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율법 바울을 오해하지 않기 “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 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골 2:13, 14)
법조문으로 쓴 증서 바울은 골로새서 2장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구원의 놀라운 일을 묘사합니다. 우리는 침례를 통해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 지낸 바 되었으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할례를 받은 것입니다(골 2:11, 12). 우리는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으나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셨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셨습니다. 예수님은 비유적으로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 이 일을 하셨습니다(13, 14절). 이 모든 일을 외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침례입니다(12절). 그러니 이제 우리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인 할례나 모세의 의식법을 지킬 필요가 없이, 악의 세력에 대해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힘입어 구원의 복음을 자유로이 누리게 되었습니다(15절). 채무 증서 이 구절의 핵심 단어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 혹은 “채무 증서”(새 미국표준성경)입니다. 이것은 성경 외의 다른 문서인데, 채무를 입증하는 서류로서 누군가의 손에 들려 있는 문서, 그러니까 부채 증서나 약속 어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구약의 의식법은 아직 예수님이 그 성취를 이루지 않으셨기 때문에 아직 갚지 못한 빚, 미래에 갚을 것이라는 약속 어음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이 성취되지 않으면 인간의 죄로 인해 초래된 정죄는 해결될 수 없으므로, 그것은 끊임없이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남아 있을 것이었습니다(13절).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 증서를 지우시고 폐하여 버리셨습니다(14절). 그 증서가 요구하는 내용을 다 이루셨기 때문에, 그 증서는 더 이상 우리를 거스를 수도 없고 불리하게 하지도 못합니다. 더 이상 우리는 빚을 지고 있지도 않고, 정죄 받을 이유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증서가 요구하는 바를 더 이상 들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할례 받을 필요도 없고 모세의 의식 법에 포함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절기 “안식일”(16절)을 힘들게 지킬 필요도 없습니다. 그 시간에 우리는, 이 일을 이루신 예수님을 영접하여 도덕법인 십계명을 주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순종하며, 하나님의 품성을 드러내는 일에 전념하는 것이 더 유익할 것입니다. 기도) 사사로운 것에 매이지 말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