년 167억원에서 15년 1,826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16년 우즈벡 프로젝트 가동: 16년 1분기 가동될 우즈벡 프로젝트는 현지에서 생산된 에탄을 미국 셰일가스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
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현재 높은 PE 가격에서 높은 마진율이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은 동 프로젝트의 지분 24.5%를 보유하고 있고
PE, PP 생산량의 64.5%를 판매할 권리가 있다.
2Q preview: 영업이익 4,831억원으로 컨센서스 53% 상회할 전망
2Q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2분기 영업이익은 4,83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53%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PE, MEG 스프레드
강세로 올레핀 및 타이탄의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TPA 스프레드 개선으로 아로마틱스 적자 폭도 줄어들 전망이다.
3분기 추정치도 상향 조정: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2,690억원에서 3,746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PE, EG 스프레드가
소폭 둔화되더라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부타디엔 스프레드도 계절적으로 확대되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