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 큰 아들 시험 마지막날이에요.
중학교 3학년인데 고등학교 입학하기 위한 마지막 시험이죠.
잘 쳤던 못 쳤던 어쨌든 결과가 나오면 되는거고
그동안의 고생에 대한 보답으로 저녁 사준다고 약속을 했는데
아들은 아무거나 좋다고 하는데
옆에 있는 애들 어머니가 난 소갈비...
이러는 겁니다.
그걸 들은 울 아들녀석 저두ㅡ요.
작은 넘 덩달아서 저두-요.
결국 소고기로 결정을 했는데
딱히 어디 맛있는곳을 아는것도 아니고 해서
여러 회원님들에게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집이 우현동이라서 너무 먼 곳은 좀..
왜냐하면 포항 지역이 아직 서툴러서 말입니다.
촌에 살다 도시로 나오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았거든요.
좋은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날들 되시길~~~~
첫댓글 선린병원 뒷쪽에 대광숫불갈비라고 있습니다...사무실 회식도 가끔 하는 곳인데 괜찬더라구요 그리고 우현동이랑도 가깝고 좋을듯 싶네요~~~
감사합니다. 어젠 같이 가질 못했었는데 다음에 꼭 한번 들러야겠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좋은 아빠십니다. 저도 제 아들 크면 맛난거 많이 사줘야지..^^; 근데 왜 같이 가지 못하셨나요? 일이 많으 신가 보군요..수고하세요..^^
죽도파출소쪽에 만포갈비 인가? 거기 다른데치고 양이좀많은거 같아여 맛도 머 괜찮고 나오는 양념게장도 직입니당 가볼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