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격암 선지자 유록해설 불언지교 17장 81~90절
작성자:니디기오스
작성시간:2025.05.18 조회수: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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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若不解得약불해득 無量肉眼무량육안 俗離之世속리지세.
慧眼혜안과 靈眼영안이 열리지 않는 육안으로는
성지성산의 속리지세를 혜량하지 못하고 이해할 수 없으리라.
82. 不離俗離불리속리 積德之人적덕지인 不失俗離불실속리.
지혜롭고 현명한 도덕군자여
하늘이 예비하신 비산비야의 무릉도원 속리를 떠나지 말라.
말세말법시대에 이르러 생명을 보전하여 세상의 온갖 재앙으로부터 나를 지켜줄
생명의 방주는 오직 큰빛의 날개 아래 그곳이니,
천명을 받들어 제세선화 홍익천지하는 적덕지인은 속리를 놓치지 않으리라.
83. 不尋俗離불심속리 難免塗炭난면도탄 黄金之世황금지세.
말세말법시대 세상이 온통 사망권세를 휘두르는
멸주 아수라의 혹세무민이 가열 찰 때,
성산성지 무릉도원의 속리를 찾아가지 못하면,
황금만능의 세상 속 도탄에 빠지는
참혹한 불행을 면치 못하리라.
84. 愚者何辨우자하변 入於俗離입어속리 尋於地異심어지이 尋山鷄龍심산계룡.
어리석은 자가 어찌 생명의 진리와 혹세무민의 거짓을 분별하리오.
속리산이 십승지라고 찾아서 들어가고,
지리산에 십승지가 있다고 그곳을 찾아서 헤매고,
계룡십승의 이치를 산에서 찾으니
모두 허사요 어리석은 일이로다.
85. 愚哉우재 深量白轉必死심량백전필사.
아수라 멸주의 혹세무민에 속아
인생을 탕진하는 죽음의 행렬이여,
그 모습이 가련하고 어리석구나.
우주에서 하나뿐인 목숨인데 거짓에 속아
어찌 그리 우습게 인생을 탕진할 수 있는가.
부디 죽고 사는 문제려니 깊게 살피고 慧量혜량할지어다.
남의 거짓에 속아 산에 들어간 자는
결국 다 죽고 말리라.
86. 盡力追人追人其誰진력추인추인기수 弓弓之朴也궁궁지박야.
마지막 구원을 바라는 자여 온 힘을 다하여
그분을 따르며 섬기기를 다하여라.
네 목숨을 구원할 그분이 누구신가.
세상을 이기고 나를 이긴 眞如天진여천 대각대불이시니,
세상을 살리는 십승인 容天朴용천박
朴活世박활세 鄭燮朴정변박이시도다.
87. 朴固之鄕村村瑞色박고지향촌촌서색.
계룡천봉 아종불이신 容天朴용천박이 광둔하사 몸으로 계시며,
큰 빛의 날개 아래 보호해 주시는
비산비야 무릉도원의 마을마다,
상서로운 기운이 서리어 빛나도다.
88. 未達其人미봉기인 難求生門난구생문 生門何在생문화재 白石泉井백석천정,
그때 그 사람 계룡천봉 용천박을 영접하지 못하노라면
탈겁중생 선풍도골의 생명문을 찾아갈 수 없으리니,
인생삼고 인생고해에서 나를 건져 살려 줄 영생의 문은
세상 어디에서 찾을 수 있으리오.
그곳이 바로 몸과 마음을 再生身재생신하는
영생수가 샘솟는 양백 石泉井석천정의 무릉도원이라네.
89. 白石何在백석하재 尋於鷄龍심어계룡.
몸과 마음을 살려 재생신하는
兩白양백 石泉井석천정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가.
계룡천봉 광둔하사 몸으로 계시는 무릉도원 천계천궁이니
대길상 대광명처 우주천하 명당이로다.
90. 鷄龍何在계룡하재 非山非野비산비야.
계룡천봉이 몸으로 계시는 무릉도원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가.
그곳은 非山非野비산비야의 하늘이 감춰둔
천하명당 생명의 방주라네.
산이라도 산의 이름이 아니요
들이라도 들의 이름이 아닌,
자손을 점지하는 삼신할매 석정곤의 땅
무릉도원 그곳에 계룡천봉 몸으로 계시며
사인비인 살아서 역사하신다네.
後天開闢經 Ⅴ (후천개벽경 5) - 桃仙堂 (도선당)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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