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버님이 전화하셔서
점심을 먹자고 하신다
손주들 얼굴도 보고싶고
그러신다고...
그래서 오늘 점심시간에
애들 데리고
채선당 샤브샤브 집으로 갔다
간만에 갔더니 아버님도
맛있게 잘 드시고 애들도 엄청
먹어댄다
우리 부부도 모처럼
배부르게 포식을 한 것 같다
샤브샤브는 야채와 곁들여
먹으니까 담백하고 참 좋다
월남쌈에 싸먹는 맛도
일품이다
샐러드바가 있어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좋았고 디저트까지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음이 베리굿~!
그리고 계산은 아버님이
통크게 계산해 버리셨다
오늘은 맛있는 점심도 먹고
모처럼 애들과 유쾌한 나들이에
입가에 미소가 귀에 걸리는
행복한 여운이 남는 날이였다
😊😙😘
카페 게시글
삶의이야기
채선당/ 샤브샤브
함박꽃
추천 1
조회 1,037
22.01.10 21:0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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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샤브샤브 여자분들이 더 좋아하는것 같던데요
물론 남자들도 좋아하지만요
맛있는 점심식사 행복했다니 보는 사람도 행복해집니다
건져먹는 재미..
싸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근데 울집 남자들도
싸먹는건 귀찮다고 안
먹더이다ㅡㅎㅎ
오랜만에 들리셨네요
자주 들리이소ㅡ~^^
저녁시간에 먹고 싶어지네요.
하루 날 잡아서 맛나게
드셔 보셔유
샤브샤브는 몸에 부담도
없고 좋잖아요
야채가 마니 들어가니까..ㅎ
부럽네요
멋진 아버님이시네요
온 가족이 함께 하여 기쁨이 넘쳐 흐릅니다
축복받은 가족이네요
할아버지가 손주들
보고싶다며 사주신거라
더 기분이 좋드라구요
작은 행복함 느껴 보는
시간이였네요ㅡㅎ
나도 어머니모시고 가끔가는데
소화에는 야채가최고
나도 이젠 노인쯕에 발 걸쳤으니
먹는게 남는거다 ㅎㅎㅎㅎㅎ
뭐든 속에 부담가지 않는걸로
야채를 마니 먹어야 되구..
근데 노인은 아니다 뭐
60대는 인자 청년이랑께요
엄마한테도 샤브샤브는
괜찮을거구만요ㅡ
채선당
참 맛있어여~^^
가족과 함께해서
더욱 좋았을듯여
네~
애들이 잘 먹는것만 봐도
배부르더이다ㅡㅎ
속에 부담없이 좋은거
같더라구요
점심때가면 점심 특선으로
더 싸게 먹을 수 있거든요ㅡㅎ
갑자기 아침부터
야채 듬뿍 넣은 샤브샤브가 땡기네요~ㅎㅎ
다복한 가족들의 모습을 상상 하면서~~~
오늘은 걷기모임 끝나고 2차는 샤브샤브집으로
가보이소ㅡㅎㅎ
진수성찬에도 마음이 곱지 못하면 만족이 안 따르는데
함박꽃님처럼 겸손하고 착한 마음을 가진 분들에게는,
하늘이 내려주신 모든 음식이 다 맛난 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이쁘게 봐주심에
감사드리고요
좋은눈 좋은 마음을
가지신 꿈 나그네님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