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여
글 -김형님-
명절 아침 해뜨고 나면 떠나가는 당신
가는 뒤 모습 보면 아쉬움 미련만 남겨지고
외로움 맴도는 가시밭 길에
홀로 남겨진 허무한 마음 그리움 사랑이여
헤어질 때 잘 가요 한마디 말
차마 입에서 떨어지지 않은 내 사랑이여
차라리 정들지 말 것을
빛나는 보석처럼 반짝이는 미련의 아픔
담담한 발거음 돌아 서서 가는 모습
외로움 마음 감출 길 없는 내 사랑이여
못다 한 말들 아직도 입안에서 맴도고
목이 메어 아무 말도 못 한 사랑이여
길고 긴 밤새우면 외로움 달래면
흐르는 눈물 참고 참아 가야 할 남은 시간들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은 힘들어
언제나 내 마음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한다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버릴 수 있다면
무심히 버려진 멍든 가슴 저리고 아픔 사랑이여
거울에 비친 그리움은 차곡차곡 쌓여
울고 있어요 웃고 있어요 내 사랑이여
내 눈동자에 어롱 거린 사랑이여
내 마음 애태우는 짓궂은 사랑이여
첫댓글 10월은 나뭇닢
물드는 것 보다
가슴에 사랑이..
이별이 멍든게
더 애잔하고 진한가 봅니다.
마지막 잎새가 바람에
몸서리 치듯..
이별의 심장은
더 애려서 울겠죠
그 심사 그 고통
말로야 어찌
다 하겠습니까..ㅜㅜ
변함 없는
느림보 거북님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창밖에 날씨가
참 따사롭습니다
저 빛나는 태양처럼
빛나시는 황홀한 하루
되세요
사랑합니다
느림보 거북이님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수요일 밤 되시고
좋은 꿈 꾸시는 밤 되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즐겁고
늘 평안한 나날 되시고요
참 좋은 한려수님
그 고운 마음
고운 향기 이곳
전주까지 전해 집니다
오늘도
보석 보다
값지고
보석보다
아름답고 황홀하게
빛나시길 소망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한려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