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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가 있는 주막 (삼국지 이벤트) 조조
굴뚝청소부 추천 0 조회 132 23.01.31 14:38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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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31 15:22

    첫댓글 삼국지 인물을 주식으로 보고 투자를 한다면 단연 조조입니다.
    삼성전자 버금가는 우량주입니다.
    하급 관리가 황제가 되었으니 주가 또한 천정부지였을 겁니다.
    그는 일단 권좌에 오른 다음 그 누구도 넘보질만큼 완벽한 권세와 영화를 누렸습니다.
    수많은 영웅이나 제왕들이 중도 좌절을 겪음이 사실이나 조조는 명이 다할때까지 굳건하게 스스로 구축한 자기 자리를 보전했습니다.
    모두 그의 탁월한 능력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 작성자 23.01.31 15:56

    3김시대 주역의 한 분께서 삼국지를 사십여 회 읽었다고 했습니다
    정치 9단께서 심심해서 그렇게 많이 읽지는 않으셨을 톄고 소설에서 배우실 게 있으셨나 봅니다
    중국 3대기서에 들지 않아도 더 유명한 삼국지에 대해 저는 누구와 대화하더라도 자신이 있었습니다
    어제 오늘 이벤트 올라온 글을 보니 착각이었습니다 제가 한 번 읽었을 때 다른 분들은 두 번 세 번 읽으셨더군요 저보다 더 상세히 알고 계시네요.

  • 23.01.31 16:25

    조조와 유비를 비교해보면

    조조는 처음부터 유비보다는 훨씬 유리한 조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원소 원술 보다는 부족한 조건이었는데 그들을 무찌르고

    삼국 중 제일 큰나라를 세울수 있었으니 탁월한 영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비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군주입니다

    그러니 유비도 영웅이라고 아니할수 없습니다

    그런데 인간적인 면에서는 유비는 제일 훌륭한 군주이었구

    촉나라 라는 비교적 별로 크지 않은 국가를 세웠지만 인정을 받는거지요

    조조도 나름대로 국가를 잘 성장시킨 군주이지요

    난세의 간웅도 영웅은 영웅입니당

    이상입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3.01.31 19:12

    1800년 전 후한말에는 태평성대가 아니었네요
    동탁이 황제처럼 군림해서 폭정에 정세가 불안한 시대였네요
    난세에 영웅들이 나타난다고 조조, 유비가 세상을 바로 잡겠다고 힘을 합쳤지요 영웅들의 시작이었습니다.

  • 23.01.31 17:25

    맞습니다...
    작가에 따라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평가도 달라 지는듯 합니다.

    "나관중"은 유비가 주인공 이거든요..
    "한"에 대한 충절이 높고 의리가 있는...

    글에서 쓰신 요시카와 에이지는 주인공이 조조 였나 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는...
    조조는 결코 악역을 맡을 만큼 신의가 없는 사람은 아닌듯 합니다.

    인재를 아끼고~~장수들에게도 신의가 있었던 사람이라~
    조조를 따르는 이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예전 부터 심성이 바르지 않고 잔 머리 많이 굴리는 사람을 "조조"같다고 하잔아요.
    조조가 알면 많이 슬플 것 같습니다.

    "저는요....그리 나쁜 놈이 아녀라"~~~~~~~요럴 것 같거든요.

  • 작성자 23.01.31 17:45

    요시카와 에이지는 미야모토 무사시를 집필한
    작가이기도 하지요 삼국지와 비슷한 시기에 같이 읽었습니다
    책의 서두에서 유비, 제갈곰명이 아닌 조조가 주인공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23.01.31 19:03

    삼국지는 순전히 나관중씨 머리에서 창조된 허구입니다.
    .
    .그러니 가장 위대한 인물은 나관중씨 입니다.그는 후세의 사람들이 혀를차고
    일도 못하게 기막힌 소설을 썼으니
    그 시대의 천재였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3.01.31 19:26

    엥 제가 아는 상식과는 좀 다른 것 같네요

  • 23.01.31 19:28

    @굴뚝청소부 사실입니다.다시 검색 해 보세요.

  • 23.01.31 20:21

    스치듯 삼국지
    유비는 국민을 챙기고 보살피는 착한
    조조는 국민보다
    자신의 이루고 싶은것 에
    돌진형으로만 기억이
    당췌 싸우고 또 싸움의 연속이었던 기억뿐이라ㅠ.ㅠ

  • 작성자 23.01.31 20:53

    조조군에게 쫒기면서도 백성들 챙겨 후퇴
    속도가 느려진 내용이 나옵니다 어진군주라서요
    전쟁나면 싸우고 죽이고 그렇습니다 옛날이나 요즘이나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싸움처럼요

  • 23.01.31 20:58

    @굴뚝청소부
    창 칼 총
    모든걸 동원하면서
    서로를 죽고 죽이는걸
    머언 원시시대부터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니
    평화란 역시 무장평화인거겠죠?
    평화도 힘에 의해

  • 23.02.01 07:17

    @정 아
    정아님
    안녕^^

    요즘은 총 칼 총 균
    인가 보드라구요~~**

  • 23.02.01 07:16

    @효주 아네스.
    얼마전
    총 균 쇠 저자가
    ebs에서 강의를 하는데
    내용은 머리에 안들어오고
    80대인 그분의 패션 온화함이 넘 멋졌다는요 ㅎㅎ

  • 23.02.01 11:10

    @정 아 총,균,쇠책에 인류문명의 모든역사가 담겨있습니다.찰스 다아윈의 종의 기원부터...꼭 한번 읽어야할 필독서 입니다.

  • 23.02.01 07:02


    내게 묻는 다면
    난세에 영웅 조조입니다

    인재를 아끼고
    항상 등용하며 과거의 허물을 묻지 않았지요
    조조의 대 주당가는 지금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싯귀입니다

    관도 대전에서
    원소를 대승하고 그 곳에서
    내통한 자신의 신하들을 발견 했을때 그 글을 읽지 않고

    다 불 살르라 했던
    그의 모습이 결국은 위나라의 황제가
    된 근본이 아닐까 합니다.

    이기면 황제고
    지면 역적입니다...

  • 작성자 23.02.01 09:17

    삼국지 관심 있으신
    삼국지 깊게 아시는 여성 분이 계실 거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여기 방장님께서 계시네요
    저보다 더 많이 알고 계시는 듯요 조조가 문장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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