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토론싸워야제맛 선생님은 '스승'으로서 학생들을 훈육해야 한다vs선생님은 '교사(또는 교직원)로서 학생들을 처벌해야 한다
차분하다능 추천 0 조회 1,824 15.04.29 14:49 댓글 7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5.04.29 18:18

    응 지금 교직사회는 멘붕이야.. 아무것도 못하게하지만 의무는 엄청나게 부과당하는 기분.. 맨날 촌지받고 애들폭언폭행하는 옛날의 진짜 못된 교사도 있지만.. 요즈음에는 그런식의 젋은 교사들은 절대없다는거 ㅠㅠ.....욕은 욕대로 먹고.. 못하게 막는 것은 많고 막막해

  • 작성자 15.04.29 18:19

    @햐하용 언니 힘내...아 진짜 그런 이상한 교사들 원망스러워. 자기들이 한 이기적이고 괴상한 행동때문에 학생은 물론 후배 교사들까지 힘들다는거 제~~~~~발 알았음 좋겠다.ㅠㅠㅠ

  • 15.04.29 18:31

    상벌점폐지하라고한지 꽤됐어 1년도더됨 이미상벌점 폐지한 학교 엄청많아 실질적인 생활지도는 거의 불가능한거지 요즘애들이 어떤애들인데 자기한테 불이익올게아무것도없는데 교칙이라는이유로 지키겠어

  • 15.04.29 17:48

    222.... 학교 선생님은 아니지만 보육교사 하면서 애기들을 상대하는 일이라 그런지 몸짓, 표정까지도 고나리받으면서 느꼈는데 1처럼 해봤자 현실이 뒷받침 안되고 뒷말나와. 그냥 기계처럼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게 똑같이 해주는 게 뒷말도 안 나오고 좋음ㅋㅋㅋ 훈육하고 처벌하는 걸 떠나서 애들한테 애정주는 것도 똑같이 못 줄거면 주지말라고 하는 게 요즘 현실이야

  • 15.04.29 17:57

    2 애들 하나하나 어떻게 케어해...
    그러기엔 선생님 한명이 돌보는 학생수가 너무 많다

  • 15.04.29 18:08

    현실적 방법은 222지만 솔직히 어떤 애들은 훈육으로 대처방법을 달리해야해... 진짜 고집세고 성격 쎈 애들있지? 그런 애들은 벌점부여라는 방법으로 절대 안바뀔뿐더러 오히려 반발심으로 교사와의 관계가 나빠지고 더욱더 엇나가서 반에서 파탄날 가능성이 높음... 물론 초등이라 가능한것도 잇을거같애 나도 그렇고 내 주변 선생님들은 1로 많이 접근하면서 애들 회유하고 설득하고 자기 잘못에 대해 이해시키려고 한다

  • 222...요즘 시대에 1 도저히 도저히 불가능 ^^ 현직 교사임 ^^ 우리옆반에 레알 일잘하고 깐깐한 선생님 잇는데 좀 냉정한(?) 면이 잇음. 학급 규칙 정해놓고 진짜 얄짤없음 핑계 전혀 안먹힘 ㅋㅋ 그래서 학부모 사이에서 너 얼머나 잘하나 보자 이러고 다 민원 넣을려고 하고 교장한테 직통으로 전화 오고 했는데 그 반이 우리학년 반 1등함 ㅎ..존나 차이 마니 나게 1등해버리니까 학부모 태도 싹 달라짐 ㅋㅋㅋㅋ....

  • 운동회때 도시락 보내고 쿠키 보내고..솔직히 애들을 마음으로 훈육하진 않음.
    학부모나 교육청이나 성적에만 급급한데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훈육이 통할것이며 참스승이 존재할수 잇을까

  • 22222222222222222222

  • 15.04.29 18:43

    상벌점도 없어요 지금ㅋㅋ이미 우리지역은 다 폐지된상태고 애들보면 귀걸이,피어싱에 색조화장에 난리나고다님 멀리서보면 교복인지사복인지 구분안감ㅋㅋㅋㅋ 오죽하면 동네아저씨가 여기는학교에서 애들저런거안잡냐고 물어볼정도ㅋㅋㅋ이게 그 잘난인권을 지킨결과..ㅋ 이런자유가 참교육이라면 전 참교육할생각이없어요.. 인권지킨다고교칙강행할수없고 수업권지킨다고 막장애들격리도못시킴 정학이나 이전퇴학은 진짜사회적문제정도로 크지않으면 못하고.. 울학교 1순위문제학생도 일주일등교정지가 최대처벌..

  • 222222 상벌점도 없어 대안도 마련안해놨어...이게 학교를 버린게 아니고 뭐야. 그런 상황에서 교사한테는 오만 잡무를 처리해내면서 수업의 질은 수업만하는 사교육강사들 이상 해야하고 거기에 말같이 날뛰는 애들 35명을 각각 다른방식으로 엄마처럼 신경써달랰ㅋㅋㅋㅋ어쩌라고진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4.29 18:55

    일단 내가 말한 훈육에서 체벌은 해당되지 않는다는거 먼저 말할게!체벌의 범위가 상당히 넓지만 요즘 추세는 학생의 동의없는 대다수의 신체적 터치를 체벌이라 규정하고, 또 그것을 금지해야한단 분위기니까. 그런 의미에서 '스승'과 '교사' 모두 체벌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내가 굳이 스승과 교사라고 나눠놓은건 뉘앙스의 차이를 좀 더 잘 와닿게 하고 싶어서였어. 스승과 제자가 지식전달보다는 생활지도, 상벌점에 의한 지도보다는 대화와 정서적 관계를 통한 지도에 중점을 두는 관계라면 교사와 학생은 그 반대의 관계라 생각했어. 근데 이건 내가 자의적으로 나눈거라 설명을 좀 더 했어야했는데 미비했네ㅠㅠ

  • 작성자 15.04.29 19:10

    @댓삭글삭해야해 언니 말에 동의해. 내가 체벌을 금지해야한다고 생각해!라며 내 의견인것 처럼 말했지만, 내의견이지만 내의견이 아니라하면 이해해?ㅠㅠ주입된 내생각인거지...오롯이 내 생각으로는 폭력은 당연히 안되는거지만 체벌은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체벌이랍시고 폭력을 휘두르는 교사가 절대 소수이지만 어쨌든 존재하고 있고, 체벌의 범위가 사람마다 주관적이라는 점 때문에 체벌을 찬성한다고 난 쉽사리 말을 못하겠어. 또 내 안에서도 아이들이 동물도 아니고 왜 때리냐?란 의견에 동의하기도 하면서 그럼 도대체 교사는 아이들을 어떻게 훈육해야하냐?란 의견에 동의하기도 하고...나부터가 아직 의견정립이 안되었어ㅠㅠ

  • 작성자 15.04.29 19:33

    @댓삭글삭해야해 솔직히 요즘 현타오는건...내가 학창시절에 좋은 선생님들만 만난건진 모르겠는데 말야. 학생부장이고 체벌도 하면서도 담임 맡고 있는 선배들한테 아빠 소리듣던 체육선생님이 나에겐 닮고 싶은 교사상이였거든. 근데 지금의 상황에서 그 선생님은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폭력 교사일 뿐이야. 물론 그런 인식이 박히게 된데에는 함부로 개똥권위를 휘두르던 몇몇 교사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 그래, 생각은 하지만 마음이 씁쓸한건 어쩔 수가 없더라구. 체벌을 반대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선생님이 아닌 것처럼 체벌을 옹호한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선생님은 아닌건데 그냥 사회가 너무 단편적인 잣대로만 판단하는거같아서 슬퍼

  • 작성자 15.04.29 19:35

    @댓삭글삭해야해 하지만 제일 싫고 짜증나고 미운건 폭력을 훈육인냥 일삼고, 촌지 받는걸 교사의 특권이라 생각했던 그런 선배(라고 부르기도 싫은) 교사들이야. 진짜 뭐같아. 그 사람들은 학생 학부모는 물론 후배 교사들, 나아가서는 사회에 자기들이 큰 똥 싸질렀단 사실일 뼈저리게 참회해야 해. 두번째로는 무개념 학부모들. 그런 사람 밑에서 자라는 애들이 무슨 죄야. 잉 몰라 다 미워ㅠㅠㅠㅠ

  • 작성자 15.04.29 19:47

    @댓삭글삭해야해 내 한탄 들어줘서 고마워ㅎㅎ언니반 애기들은 참 좋은 선생님을 만난거같아!나도 내년에 발령받으면 항상 애기들을 먼저 생각하는 교사가 되어야지. 헿 언니 고마옹♡

  • 15.04.29 19:44

    교육학에서 쫓는 이상이랑 교육의 현실이랑 확실히 다르긴 다른듯....휴..

  • 일처리는 규정대로해라면서 바라는건 인간적인 교사 스승을 바람ㅋㅋㅋ

  • 15.04.29 22:17

    교권다시올려줄수있다면 1할란다.... 나도 강사알바하고있고 사범대다니지만, 1은 불가능이야 2가 최선... 우리들을 지켜주세요...

  • 해보라고 하고 싶다

  • 15.04.30 04:00

    학생 체벌 금지 시키는 대신 학생들이 잘못했을 때 그걸 바로잡을 만한 방법을 제시해야지.. 교사도 직업임. 그냥 직업인들이라고 ㅠㅠ 그리고 이상적인 선생만큼 이상적인 학생도 적음ㅋㅋㅋㅋ물론 나도 개같은 선생 만나봤지만, 음 요새 자꾸 교권보장 않고 자꾸 의무만 요구하는듯ㅎㅎ... 앞으로 문제 생기는 애들은 그냥 저런거 하지 말구 경고누적해서 정학먹이거나 퇴학시키길. 그게 피차 깔끔한듯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