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이른 아침, 커피가게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서 있었다.
내 앞에 남루한 옷을 입은
비쩍마른 한 여인이 커피 한 잔의 값을 치루기 위해
지갑에서 동전을 꺼내 세고 있자 계산대에 있던 직원이 말했다.
“저기 있는 빵도 하나 가져가세요.”
여인이 잠시 멈칫하자, 직원은 다시 큰소리로 말했다.
“제가 사는 거에요. 오늘이 제 생일이거든요! 좋은 하루 되세요.”
그 여인은 연신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 빵 하나를 들고 나갔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 내가 그 남자 직원에게 말했다.
“생일 날 그 여인을 위해 빵을 사 주다니 멋집니다! 생일을 축하해요!”
계산대의 직원이 고맙다는 시늉으로 어깨를 으쓱하자
그 옆에서 일하고 있던 다른 직원이 말했다.
“가난한 사람이 오는 날은 언제든 이 친구의 생일이에요. 하하하“
그러면서 내가 말을 이을려고 하자 계산대의 직원이 말했다.
“저는 그저 그 분이 먹을 것을 살만한 충분한 돈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워서..”
나는 커피를 들고 나오면서 잔돈은 필요 없다며 말했다.
“그것은 당신 거예요.“
“손님, 하지만 이건 너무 많은데요?”
그 때 내가 말했다.
“괜찮아요.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우리 모두 매일매일이 생일인 것처럼, 넉넉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멋진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덕을 쌓는 것은 사랑의 실천이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내일도 건강하옵소서!”
학창시절에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로 뉴욕에서 구두딲이가 큰소리로
“98, 99, 100!”
이라고 외치고는 100번째 사람한테 구구를 공짜로 닦아주었는데
“오늘은 제 생일이며 지나가는 사람을 세어서 100번에 해당하는 분께는 공짜로 닥아준다고 하니 고객은 감사하다면서 돈을 더 많이 지불헀다.
고객이 가고나니 1부터 세는게 아니고 다시 “98, 99, 100!”이라고 소리치면서 종일 계속 일감을 맡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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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방풍림을 겸한 펀백나무의 크기비교.
나무의 아랫쪽은 눈이 쌓여서 풀을먹지못하면 사슴이 키높이만큼 잘라먹었다.
저멀리 잔디를 깎는 사람이 보인다.
왼쪽이 창고 오른쪽가까이가 주택.
화살나무(burning bush)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