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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7 Jemes Bond Series O.S.T. 007 시리즈의 제1대 제임스 본드였던 '숀 코넬리'가 향년 90세의 일기로 어제 타계했습니다 스파이 첩보 영화의 새 지평을 연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는 1962년 'Dr. No (살인번호)를 시작으로 2015년 'Specter'(스펙터)까지 장장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총 25편을 선보이며 세계 영화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대작 영화 입니다 그동안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배우는 '숀 코넬리'를 필두로 '로져 무어' '조지 레젠비' '티모시 달튼' '피어스 브로스넌' '대니얼 크레이그' 총 6명이 등장 했고 '본드걸'은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톱스타들이 출연해 저마다 관능미를 뽐냈으며 주제가 역시 'Matt Monro'를 시작으로 '스카이 폴'의 수퍼 히어로 'Adele'까지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망라 되었지요 특이사항은 국내에선 영화의 완성도와 흥행성을 고려해 시리즈 2편인 '007 위기일발' (애인과 함께 소련에서 오다)를 63년도에 1편으로 둔갑시켜 먼저 개봉 했는데 이 작전이 주효, 롱런을 이어가는 대 성공을 거두며 흥행 신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67년작 '카지노 로얄'과 83년작인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은 비공인 번외 작품으로 (이를 포함하면 총 27편) 정식 시리즈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이제 마지막 시리즈 제 25편인 '노타임 투다이' (No Time To Die)가 제작되어 금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 되었다고 하니 이참에 초창기 시리즈 5편의 O.S.T.를 감상하면서 故 '숀 코넬리'를 추모하고자 합니다
From Russia With Love / Matt Monro (1963년작) 감독 ; 테렌스 영 주연 ; 숀 코넬리 / 본드걸 ; 다니엘라 비앙키(이탈리아) / 로버트 쇼
007 선더볼 작전 (Part ; 4)
ThunderBall / Tom Jones (1965년작) 감독 ; 테렌스 영 주연 ; 숀 코넬리 / 본드걸 ; 클로딘 오제(프랑스) / 루치아나 파루치
- 우에사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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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별이 떨어져
영원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겠군요.,
다른 세계의 삶이었을지라도
그 이름은 잊지 못합니다
말 그대로 영원불멸의 스타로
기억 되는것이지요
스타들의 업적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환호작약하며 대리만족을 얻은
마음속의 우상같은 존재이기 때문이죠
선배님의 글을 읽고.....어머나!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 운명은 재천 '' 이란 생각이 ...
그 많은 영화를 사람들의 머리 속에
각인 시켜 주고 떠나셨으니 아쉽습니다.
나이가 들면 떠나는것은 인지상정 이니
막을수가 없고 우리도 그 길을 걷겠지요.
그래요
사람은 때가 되면 떠나게 마련인데도
비보를 접하면 가슴이 철렁하지요
가족은 당연하지만 흠모했던 스타들의
죽음 또한 남의 일 같지 않은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마지막까지 힘찬 행보 해야지요
제임스본드중 가장 좋아했던
숀 코네리,
수면중 조용한 죽음을 맞았다고하네요.
Good Bye,
제임스본드!
그때까지 태평성대를 누려왔던
막강한 서부 영화의 퇴진을 몰고온 첩보영화
서부극의 히어로가 '존 웨인' 이었다면
첩보극의 새 지평을 연 '숀 코넬리'야 말로
단연 타의 추종을 불허한 스타이지요
물론 그후에 개봉한 영화
'카멜롯의 전설'에서 보여준
중후한 매력에 더더욱 빠졌지만요
나이 들어도 멋진 모습을 잃지 않았던
'숀 코넬리'이기에 그리울겁니다
오늘은 제법 가을
바람이 차갑네요
이세상에 불변의
법칙은 누구나 영원히
살수 없는가 봅니다
누구나 사는동안 아무걱정 없이
편안하게 살다가
갔으면 하는 바램이겠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집앞에 큰 은행나무가 있는데
어제 오늘 찬바람에
앙상한 가지만 남았네요
그렇게 계절은 바뀌고
떨어져 뒹구는 낙엽처럼
소중한 인연들도 하나 둘
떠나갑니다
007암호명의 스파이 이지만 때로는 인정도 넘치고
불의를 보면 참지못하는 주인공의 역활에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한때는 직업으로 삼고파 하였던 007 씨리즈
물론 주제 넘는 이야기 이지만요.
누구나 한번은 가야하는 길이지만 알고있었던 공인들의 소식에
마음은 편치 않고 지난시간속의 추억도 떠오르는 미묘한 감정에
사로잡힙니다.남은시간에 그의 영화한편을 감상하려 합니다.
007 제임스 본드에 대리만족을 느끼고 열광하면서
청춘시절부터 지금까지 50여년을 보내고 나니
언제 그 많은 세월이 흘렀을까 믿어지지가 않지만
주인공이 저세상으로 갔으니 현실을 인정할밖에요
그의 영화를 모조리 다 봤는데도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