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만.....
경기대회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7개종목 350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지금 전 종목의 선수단이 다음달 10월 22일까지의 합숙훈련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왕태윤씨와 일산 훈련장에 다녀왔습니다만 시합을 위해 정부에서 지급받은 펜싱 검(劍)이 부러져서
본부측에 연락하니 한 번 지급된 장비는 재지급이 안되니 자부담으로
구입하라는 통보를 받았답니다.
또 욕창예방을 위한 방석(국산 30만원 미제 47만원)도 지금 구입을 못하여 모두들 욕창을 걱정하고 있으며
또한 휠체어(국산 140만원 미제 250만원)도 개인이 타고 다니던 일반용 휠체어를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말이 좋아 국가대표선수이지 국제대회 시합용으로 관상용으로 키우는(?) 뭣 같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길 없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이번 경기대회가 끝나면 또 저들은 우리의 관심에서 사라져 국가대표선수였다는
자부심은 사라지고 또 동우회로서 친목회로서 조용히 국가가 다시 부를 때를 기다릴겁니다.
또 나이 45세의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12시간씩의 훈련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케어라인이서 마침 전동 스쿠터를 무상임대해 줘서 고맙게 홀트복지회의
언덕길을 편하게 다니고는 있지만 하루 12시간은 무리이더군요.
얼굴이 말이 아닙니다. 또 선수들은 선수들대로........
모두들 말이 적어져 있더군요.
★한국휠체어펜싱동우회 http://my.dreamwiz.com/kwfa를 소개합니다.
동우회 감독 선수가 주축이 되어 지금 감독 및 선수 17명이 8월 26일부터
일산 홀트센타에서 매일 아침 9시 반 부터 오후 9시 반까지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아태장애인경기대회개요★
▷ 명 칭 : 제8회 부산아·태장애인경기대회(The 8th Busan FESPIC Games)
▷ 기 간 : 2002. 10. 26 ∼ 11. 1(7일간)
※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종료 12일 후 개막
▷ 장 소 : 부산광역시 일원
▷ 참가국가(예상) : 42개 회원국
▷ 참가인원(예상) : 2,500명(선수 1,700명, 임원 및 보호자 800명)
▷ 경기종목 : 17개 종목 -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사이클, 펜싱, 골볼, 유도,
론볼링, 역도, 사격, 축구, 수영, 탁구, 배구(좌식·입식), 췰체어테니스, 휠체어농구
●한국팀 참가개요 ●
○ 사업명 : 제8회 부산아·태장애인경기대회 한국선수단 대회참가
○ 참가기간
- 선수촌 입촌 : 2002. 10. 23(수)(예정)
- 선수촌 퇴촌 : 2002. 11. 3(일)(예정)
○ 참가종목 : 펜싱 등 17개 전 종목
○ 참가규모 : 464명(선수349명, 임원및지도자115명)예정
○ 참가목표 : 종합우승 또는 준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