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그 연휴끝에
무조건 나오라는 하늘같은 후배의 명령 받잡고
경복궁으로.......
참 사람들 많기도 하다.
나야 뭐 어차피 공짜이지만
설 연휴동안 모두 무료입장 이라고 하네요..
중딩쫌으로 보이는 귀여운 여학생들의 한복이 참 이뻐 보였다.
얘내들 얼마나 까르르 웃고 뛰고 수다들 떠는지. 한참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내 손녀도 조금더 크면 저럴텐데.....
내측으로 들어가자 사람들이 좀 뜸했다.
관람동선을 따라 다니기 때문이리라..
정신없이 카메라에 담는 어느나라에서 온 사람..
외국인의 눈에 경복궁은 어떻게 비쳐젔을것인가.. 궁금하다
설이라 그런지 유독 한복이 많이 띄었는데.. 어린학생들이 많았고
중국에서 온 아이들도 한복을 입고 카메라 앵글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많이 띄었다.
찐따짜우와(진땅에 장화)마른따와운도우와(마른땅에 운동화)하는걸로 보아 중국학생들이 틀립없다
그시대 남자들의 로망...(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 이런사람들만 들락거릴수 있었던곳
중국관광객들이 많았다
경복궁을 뒤로 하고 인사동 거리로 나왔다.
인사동 거리를 꽉 메운 사람.....사람들....
찍사
너는 누구냐.?
이렇게 또한번의 설을 보내고....
앞으로 50번의 설을 더 맞이해 보려 한다.
첫댓글 설날이랑 어울리는 풍경을 잡아오셨습니다~~^^
두발과 눈과 셔터가 바쁘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