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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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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풍류가 있는 주막 (삼국지 이벤트)등애(鄧艾)
등애거사 추천 0 조회 171 23.01.31 11:5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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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31 11:59

    첫댓글
    둔전법으로 위나라를
    풍요롭게 만든 인물이지요

    사마의 선생께 발탁 되었고
    말 더듬이 였지만
    착실했던 사람이였고
    등애 거사님 말씀 처럼
    출세 한 후 오만 방자가
    문제 였든거 같습니다.

    삼국지에 활활 불이 붙어 가고
    있습니다

  • 작성자 23.01.31 12:09

    등애에 대한 글이 어찌 한 두 페이지로 논할수 있으리요
    그저 상품권에 혹하여서 ㅎ
    불이 훨훨 타올라서 삼국지가 홀라당 타버리길 바랍니다

  • 23.01.31 12:51

    등애 거사님의 삼국지 줄거리 이야기 잘 봤습니다
    아버님깨서 정말 훌륭하신 분 이시군요.
    어랄때 부터 아버님에 삼국지 글 읽으시는 모습을 뵙고 크셨으니요
    열번 말 보다 실천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셨네요
    귀감이 갑니다
    제가 어릴 때는 우리 아버지는 배비장전을 읽으시는 모습을 보고 들은 기억이 납니다

  • 작성자 23.01.31 13:05

    제 기억으로는
    아버니은 무학 이셧는데 한문은 물론 언문에도
    막히이 없으신것이 신기합니다
    산나리님의 과하신 평 감사합니다

  • 23.01.31 13:24

    @등애거사 그 시절에 등잔불.아래에서 애들 보는데서 글을 읽으시는 모습을 보여 주시는 것이 대단한 모습 이시지요

  • 23.01.31 13:14

    등애거사님
    삼국지 아버님이 읽어주시고

    휼륭한 아버님을두셨군요

  • 작성자 23.01.31 13:19

    라디오도 티비도 없이 등잔불 시대엿으니..
    어둠이 오면 오락거리가 없었지요
    아버님도 심심 하셧을 겁니다

  • 23.01.31 13:22

    @등애거사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23.01.31 13:28

    @이화에 월백 감사합니다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된건 맞는거 같습니다

  • 23.01.31 13:33

    등애도 어렴풋이 이름만 기억합니다.
    아! 등애거사님의 등애는 잘 알고요.
    한자 뜻만 보자면 절벽의 등불이 연상되지만 함의는 다르겠지요.

    저보다 훨씬 이른 나이에 삼국지를 접하심은 가문의 내력이 달라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다하는 대감댁이 아니고서야 부친께서 어린 자제에게 삼국지를 어찌 낭독해주시겠습니까?

    일반적으로 동양인 중에 재승박덕한 인물들이 많은듯 싶습니다.
    매국노로 자타공인하는 이완용도 개인적 자질은 엄청났다고 합니다.


  • 작성자 23.01.31 13:53

    아버님은 농사꾼이셨습니다.
    지금 제가 칠순의 나이에 이르러 가는데도
    아버님이 등잔불 아래 삼국지를 읽어 주시던 기억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제 호인 등애(燈崖)는 뜻이 거창 합니다.
    낭떠러지에 등불이니 밤길 가는 길손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
    그런데 실은 고향 동네 이름이 '등애'입니다.
    동네는 '성흥산성' 이라는 백제 고성의 동문 낭떠러지 아래에 있습니다.
    성흥산성은 라당 연합군이 쳐들어올때 방어선상에 있던 고성으로
    고려때는 유금필이 성주였다고 하며 지금도 사당이 있습니다.
    호는 너무 거창하게 지으면 안 좋은데 ....
    제 할아버지의 호는 치운(治雲) 이셨고
    아버지는 용인(龍顔) 이시었다 하니 뜻은 너무 거 하셨지요...ㅎ

  • 23.01.31 14:28

    @등애거사
    아~! 부여로군요.
    선대의 함자가 실로 웅대합니다.
    구름을 다스린다도 신의 영역이고
    용의 얼굴은 임금을 지칭하는 만큼
    보통 사람은 엄두내기 조차 어려운 거창한 호임에 틀림없습니다.
    등애님의 등애에 대해서도 잘 알게되어 흐뭇합니다.

  • 23.01.31 17:15

    같은 등애라도 한문을 써야 구분 되는 군요..

    등애도 영웅이죠..
    비빌 언덕 없는 척박한 처지에 현자의 눈에 띠어..
    활약하다 초심을 잃고~
    오버 하여 주변에 시기와 질투를 많이 받았던 인물..

    비명 횡사한 인물이 어디 한둘 이겠습니까 만은...
    같은 편...그것도 부하 장수에게 죽임을 당했군요..

    장비와 같이....

  • 23.01.31 20:41


    무릇 잘나도
    난척 하다보면
    정 맞는 이치 같은 것이겠쥬?
    그저 푼수는 수구릿~~!!!
    후보가 커트라인 위로
    등극하기 바랍니다

  • 23.01.31 21:14


    등잔불 아래서
    아버님 읽어주는 삼국지라니
    삼국지 그 어느 인물보다
    아버님이 한수 위 같습니다
    삼국지 인물중
    치고 박고 싸움만 했지
    자식들한테 글한줄 읽어준 아부지 있음 나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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