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서울에 볼 일을 마치고 저녁에 버스 시간 기다리기 조금 남아서 옆에 신세계 백화점을 구경차 갔다 왔는데
와...사람 북적이는게 장난 아니더라구요. 더군다나 5층인가 6층인가 명품관으로 아예 되어 있는데
그거 보면서 저기에서 쇼핑하는 사람들은 돈이 얼마나 있어야 저렇게 쇼핑을 하는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강남에서 쇼핑하는 걸 보면 분명 돈이 많으니까 그 곳에서 쇼핑하겠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주말에 사람 많은 걸 보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돈이 많으니까 쇼핑을 하는건가
작은 돈 하나 쓰는 것도 아까운 저로서는 뭔가 위화감이라고 해야 뭔가 보이지 않는 벽같은것을 느끼고 돌아왔네요.
첫댓글 뭐... 월세방살아도명품사는사람도있고진짜부자가아껴쓰는사람도있고..저고빵사러자주가는데 갈때마다 백화점명품족들보면ㄷㄷ;;;;근데.. 그사람들고민들어보면생각보다기쁜삶도아니더라구요.. 누구나다힘들고 .. 걍 비교안하고내쿠크지키며살아야할듯ㅠㅎ 볼때마다부럽긴하지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