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방 창가서 내려다보이는 방콕 조경에
일찍 일어나 피트니스며 수영장 구경하구
아침 호텔뷔페식후 8시 집결 왕궁이동!
어제 그 꽃미남은 어디로가고 다른 태국가이드..
왕궁에 도착해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오는동안까진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 조타구생각해는데
여긴 예외...!!!
날은 후텁지.. 중국 사람들 목소리 엄청 크지... 약간 짜증이..
글서인지 생각보다 빨리 끝나구 내 생각엔 와트포두 못본거가튼데...
황금배경으루 사진 찍는데만 주력..
역시 젤루 화려하구 사진 짱 잘 나옴다.
담은 메남 차오프라야서 배를 타구 수상가옥구경..
물살을 가르며 잼나슴다.
꽃 목걸이두 걸어주구... 울 나라돈 1000원정도 받구..
이번엔 빵을 건네주는데..
물 속을보니 물고기가 엄청 크구 몰려오는데
빵 덩어리를 던져주니 물고기머리가 밖으로 솟구침다.
수상가옥이 트색이지만 울 보기엔 허름하구 위험해보이는게
뒷처리두글쿠 밤엔 모기두 많을텐데...
글케 왕복을하구 내려 원랜 마지막날 저녁이어는데
일정상 변경으루 점심으루 로얄드래곤..
결과적으루 한식을 줄이구 현지식을 더하는샘이라 저흰 조아슴다.
평소 요리하구 먹는걸 조아하는 저로서는
그 나라 음식을 되도록 먹어봐야한다구 생각하는지라..
푸짐해서 마니 남아는데 악간 느끼한거뚜 있구,고추 정말 맵슴다!
그럭저럭 먹을만해는데 내 친군 냄새가 난다구하네여..
하긴 제 주변에 태국 다녀온사람중에 통 먹질못해 고생해따구두하더군여
이 냄새가 물,폼 바쓰에두 나는거가튼데
이게 태국냄새라든가~?
난 점점 적응되가는거 가튼데... 내 몸에서두 나는거가꾸....^^
여긴 종업원들이 롤러 스케이트를 타구 다니는데
그중 노란색 유니폼 입은 보이둘 양팔에끼구 친구랑해서 찰칵!
넘 다정하게...^^
무조건 노란색 들가면 사진 잘 나옴다.
글구 파타야루 이동.. 2시간30분걸리는데
평소 화장실 잘 가는 전 고생이어슴다.
다행히 가이드가 알아는지 중간쯤에 화장실(홍남..)서 잠깐 멈춰는데
근데 이런...!!!
책에서 보구 대충 예상은해는데 냄새가 정말 윽~~
옆에선 구역질 소리까정...
난 경험이라 생각하구.. 바지만 안젖게 조심...
난중엔 이거뚜 익숙해짐다.
드뎌 파타야 가든시뷰 도착!
한쪽으론 로비에서두 해변이 내려다보이는데 넘 머쩌여~~!
수영장두 넓꾸...
가이드두 첨 파타야와서 여서 묵어다나여..
이제서야 말하는데 일행중 유일하게 울방이 바다가 잘 보여슴다.
아마도 가이드의 배려? ^^
티내지말라는 통에 조은내색두 못하구...
날씨두 조쿠,밤에 탈카자쇼 본다기에
사진 찍으려구 한껏 멋을부리구 모자루 포인트를 주고
담은 미니시암..
이때부터 좀 지치구.. 가이드의 장황한 설명에 졸립구...
글두 사진 찍을땐 다시 팔팔~~
남는건 사진뿐이란 생각에 열심...^^
글구 저녁으루 수끼..
좀 실망스러워지만 먹구나니 거뚜 배부르긴함다.
내 친군 태국 화려한 민속복장을한 현지인들과 사진촬영!
나두 하구싶어쓰나 모자를 쓴 관계로 담 기회를 기다리며..
담은 옵션으루 알카자쇼($30) 보러가는데
VIP석이 $40이라던데 가이드의 능력인지(?)$30로 VIP석 지정..
앞줄에서 3번째.. 잘 보이기는해쓰나 넘 가까워서 한눈에 잘 안들어옴다.
정말 화려하구 피부들이 장난이아님.. 어찌나 뽀야턴지...
나두 한 피부,뽀얌 하는데 비교가 안될정도...^^
알카자는 가운데 통로쪽에 안즘 더 잼나지안을까함다.
경험해보심이....^^
쇼끝나구 사진 찍는데 역시 이뿐언니들 $2달라하더군여..
이미 찍은지라 기냥 줘슴다.
이 언니(?)들 자세히보니 모젖두업꾸, 키두 엄청 크구,듣던거보단 목소리두 마니 여성스럽던데... 태국이 글서 성형이 발달해따구하나~??
가이드왈 울 나라 연예인들두 마니 하러온데나?
담은 옵션으루 나이트 씨티투어($50)
특별히 가이드가 쏜다구해서 잘 가느 독일 호프집서 가볍게 맥주한잔...
글구나서 쏭테우 타구,걸어서 길거리 짧게 구경하구,무에타이 구경해는데
넘 잔인하더라구여...
제 친구랑 전 뒤에있는 다른 한국일행들과 야그함서
그들이 먹는거 호기심에 먹꾸싶어하니까 몇개주더라구여..
개구리,메뚜기,잠자리,전갈등 튀김
전갈이 무척 크던데 그거 먹으려는찰라 가이드 제지루 자리옮김..
그담 노천바서 겜하며 맥주하는데
사실 제 친구와 전 알콜에 약해 여기까진 잘 버텨와슴다.
특히 전 알콜 한모금만 들가두 심히 벌게지느데
이거 겜하니까 상황돌변!
술먹기에선 글두 태국인이 마니 걸려 스트레이트5잔 마셔는데
글구 전 3잔 마셔꾸여.. 옆에선 한국노래 라이브나오구...
난중엔 가이드 흑기사까정 부르구..
술 엄청 잘 하더라구여... 벌칙으루 제가 쓰던 모자 뺏어가구..
제 친군 가이드 얼굴에 뽀뽀해슴다.
님있는 몸이라 가이드가 안된다해는데 제가 시켜쪄..^^
근데 이젠 안되게써서 돈내기해떠니 이게왠일...?
다 따가는거 있져...!!
글두 잼나게 겜해서 난중에 $1씩 팁주구.. 알서 가이드가 요구함다.
돌아올땐 노래방갈까하다 넘 피곤들해서
쏭테우안에서 '소양강처녀'부르는데두
먼저 어찌나 손뼉치구 소릴질러는지 목소리가 안나옴다.
호텔에와서 가이드가 선물이라며 과일 한바구니씩 주더군여..
낼 기대하며 술기운에 잠들어슴다.
근데 안마시던 술 마셔선지 안그래두 화장실 하난 잘 가는데
밤새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