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좀전에 샤워할때 옆에 와서 깔짝되던 그 색퀴가 같이 탕속으로 들어오더니 저한테 자꾸 어필 합니다. 물을 옆으로 탁탁 튀기면서 요염한 눈빛으로 저를 힐끗 힐끗 응시 하네요.. 탕속엔 그놈이랑 저밖에 없었구요.
뭐야 이 미친 쒸벌개병신 같은색끼는?? 이라는 말이 목구녕까지 쳐올랐으나 혹시나 내가 괜히 오바해서 오해를 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참아봅니다..
근데 오해가 아니였음이 금방 느껴지더군요..
이 게이색끼가 자꾸 저를 쳐다보면서 뭔가 어필하려는듯 무브먼트를 시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개엿같은걸 간신히 참으면서 제 스카우터로 그색끼의 전투력을 측정해 봤습니다.
혹시나 모를 끔찍한 상황 발생시 내가 저 게이새끼를 때려눕힐 견적을 함 뽑아봤더랬죠. 측정결과 몸상태와 근육량을 볼때 이색퀴가 특별히 뭔 운동을 전문적으로 한거같지는 않아서 만약의 사태때 제가 질것같은 생각은 안들더군요.
하지만 하루의 피로를 사우나로 풀러간건데.. 굳이 피곤한 상황을 만들고싶지않아서 일단은 그새끼가 직접적으로 나한테 접근하지만 않는다면 나를 향해 흘리는 추파 따위는 너그러이 용서해주마~ 라는 심정으로 녀석의 시선을 쌩까면서 모른척했습니다.
처음엔 힐끔거리는 수준에서 날 쳐다보던 색끼가 내가 쌩까니까 점점 아예 대놓고 쳐다보더군요. ㅋㅋㅋㅋㅋ 미친색끼 진짜 아놔 기분 참 ㅋㅋㅋ
그러던중 탕속에 다른 사람들이 몇명 들어옵니다. 그제서야 저도 맘이 좀 놓이면서 전투대기 5분전 수준의 긴장을 풀구 몸을 추스려봅니다.
계속 무반응으로 일관한 저한테 흥미가 떨어진건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들아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저한테 추파 던지던 개생퀴는 탕에서 나가더니 제 시야에서 사라지더군요.
씨발롬.. 운좋았다 진짜.. 10초만 더 그지랄했으면 아구창 돌릴 태세였는데..
암튼 몸에 긴장이 풀리면서 이제서야 탕속에서 편한 자세로 눈을 감고 피로를 풀어봅니다. 누군가 탕속에 드갔다 나갔다 하는데 신경안쓰고 눈을 감고 피로만 풀었더랬죠. 대략 20~30분 정도 흘렀으려나???? 몸이 노골노골해지고 잠이 쏟아지는 가운데 안되겠다 이제 나가야지 싶어서 눈을 떴는데....
제 맞은편에서 또 다른 어떤 색끼가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저랑 눈이 마주치니까 쓰윽 피합니다. 아...씨발 온몸에 소름이 .... ㅠㅠㅠㅠ
순간 긴장이 풀리면서 전형적인 40대 아재의 몸상태 였던 제 육체를 재빨리 전투태세 5초전 상황으로 바꾼뒤 스타우터로 전투력을 측정해 봤습니다.
아까 그놈과는 다르게 이색퀴는 일단 생긴것부터 곱상하니 몸상태는 운동이라고는 1도 안해본 삐쎡 꼬른 멸치 수준인것이... 이정도는 내가 한팔로만 싸워도 때려죽일수있겠다 싶어서 눈에 상향등을 킨듯이 그색퀴를 쳐다봤더니 힐끔 거리면서 수줍게 저를 쳐다보다가 뭔가 저의 심상치않은 기를 느꼈는지 탕에서 나가더니 바로 밖으로 나가더군요..
아... 설마 설마 했는데 진짜 이곳이 그런곳이 맞구나를 느끼면서 기분 더 더러워지기전에 나가야겠다 싶어서 저도 탕을 나와서 샤워를 하는데 어떤 나이 지긋한 아자씨 한명이 텅텅 비어있는 샤워부스들 속에서 하필이면 도대체 왜 굳이 제옆으로 와서 씻습니다..
첫댓글 이쯤되면 정말 즐긴수준 아냐?
22 글에서 즐거움이 튀어나오는데?ㅋㅋ
4 즐긴듯
6ㅋㅋㅋ관심받고 한껏 신나보이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글 드럽게 못쓰네
ㅋ
즐겼네 즐겼어~
신낫나보네
...? 언어사용 저급해
게이는 눈없나 역시 한(국)남(자)는 착각이 오지는구나
저래놓고 또 간다에 내 손톱 잘라놓은거 건다
게이혐오 오진다 ㅋㅋㅋㅋㅌㅌㅌㅌㅌ굳이 지가 가놓고 말하는 꼬라지 보소;;
진땡 동안에서 내림
이종정회원이 거의뭐 계급인줄 아넼ㅋㅋㅋㅋ
저런 시선 한번도 못느껴봐서 그런가 좋아죽네
좋아 죽겠나보네 ㅠㅠㅉ
입에 걸레물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비겁한 한남충 강약약강..
굳이 가는 이유는 뭐야? ㅈㄴ 즐기나봐
알면 안가면 될꺼 굳이 가서 왜 저래
저것마저 존니 망상아님...? 믿을수가있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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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ㅋㅋㅋㅋ야 진짜 왜저러고사냐.
풉;;;
어이구 또간다에 내 코딱지 걸음
글엔 안썼지만 후장 대주고 왔나부다~~~~~
존나허세왜저래
신났네 ㅋㅋ
진짜 못쓴다.. 가독성 좀
혼자존나신남ㅋㅋㅋㅋ저기서 저런시선몇번받아보니 좋아죽을려고하노..?그리고 뭔가 존심상해서 안피하고들어가봤다 이거핑계인듯ㅎㅎ
글에서 느껴지는데 딱 강약약강 허세오지는 찐따스타일
말은 저렇게 해도 좋아하는 게 느껴지네요...어떤 남자가 관심받는 걸 싫어합니까...
저렇게 관심받고 넌 아무것도 아니다 이런 기분 느낄려고 간것같다 전형적인 한남...ㅎ
쎈척오지네 10초만 뭐?ㅋㅋㅋㅋㅋ그저웃기지요
갔다는 거 자체가 약간 그런 '끼'가 있단 거 아닐까요?
왜 저렇게 말이 많앜 ㅋㅋㅋㅋ ㅋㅋㅋㅋㅋ시끄러워죽겠네
말투 좆같아서 보다 내림 ㅠ
뭐라는거야 결론이 허벌후장이라고???
어그로 오지네
창놈새끼 후장한번 뚫려보고 싶어서 갔구만
알면서 왜가?머가리 텅텅?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