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서울특별시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심의 개최결과
▲면목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출처 :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0일 개최한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면목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일대(면적 125,000㎡) 지역으로, 사가정로를 중심으로 서측으로는 청량리·왕십리와 연계되고 동측으로는 용마터널이 근접하고 있어 경기 동부지역과 연계되는 주요 교통거점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지난 2016년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이후의 주변 및 대상지에 대한 개발현황과 여건변화 등을 반영하여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는 내용이며, 역세권 통합개발 유도 및 주요 보행축 활성화를 통해 지구 중심성을 강화하고자 사가정역 역세권 일대를 특별계획구역 및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신설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특히 사가정로 남측 특별계획가능구역 2개소는 향후 개발시 면목로에 접하는 부지의 일부를 도로로 공공기여하도록 계획하여 상습 정체 구간인 면목로(폭 12m)의 교통여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면목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지역 개발이 적극 유도되고, 역세권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