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요즘들어 이슬람 과격단체의 "테러"가 국제 이슈로 떠올랐죠.
그와 동시에, 우리나라 내부에서 일부 사람들이
"김구를 비롯한 열혈 독립운동가, 안중근, 윤봉길 의사 등등도 테러리스트 였다."
라는..조상님들이 땅을 치며 울분을 토할 소리를 퍼트리고 다닙니다.
일단 간단히 말씀드리면, 김구, 윤봉길등 우리 독립투사들은절대 테러리스트가 "아닙니다."
일단 사전적 정의로 테러(terror) 의 의미는, 폭력을 써서 적이나 상대편을 위협하거나 공포에 빠뜨리게 하는 행위. ‘폭력’, ‘폭행’으로 순화. 입니다.
이 의미로 치자면 우리 독립투사들도 잔악한 일본군에게 공포감을 심어줬으니 테러리스트 겠지요.
그러나 이렇게 따지면 온갖 침력전쟁을 일삼는 일본군과 일본정부도 테러리스트고 지금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조지 부시"도 테러리스트고, 학교에서 쌈 잘하는 깡패도 테러리스트 이고,,
자기 자식 엄하게 가르치는 부모님도 테러리스트라는 논리도 성립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이니 이스라엘의 전쟁행위를 테러행위라고 하는데....
요즘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저 사전적 의미보다 조금은 다른 의미로 사회적,.문화적으로 테러와 테러리즘을 규정합니다.
어떤 "정확한" 테러와 테러리즘의 관한 규정은 없습니다만, 그중 하나, 그러니까 이 의미보다는 사회적으로 포괄적인 의미를 보자면,
1937년 국제연맹(League of Nation)에서 개최된 ‘테러리즘 방지와 처벌에 관한 회의’는 국제적 차원에서 테러리즘의 개념을 정의하고자 모인 첫 번째 시도였다. 그러나 참가국의 이해(利害)가 엇갈려 안건은 채택되지 못하였다. 다만 이때 열린 회의에서 테러리즘을 ‘한 국가에 대하여 직접적인 범죄행위를 가하거나, 일반인이나 군중들의 마음속에 공포심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국가원수의 배우자에 대한 살상, 공공시설 파괴 등을 테러리즘에 포함시켰다. 테러리즘은 ‘정치적 목적이나 동기가 있으며, 폭력의 사용이나 위협이 따르고, 심리적 충격과 공포심을 일으키며, 소기의 목표나 요구를 관철시킨다’는 4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라고 한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테러 또는 테러리즘의 정의가 굉장히~굉장히 포괄적이며
상대적인 것 입니다.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이게 옳고 저게 옳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저 대로 해석하면 강대국에게 대항하는 자들은 전부 테러리스트입니다. 말이 될까요?
만약 나치가 세계 정권을 장악하고 있고, 미국, 영국 자유투사들이 항쟁하고 있다면 그들도 테러리스트 겠지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테러" 라고 인식하는 이미지 입니다.
테러, 테러리스트 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게 떠오르십니까?
아마 100의 99는 "나쁜 사람들, 나쁜 것" 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실 겁니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 널리퍼진 테러의 의미와 이미지는 나쁜 것 입니다.
군인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닌, 일반 대중 즉, 불특정 다수의 목숨을 담보로 자기 집단의 이익을 취하려는 행위를 우리 사회적으로 테러라고 부릅니다. 이는 굉장히 야비하고 악의적인 행동이죠.
아프간에 잡힌 우리 19명의 민간인 인질들을 통해, 우리나라도 민간인의 생명을 담보로하는 정치적 요구가 얼마나 야비한 것인가 뼈저리게 느끼게 되지 않습니까??
그러나, 적국의 군인이나 군사시설을 상대로한 공격은 테러가 아닙니다. 이는 도발행위이자 전쟁행위라고 하는 것이지요.
예를들면, 알- 카에다가 쌍둥이 빌딩 공격해 3000명의 민간인을 죽인것은 테러이나, 사우디 주둔 미군을 공격하는것은 테러가 아니란 말입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공포를 주니 테러지만, 우리가 흔히 쓰는 사회적 의미로는 "아니다" 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 독립투사들을 보겠습니다.
외국 교수가 "김구"는 테러리스트다, 라고 지껄이는 망발에 일부 한국인들은 동조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이는 스스로의 얼굴에 똥을 칠하는 꼴입니다.
첫째로, 김구를 비롯한 독립투사들은 대한미국 임시 정부 소속 이었습니다.
비 정부군이 아닌, 정부에 소속된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이었습니다.
둘째, 일본의 불법적인 한일 합방은 국제법상 엄연한 침략행위이며, 어느 나라 국민이든지, 침략당한다면 저항할 권리가 있습니다. 조선을 불법으로 합병하고 온갖 잔악한 짓을 일삼았던 조선총독부를 합법적 정부라고 인정하며, "독립투사들은 정부를 상대로 요인암살을 한 테러리스트다" 라고 하는게 말이 됍니까?? 김구선생을 보고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사람들은 당시 일본정부의 한국지배를 합법적이고 평화로운 것으로 용인하고 있다는 것뿐이 말이 안됩니다.
이것은 일본, 그 중에서도 극 군국주의 자들이나 지껄일 얘기 인데, 이것을 한국인들 스스로 말하다니 수치스럽습니다. 그렇게 따진자면,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에게 불법 점령 당한 프랑스에서 일어난 레지스탕스 운동도 테러리즘 입니까?? 프랑스 국민은 침략자 독일에 대항해서 궐기한 것입니다.
서방 세계와 학계에서는 2차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레지스탕스 운동을 자유와 존엄한 민주주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아직도 프랑스 인들의 자존심의 상징인데, 다른 나라가 독립투사들 보고 테러리스트 라고 해도 지금 논리적으로 않맞고 화가날 지경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우리의 훌륭한 독립투사들 보고 스스로 테러리스트 라고 하다니...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셋째, 중요한 점인데, 우리 독립투사들은 일본 민간인을 상대로 폭력행위를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독립투사들은 임시정부 김구 선생님의 지도 아래, 일본에 "독립전쟁"을 선포한 상태로 "전쟁행위"를 한 것입니다. 안중근 의사도 독립군 사령관으로서 조선 주둔 일본군 최고 통수권자인 이토를 사살한 것입니다.
실제로 일본 재판 당시 안중근 의사가 그러셨죠.
"난 대한민국 독립군의 일원으로서 일본 군 통수권자를 사살한 것이다. 나는 일본 형사재판이 아닌, 군사재판을 받아야 하며 군 포로로 대우받아야 한다."
이 말에 일본재판장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고, 공개재판에서 즉시 비밀재판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논리적으로 안중근을 처벌할 근거가 없으니까요. 이 말인 즉, 일본 스스로도 한국의 무장투쟁을 투쟁으로 보았다는 것이고, 테러로 지목하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만약 어떤 분이 "난 사실적인 사전적 의미만을 놓고 김구를 테러리스트라고 하는거다!"라고 한다면
그러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 사전적 의미 그대로 적용해서 조지 부시, 프랑스 레지스탕스 운동도 모두 테러리즘이고 테러리스트라고 부르라는 겁니다. 또 인간에게 공포를 주는 모든 행위와 정부, 현재 전쟁중인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에 가있는 모든 국가 영국, 프랑스 ,미국, 독일, 우리나라, 일본 다 테러리스트고 테러 집단에 동조하는 불량국가들이라는 것입니다.
일본은 2차대전 당시의 침략행위로써 전 세계가 인정한 "전범국" 이며 온갖 반 인륜적 ,잔악한 행위와 불법침탈, 인권유린을 행한 국가였습니다.
그런한 불법적 침탈과 괴롭힘에 저항하는 것을 "테러" 라고 부르는 용기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자기 일신의 안위를 추구하지않고 민족의 번영과 평화를 위해 목숨을 버린 투사들을 "나쁜 의미를 가득 담고 있는" 테러리스트라고 무개념 외국인이 욕하고, 또 같은 후손들이!! 동조하다니....
참..."김구 테러리스트래~~"
"일본 입장에선 테러리스트다`!!! 독립투사들은 다 테러리스트다!!""
라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렇다면 내 집에 강도 "때" 가 들어와 내 형제를 죽이고 내 아내와 엄마를 성폭행 하고 있다.
그리고 그 강도 때 자식들이 내 집 컴퓨터와 티브이를 맘대로 쓰고 내 물건과 음식을 다 빼앗아 먹고 있다. 그러서 나는 그 모두를 상대로 싸울 수 없으니 작은 커터칼로 그 강도 때 두목을 죽였다.
김구를 테러리스트라고 부른다면 저기서 강도 때 두목을 죽인 사람도 테러리스트 겠지요?
비유코자 말하면 그렇다는 겁니다.
어떤 분들은 상대적 측면으로, 일본 입장에서 독립투사들은 테러리스트다 라고 하는데, 아무리 상대적 논리라 해도 진리는 있고 선과 악도 있는 겁니다.
악에 대항한 사람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 얘기 대로 역사는 상대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그러나 ,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 독립투사들이 행한 행위는 일제의 불법 침략에 대한 정당한 저항권 행사 였으며, 민족의 번영과 평화, 나아가서 일본의 계속적인 불법 침략을 막고자 하는 열의와 자기 한 목숨 아끼지 않는 희생, 용기에 바탕을 둔, 아주 훌륭한 행위입니다. 그분들의 희생과 노력덕분에 오늘날의 우리나라가 있는 것입니다. 말대로라면 우리나라는 태생부터가 옳지 않은 나라라는 의미입니다.
거듭 말하지만, 2차대전 당시 일본정부는 세계가 인정하는 사악한 집단이었습니다. "나치" 처럼요.
그러나 지금 일본은 미국에게 붙었고,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서 일본은 수치스런 과거를 왜곡하고, 숨기고, 오히려 배쨰란 정신으로 망발을 하면서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정신세계 속에, 일본에 우호적인 서양인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러다 보니 "일본은 좋은나라, 고로 일본정부에 대항했던 김구는 테러리스트" 라는 개 소리를 떠들어대는 겁니다.
그럼 지네들도 히틀러에게 대항했으니 테러리스트 겠군요!!
이런 잘못된 관점에서 우리 나라 국민은 진리를 수호하고 우리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데 앞장서야 할 판에...아주 스스로 나서서 "독립투사들 = 테러리스트" 라고 인정하다니..
그럼 일본의 한일 합방이 정당하다고 스스로 선포하는 꼴이나 똑같습니다.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 5적이나 똑같은 겁니다.
영국 국민 스스로 나치에 대항한 위대한 지도자 처칠은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꼴이고 프랑스 국민 스스로 영국에 망명정부를 새우고 레지스탕스 운동과 나치 저항운동을 이끈 샤르르 드골은 "테러리스트" 라고 하는 꼴이고 미국인들 스스로 미국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끈 조지 워싱턴과 밴자민 프랭클린을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꼴과 99.9999999999999999% 일치합니다.
제발 정신차리고 말도 안돼는 논리에 현혹돼지 맙시다.
우리 독립투사들은 잔악한 일본 정권에 "정당한" 저항권을 행사한 용기있고 훌륭한, 동아시아에 진정한 평화를 위해 일본의 계속되는 침탈을 막으려는, 민족의 자주 번영과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훌륭한 분들이었습니다. 또한 당시 중국정부로부터 물심양면으로 각종 지원을 받고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정부는 테러리스트들을 지원한 불량국가가 되는 것입니다.ㅡㅡ';
그 분들 무덤에 침 뱉는 짓은 이제 그만 합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떤 분이 김구선생님과 독립투사들은 테러리스트다 라고 말한다면..
단호하게, "아니야! 그 분들은 정말 훌륭한 분들이야" 라고 말해 주십시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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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참조>
2007년 8월 10일 (금) 19:14 중앙일보
외국인교수 고대 강의서 "테러리스트 김구"
[중앙일보] 지난달 19일 고려대 국제하계학교 한국현대사(Modern History of Korea) 강의시간.
오후 1시부터 2시 반까지 이어지는 수업시간이 20분이 지났을 무렵 학생들은 김구 선생을 비롯한 윤봉길, 이봉창 의사를 테러리스트라 일컫는 담당교수의 말을 들었다.
한국현대사 수업을 맡은 앤더스 칼슨(런던대)교수가 수업에 앞서 학생들에게 인터넷으로 배포한 자료에도 김구 선생의 사진과 테러리스트 그룹(Terrorist groups)이라는 제목이 선명하게 쓰여 있었다.
김구 선생 사진 옆에는 1920년대 말 한인 애국당을 결성했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에 일부 학생들이 강의 내용에 항의하고 나섰다. 미국에서 대학에 다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하계학교 과목을 수강하던 남정우(23ㆍ보스턴 칼리지)씨는,
“9ㆍ11은 테러리스트들이 무고한 시민들을 죽였지만 김구 선생인 독립이란 목적인 있었다고 항의했지만,
칼슨 교수는 테러리스트라는 표현을 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업 내용에 문제를 삼은 학생에게, 고대 국제하계학교 관계자는 “앤더스 칼슨 교수는 한국에 관심이 많은 분이시고, 한국사에 대해서 강의를 할만한 충분한 요건을 갖춘 분이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한국현대사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유학생이나 교포 출신들이 많다는 점이다.
한국현대사를 수강하던 한 캐나다 교포 학생은 “강의에 큰 문제는 없었다”며 “테러리스트라는 표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국수주의 아닌가”라고 반문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화여대 정병준(한국현대사)교수는 “김구선생, 윤봉길 의사를 테러리스트로 표현한 것은 서양 사람들의 시각일 뿐이다”며, “무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리즘과 독립운동은 명백히 구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의를 맡았던 칼슨 교수는 “테러리스트라고 표현을 한 것은 무력을 통한 독립운동이라는 기술적인 행동을 표현한 적절한 어휘가 없었기 때문이다”며, “감정을 자극할 수 있는 어휘를 사용한 점을 인정하고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친일 블로그에나 올라오는 내용을 믿다니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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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 교수한테 '김구가 테러리스트라면 조지 워싱톤도 테러리스트가 아니냐', 라고 반박하지 못한 이유를 모르겠군요. 무엇보다 강하게 항의하여야 마땅한데 얼렁뚱땅 긁어 부스름 만들지 말자라는 식으로 넘어가는 고대 관계자부터 지탄해야 할듯.
워싱턴 같은 경우야 자체 군대를 조직한 '반란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영어단어에서 가장 표현하기 쉬운 말이라는게 테러리스트여서 그런식으로 표현하는거겠지요.
그리고 한일합방 같은 경우는 국제법상 하등 문제가 될게 없다고 들었습니다. 대한제국이 스스로 일본에게 주권을 넘기는 형식 비슷하게 진행되었다고 알아요. 결국 국제법상으로 따지면 오히려 일본이 유리하게 꾸며진 상황입니다.
그것도 일전에 옥새가 없었다고 하던데요. 그럼 결국 최고통수권자의 동의가 없는 것인바, 합법은 아니라고 방송에서 나온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독립운동가를 테러리스트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비주류..인 것이 다행이 아니라, 그런 자들이 있는 것자체가 어이없는 것입니다. 테러리즘이란 그 단어의 의미가 '공포행위'를 의미하는 것이지, 독립운동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테러분자에는 체첸독립군같은 단체도 있지만 일본 적군파같은 독립운동과는 하등 관계없이 오로지 자신들만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한 자들도 있습니다. 아예 특정국가의 첩보부대나 특수부대가 상대국에 무차별 테러를 가하는 일도 있지요. 이디아민의 우간다나 내전상태의 소말리아처럼 국가에 의해 국민들에게 테러를 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 블로그 만든 녀석은 디시의 밀리터리 기갑 갤러리에서 악명을 떨치던 극강의 일빠 '입치료'입니다. 얼마전 이 녀석이 김구 선생 기념 사업회 사이트의 게시판에 '김구는 악질 테러리스트다'라고 썼다가 한 유저가 이를 캡처해서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엄포를 놓자, 겁을 먹고는 자기가 올린 김구 선생 관련 게시물들을 전부 지우고는 기갑 갤러리 유저들에게 잘못했다고 싹싹 빌고는 줄행랑쳤습니다.
즉, 테러리즘은 그 광포한 수단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공포심을 부여하는 행위 자체를 말하는 것이지, 독립운동를 의미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정말 '독립투사'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가 없을까요? 저항주의를 의미하는 레지스탕스도 있으며(불어라고만 생각하시는데 영어에도 있습니다. 영어 : resistance 불어 : r'sistance), a patriot martyr for national independence, 지도자이므로 independece leader 이런 식으로도 가능할 것입니다. 표현이 없어서..라는 것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한낱 유치한 변명일뿐입니다.
그 고대관계자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독립 지도자에 대한 모독임에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점에서 그만큼 우리 사회의 인식 수준이 낮다는 것입니다. 말로만 반미, 반일, 자주를 운운할뿐 이런 가장 사소한 것에 대해서조차 별 것 아닌,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고 국가관에 대한 교육수준이 낮다는 반증입니다.
100%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