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욜 제리가 1박2일 지구촌에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지맘님께 임보신청?을 했어요ㅋㅋ
대림동 호텔링이라고 쓰고 싶었으나 집이 호텔이 아닌지라 에어비*비인걸로..ㅋㅋ
원래는 데리고 있는 동안 임보일기를 써야 했으나..
사살 다들 고생하시는 명절에 저만 너무 편한것처럼 비춰질까싶어서 후기로 남겨요ㅋㅋ
(전 추석에 시댁에 안가거든요..ㅎㅎ;;)
첫날 오자마자 둘이 궁디 붙이고 쫀드기를 막 씹어주시고
저녁에 치킨 먹는데 막 눈빛도 쏴주시더군요
매우 정말 굉장히 몹시 부담스러웠습니다ㅋㅋ
다들 아시다시피 포크는 옆에서 고기를 구워도 자는 애라..
두번째 겪는데도..참..ㅋㅋㅋㅋ
뭔가 죄짓는 기분?ㅋㅋㅋ
명절 첫날..할일도 없고 날씨는 좋고..ㅋㅋ
보라매에 놀러갔어용~
근데..째리..밖에 나가면 완전 남의 집 강아지예요
저희 곁으로는 오지도 않더라구요..;;;
진짜 입양이 가고싶나??할정도로 다른 분들한테 들이대더라는..ㅋㅋㅋㅋㅋ
겨우 한컷 건진 오빠가 제리를 쓰담쓰담하던 모습ㅋㅋ
제리는 오빠가 빈손인걸 알고 바로 뒤돌아갔다는 슬픈 뒷이야기가..ㅋㅋㅋㅋ
보라매에서 씐나게 놀고 씻겨두니 둘다 아니 셋이 떡실신을 하더라구요ㅋㅋㅋ
참..제리는 저 젖소방석 맘에 들었나봐요
틈틍히 애용하더라구요
집에 갈때 싸서 보내야하나..고민했으나..
우장산에는 더 좋은 집이 많으므로ㅋㅋㅋ
명절 둘째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또 간식을 숨겨두고 나갔더니..저리 열심히 탐색을..
첨에 왔을때는 포크가 막 찾으러다녀도 뭐 하나 하더니..
간식 내려놓고 신발도 신기전에 벌써 냠냠을..ㅋㅋ
역시 경험이 중요한가봅니다ㅎㅎ
둘이 구역을 나눠서 열심히 찾습니다ㅋㅋ
포크:제리야~처음 아니니까 잘할수 있지?
제리:나한테 맡겨!!대신 내가 찾은건 내꺼다!!!
평화롭군요
간식 다 찾아먹었나봅니다..ㅋ
마무리는 바닥에 너부러지기~~
밤이면..낮에 내내 열심히 일한것처럼..
저리 기절을ㅋ
가지맘님께 사진 보내드렸더니..눈알이 없는거 아니냐며..ㅋㅋㅋ
명절 셋째날..오빠랑 친정댕겨오느라 잠시 또 외출을..ㅋ
포크는 둘이 같이 나가서 짜증났는지 눈빛발사를..
그 와중에 제리는 나는 내 갈길 가련다..ㅋㅋㅋ
둘이 또 열심히 탐색을ㅋㅋㅋㅋㅋㅋㅋ
제리 종이에 싸인 간식 득템하고 신나게 방석으로~~~~ㅋㅋ
둘이 엄청 바뿌네요
상자에 넣어둔 구겨진 종이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급기야 제리늘 상자안으로 들어갑니다..ㅋ
거실을..쓰레기장으로 만들고 제리는 또 기절을..
마무리는 늘 너부러지는걸로~~
누가보면 집안일하고 기절한줄 알겠어요ㅋㅋㅋ
어제..잠깐 콧바람이라도 쐬자고 남양주로 ㄱㄱ~
지난번에 갔던 닭도리탕 방가로?입니다
비 온다더니 날씨 짱 좋았어요^^
둘이 한컷에 같이 잡고 싶었는데 이렇게밖에 안되네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간식은 또 사이좋게 붙어서 냠~~ㅋ
매일 6시에 일어나서 밥 내놓으라던 제리가 오늘은 좀 늦잠을 자더라구요
역시 편히 있어보여도 집만하지는 않나봐요
아까 차에서 기절했다는 제리를 보니
우리집에서 피곤했나?싶었어요ㅋㅋ
10월에 올때는 좀더 편하게 있다가면 좋겠네요~^^ㅋ
여기까지 제리의 대림동 에어비*비 후기였습니다~ㅋ
첫댓글 제리 자는 사진 무서버여..ㄷㄷㄷ탐나는 에어비*비...짱아도 신청하게해주세연ㅋ
짱아랑 포크랑 만나면 결투하는거 아닐까요?ㅋㅋㅋ
@빈이(박현빈) ㅋㅋㅋㅋㅋㅋㅋㅋ노친네들의 혈투
@온냥이(온현정) ㅋㅋㅋㅋㅋㅋㅋ
저 방가로 어디예요? 아오ㅋ닭도리타겁나좋아하는데ㅋㅋ가고싶어요ㅋㅋ
근디 곧겨울이라 안하시겄죠ㅋ
제리는ㅡㅡ그집애 같애요ㅋ
남양주 빠지 있는 근처에 있어용~
토종닭이라 시간이 좀 걸리긴 하는데 강가에선 닭도리탕이 딱이죵ㅋㅋ
에어비앤비 넘 잼나요. ㅋㅋ
둘이 되니 집이 조금은 더 활기차더라구요ㅋㅋ
ㅋㅋㅋㅋ성격좋은 쩨리.
럭셜한 포크네 에어비엔비 다녀왔고나~~^^*
제리가 성격이 엄청 좋죠~
포크가 으르렁거려도 그닥 신경 안쓰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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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저희 집에서 지내는게 극기훈련 같은걸까요?;;
역시 내 집이 최고인가봐요ㅎㅎ
10월에 뵈용~
뭔가를 하면 기절하듯 널부러지는 제리, 누가보면 집안일 혼자 다 하는줄 알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