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악수<br><br>오른손이 오른손을 부른다 <br>왼손잡이들도 룰엔 충실하더군<br>뜻은 머리에 있건만 마음이라 부르며<br>만남은 가볍고 짧게 이별은 길고 무겁게<br>따스하든 차든 습함은 바로 물리더군<br>마주보는 눈으로 정상거래가 성사되나<br>그 눈이 진실이라 단정킨 어렵더군<br>이해의 언저리에서 덥썩 안기도 그럴 때<br>먼저 나가는 손이 고마운 적도 많았어<br>악수(握手)가 악수(惡手)로 거듭나지 않게<br>살갗의 촉은 언제나 부드러우니 말야<br>남녀빈부귀천 누구랄 것 없이 <br>먼저 고개 숙이는 걸 꺼리는 요즘,<br>항상 깨끗하고 보송한 손을 지녀야할 까닭이지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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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먼저 내미는 악수의 손은 다정하고 따스합니다
봉화 시인님께 안부를 드리며 저도 따스한 손을 내밀어볼까요?
반갑습니다~♡
따스하군요 베베선생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조금 풀리는 것 같다고 아내가 말하더군요
체감하지 못해도 이해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악수.
마지 못해 손을 잡는척 마는척 하고 돌아서서 욕 하는 악수 부터
두손 서로 꼭 잡고 손등에 눈물방울 떨어뜨리는 악수 까지
악수도 가지 가지
봉화님 하고 뜨거운 악수 나눈뒤
목로 주점에 앉아 막걸리 한잔씩 하며
살아온 세월 이야기 나누었으면 참 좋으련만 ...
송구합니다
봉화님이랑 올해끝악수
내년에는 새해에악수
내년에도 망연회악수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임인년 마지막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날 오후시간에 컴앞에 앉자서.
자작 시글을 읽으면서 쉬었다 갑니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속에서 거리에는 조용합니다.
몸 관리를 잘 하시고 한해도 잘 마무리하는 한주를 보내시기를 바라면서 즐거운 오후시간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따스한 악수는 기분도 좋습니다
선생님과 오랫동안 악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까지나 건강하시기를 빌며
날씨가 조금 풀린 듯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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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