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앙의 모습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미성숙한 신앙으로 늘 예수님께 달라고 요구만 했던 신앙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할지에 대한 관심이 왜 이리 없었는지... 나의 기도제목 응답을 위한 신앙생활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엄마를 찾는 미성숙한 자녀에 빗대어 말씀하셨는데, 그 모습이 나의 모습이란걸 보게 되며 다소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음에 결핍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것이 가난의식 같습니다. 영적인 필요, 정서적 필요, 육적인 필요가 채워지길 늘 갈구하며 나이가 들었음에도 부모님께 끊임없이 요구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동일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음에도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저주와 결박을 끊으시고 필요의 근원이 되신다는 것을 진정으로 믿지 못하고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채워지지 않은 욕구에 대한 결핍감으로 가족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요구를 하고 정작 그들의 필요를 돌아보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는 모든 것을 가진자라는 정체성으로 변화되어, 이제는 부모님께, 하나님께 요구를 하는 태도가 아닌 무엇을 해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는 성숙한 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 부모님과의 이러한 성숙되지 못한 관계가 결국 다른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 양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경각심이 들었습니다.
쉽사리 자각하지 못했던 저의 건강하지 못했던 신앙과 관계의 태도를 깨달아 반성과 돌아봄의 기회를 갖게 해주신 귀한 데이빗 목사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영성일지에 은혜 받고 갑니다.
저도 아직도 내 마음에 요구하고 기대고 싶은 마음이 많아요.
예수님의 채움이 있는 사랑으로, 더 성숙한 신앙인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기대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전도사님의 진솔하고 깊은 반성과 고백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채움을 받으려는 삶'에서 '나누고 섬기는 성숙한 삶'으로 결단하시는 모습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제자의 길을 봅니다.
'모든 것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붙드셨으니, 이제 전도사님의 삶과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이 주변으로 널리 흘러갈 줄 믿습니다. 늘 솔직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 앞에 서시는 전도사님의 영적 여정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늘 어린아이처럼 요구하기만 했던 미성숙함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참된 정체성을 회복하려는 결단이 참으로 귀하고 감동적입니다. 나의 결핍과 가난의식을 십자가 앞에 내어맡길 때, 주님께서 하늘의 풍성함으로 삶을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일어서서, 모든 관계 속에서 주님의 사랑과 자유를 크게 나타내시길 간절히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