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지난 11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관내 고3 대상 학생들 및 학교밖 청소년들 중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및 취업 격려 물품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농업인의 날 쌀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한 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 축령산양봉법인와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두 기관으로부터 행사 물품으로 제작된 가래떡&꿀 세트를 기부받아 여기에 초코렛을 추가해 관내 고3 학생들 및 학교밖청소년들 중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격려 물품뿐만 아니라 일반계 고등학교인 문향고와 장성고 학생들, 학교밖 청소년들에게는 수능 대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고, 장성하이텍고와 삼계고 학생들에게는 취업 성공 및 문향골 장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잘해 왔고, 잘할 겁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힘이 된다. 며칠 안 남았는데 컨디션 관리 잘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다.”고 말했고, 다른 학생은 “관계는 거울 보기라는 표현이 와닿았다. 취업을 나가면 힘든 일도 많을 텐데 힘들어도 내가 웃으면 상대방도 웃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아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재양 교육장은 “문향골 장성의 학생들이 수능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다. 또한 바로 취업의 현장으로 나서야 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장성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취업 현장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