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ㅇ_ㅇ
겨울내내..
집에서 털을 빡빡 민후로..
민(?)몸뚱아리로 온갖 병원을 쓸고 다니며 피부에 좋다는건 다해본 두별냥이었습니다.
폭풍가려움증으로 긁어대는 통에 온통 벌겆게 짖물고.. 잘한다는 병원 여기저기 들쑤시고..온갖 주사들.. 연고 기타등등
다하여도 당췌 1mm도 안길어주던 털... ㅜㅜ
엄마는 좌절에 또 좌절..
결국 마지막으로 어째어째 찾은 병원.
아~~~~~~~~~~~무 처방안해주고.
그냥 간식 뚝 끊고 약주사 절대 금지.
그냥 알로에사다가. 꿀이랑 갈아서 목욕시킬때 발라주랍디다.. ㅋ
알로에꿀맛사지를 대략 1한달쯤 했을까요.. 가려움증도 덜하더니.. 슬슬 털이 나기시작합니다..
아직 엉덩이쪽은 민궁디지만 거의 99% 완쾌한 두별이랍니다.
요샌 살도 엄청 찌고 피부안좋을때도 건강은 했지만 ㅋㅋ
더 활발 건강해져 쌩전 안하던 침대에 오줌갈기기도 하고.. ㅡㅡ
그렇게 그렇게
잘 지내고 있었답니다.
엄마가 날더워지면서 미친귀차니즘에 빠져 페키칭구들 보러 올 시간조차 없었네요 ㅠㅠ
한창 피부땜에 고생할때..
바바리코트 한벌 한땀한땀 만들어줬답니다.
첨해보는데 난이도 있는걸 멋도모르고 사서..
쌩손바느질로 한다고..
식겁했다죠 ㅋ
그래도 이소룡복..태권도복.. 보단 낫다며..
초큼 불편하지만 잘입어준 두별냥께
영광을 돌려여~~ ㅋ
두번째 청원피스..!
한창 마법에 걸린 두별냥.
이따위 개나줘버리라며..
발버둥개드립중이셔요,, --;;
그래도 엄마맘을 아는지 슬쩍 포즈도 한번.
그러나 길게는 안해준다는거..
...
..
산책컷..
여자맞습니다..
간만에 전력질주에 개거품..
여자맞답니다 ㅠㅠ
이번엔 공원산책..
쩝...
..
그리고 가장 최근..
불과 삼일전이었던가..
우리동네 피자빅..이생겨..
일명 공뇽피자 ㅋ
미친흡입을 하시곤 휴식을 취하고 있답니다..
엄마역시 침대위에 나부라져서 배뚜들기고 있었다죠 ㅋ
이내...
침대위로 오셔서 주무셨다능..
.
.
.
첫댓글 털다시나서 다행이예요~
개거품..ㅋ
생수얼려서 산책나갈때 들고가세요~
페키들은 더위를 넘많이 탄다는..
그래야겠어여 ㅎㅎ. 조금만 걸어도 주저앉아버리니 ㅋㅋ
에공 그래두 엄마가 이 병원 저 병원 돌아다닌 보람이 있었네요 ^^ 다행이에요 ~~~ 딱 표정이 페키 표정이라 넘 귀엽네요 ㅎㅎ
털안자랄까봐 얼마나 노심초사 ㅎㅎ 말도 못해여. 간식하나못줘 얼마나 맘이아푸던지 ㅎㅎ
알로에맛사지 효과 정말 최고였어요.
^ ^우왕 바바리 코드 ~잘 만드셨당~ 안그래도 나도 울 아가들 옷 만들기 도전하려고 부모님댁 놀고있는 미니 미싱기 훔쳐(?)왔는데요 ㅡ ㅡ;;; 헐... 옷 본만들어놓고 한번도 해본적 없으면서 만들겠다고 하루종일 낑낑 거렸어요 증말 T^T 힘들데여~~ 우선은 하트모양이나 네모모양의 인형먼저 만들기 연습충분히 먼저 해야겠더라고요 ;; 바느질.. 미싱질 힘듬~ ;; <-왕초보 // 두별이 ^^ 이쁜옷 만들어주는 엄마있어 좋겠구나 부럽당~ 이뽀
저두 바바리 코드에 홀딱 반했어요~~ 넘 이쁘고 아가까지도 뭔가 명품스런 느낌이 나는게 간지 짱입니다~~
정말 아가 사랑이 넘쳐 흐르시네요~ 피부병 나아서 다행이예요.. 추카추카드려요~ 저두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데 영 미싱은 꽝이라서리..ㅠㅠ
옴마야!!!두별아~~~ 오랜만에기쁜소식 가지고 왔구나^^병원어딘지 추천해주세요~
저도 부산사니까요 양심적이네요~
바느질솜씨도 좋네요 ~견의상실해도 되겠는데요^^
마산대우백화점1층에 있는 펫츠올이예연~
초진은 진료비(상담)받지않고. 처치했으면 그에 대한 비용만 받아요..
완전 수의사 친절하고 좋아용~~~ ^^
우아~ 옷도 직접 만드시고~~~ 대단하시다~~ 저두 나중에 도전해봐야겠어여~
ㅎㅎ 시간때우기도 엄청 조아요 ㅋㅋ
어머.. 뭥미?? 바바리코트가 완죤 런던 버버리.. 또 백만년후에 뵈어요~~~
자세히보면 손바느질리아 삐뚤삐뚤 ㅋ
귀여미..^^
넘 예쁘네요
ㅋㅋ 구여워여 ㅋㅋㅋ
완전 이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