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박4일동안 다녀온 일정표 올려드립니다.
대충 참고 해보시길 바랍니다.
첫날
용두암,용연,구엄,생각하는정원,저지오름,수월봉,송악산,산방산,용머리해안
둘째날
관음사,어리목,쇠소깍,성판악,외돌개,천지연,정방폭포 큰엉해안경승지,주상절리대
셋째날
김녕해안도로,일출봉(일출보려면 새벽부터 이동),성산포항,우도,사라봉,(날씨조건에따라,용두암이나 칠선녀교 야경)
마지막날
산굼부리,황금굴,해안도로,마지막날은 시간이 많이 남음. 해안도로위주의 드라이브.
*맛집
여행기간중 제주5일장이 열린다면 광주식당 순대국밥을 먹어볼것.
<제주할망뚝배기> 서귀포시위치 서귀포항에서 천지연방향.
<순화국수> 제주그랜드호텔~노형로터리근처, 롯데마트근처. tel.064)742-2075
08년엔 위 일정 대로 움직였는데 국수이외의 음식은 일정에 쫓겨 먹지 못했습니다.
매년 제주도에 가고있는데 갈때마다 자연이 상업화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관광객인 나의 가치와 제주도에 살아가는 분들의 가치가 다를 수 있지만 갈때마다 숨겨진 아름다운 경치들이
조금씩 사라져가는걸보면 맘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제주도에는 수많은 오름이 있는데, 산굼부리나,저지오름은 상상력을 많이 자극하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곳은 큰엉해안경승지,수월봉이었는데요, 관광객이 거의 없고 바람소리 파도뿐이라 생각에 잠기기 참 좋았던것 같아요.
최근 1박2일 방송 이후 "올레"도 인기가 있다고합니다.
일출:섭지코지,성산일출봉
일몰:송악산,사계해안도로
저는 혼자만의여행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행의 시작은 설레임으로 시작하고,
여행의 끝엔 즐거움과 아쉬움 다음에 다시 올것에대한 마음 현실로 돌아가야하는
막연한 답답함도 생기기도 했습니다.
여행시작할때의 설레임과 여행중엔 즐거움을 여행의끝엔 소중한 추억을 담아오시길 바랍니다.
p.s 1 여행가실때는 주제를 가지고 떠나보세요. 저의 2009년 여행의 주제는 사진작가 김중만이 제주에서 다녀간곳을
그대로 따라가보기 였습니다.
p.s2 사진 구경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