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렇게 얘기할만큼의 나이먹은 사람인거 밝힙니다.
80년대에 결성되어(전두환.노태우지지) 노인복지를 핑계로 생겼는데..
지금은 완전히 노인들만의 서북청년단입니다.
지난 대선 제 장인이 경기도 어느 지역 노인회 회장이었는데..
당시 정동영의 노인발언을 마타도어로 듣고 하는 말쌈이
정동영사진을 붙여놓고 다트하고 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더군요!
아마 당신들은 그렇게 대놓고 말하는게 이 시대 자신들을 다 이해해 주는 줄 알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무슨 집회만 있으면 손찌검 욕지거리부터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노인이기에 이해하고, 쳐맞고 있습니다.
장인 얘기로 돌아오면 지금 장모님으로부터 황혼이혼 요청당하셨습니다.
장모님이 워낙에 강경하셔서 이혼하시고
아들,딸이 명절때만 가서 잠깐 인사드리고 오래 이야기 나누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모님들의 노고로 여직 잘살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사실이 그렇습니다.
최소한 80이 넘은 어르신들한테는 무조건 인정합니다.
이분들은 전쟁을 경험하셨고,,힘든 삶을 사신분들입니다.
결론을 일부분 얘기하면 60대들에게는 굳이 절대적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70대 초반들도 그렇숩니다.
또 다시 장인 얘기로 돌아와서(지역 학연얘기는 않겠습니다.말 안해도 알겁니다)...
사람들 쉬쉬하고 피합니다. 가족들도 피합니다.
그리고 이제 매일 파고다공원에 가십니다.
이해합니다.키워놓고 돈벌어줬는데 자식들이 왕따시킵니다.
근데 이건 완전히 자업자득입니다.
대한노인회로부터 시작하는 각종 노인단체들 !!
맘에 안들면 욕부터 합니다. 그리고 빨갱이로 몸니다(지금도)
그리고 무조건 때립니다.
옛날 자식들,마나님들한테 했듯이...
이런 상황이 지방에서는 비일비재합니다.
그런제 제가 사는 경기도 에서도 벌어집니다.
아파트 경로당.노인회에서 완장찬 노인네들이
목소리 질르면서 관리사무소 경비아저씨들 ..완전히 정리합니다.
물로 지방에서는 통했는데 여기선 안통하지요!
근데 당신들이 대세인줄 아시는가 봅니다..
그러다 여기에선 이제 완전히 정리됐지요.
파고다공원.3.1공원.... 생각해봅니다.
역사의 현장, 아크로폴리스같은 토론의 장이 그곳이었던 때만큼 살리고 싶으시다면 ..
최소한 마나님,자식들한테 밉보이지 마시고,
3만원으로 박카스아줌마들한테 정주지마시고,
부산발 한진중공업행일당버스에 역사를 팔지 마시고,
진지한 미래의 토론의 장으로 만들어 주세요.
그 옛날 자식들,마나님들 욕하고 때리듯,
소외된 같은 사람들 도와주겠다는 젊은 사람들 욕하고 때리지 마시고
조용히 계시옵소서..절대 나라 망하지 않습니다.
첫댓글 그 분들은 어쩔수가 없나봐요..ㅜㅜ
젖안주면 엄마의 젖도 깨물어버리는 세살짜리가 성숙하지 못하고 나이를 먹으면 그리 된다고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습니다. 장인의 파시즘이 장모님 의 기독교로 저항하는데...
이 기독교가 또 새로운 파시즘을 만들어내에요....
남편이 큰 목사님으로 바뀌는것.
.다 가려버려요 눈과 귀를 ㅎㅎ
항문으로 연세를 잡수신 분들은 어찌 그렇게들 정정하신지... 쩝.
사실 교회영향력이 큰듯합니다. 어르신들 목사라는존재에대한 믿음은 하느님 말씀을 전하는자로알기에..
그들이 하는말이라면.. 판단보다는.. 무조건 믿는...
참 우리사회에 바꿀께 너무 많습니다.
20년은 집권해야 바꿀수있을지? 언론 보다 더 건들이기 힘든게.. 기독교 아닐지?
파시즘과 가부장제의 폐해때문에 이 나라의 기독교는 상대적으로 맹목적 구복신앙이 된듯합니다.
거기에 큰 목사란 분들이 그런 불쌍하고 힘없는 신자들에게 미신과 똑같은 환상을 주지요!
노인회,어버이연합등등 몰아서 그냥 한국치매연합회라고 부르면 됩니다.
백배 동감! 애기 같은 어르신들 무지 많습니다. 아름답게 늙기 위해선 공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