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부하는것 참좋은 모임입니다만 선주문학회 안에서 공개적으로 이루어 지는것은 회장에게 의사를 물어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둘이 마주앉아. 하는것도 아니고 공개로 할때는 절차가 있고 회에서 필요하다고 한다면 시분과를 통해 하는 방법도 있다고 봅니다. 요전에 안좋은 사례가 있었고 하여 조심스럽게 회장의 의견을 말합니다.
저의 생각도 올려봅니다. 회원님들의 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시 , 수필, 아동문학등 분과장을 중심으로 소모임을 자율적으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변화는 회장님을 비롯하여 회원님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루어져야 하겠지요. 문학에 목마름이 있는 회원님들의 배움의 의지에 초석을 놓아보는 것도 선주문학의 내실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행 합평회 모임이 개인의 문학 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선주문학에서 다른 문학회를 만들지 않는다는 단서를 달아놓고 진행하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각자 지문이 다르듯이, 생각도 다르겠지만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다르다, 틀리다. 자갈이 섞인 세멘트가 더 단단하듯이, 서로 다름은 나쁘지 않습니다. ^^ 제 "다른 생각"도 적어 봅니다. 저는 매년 발간되는 선주문학 책에 실린 글들에 감동하며 삽니다. 그 글 작가 분들이 모인 선주문학회를 사랑하며 존경합니다. 저도 부끄럽지만, 그 회원입니다. 저, 그(선주문학회원) 긍지가 대단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쓴 글을 가지고, 제 스스로 즐기고 있습니다.(착각~??) 제 관점에는 모두 이미 좋은 작가 이십니다. 글 감성이 죽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첫댓글 Best Practice 시 3편에 대해 사례 연구를 하는 자울 모임입니다.
혹시 동참하실 분은 흔적을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
시사모 약자는
시
사례연구
모임
시사모가 출발했군요.
배움의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소식만으로도 엔돌핀이 솟는 듯 하네요. 언젠가 말석을 얻으리라 기대합니다.
불원 우리 문학회의 큰 자산이 될 시사모에 응원을 보냅니다.
시공부하는것 참좋은 모임입니다만 선주문학회 안에서 공개적으로 이루어 지는것은 회장에게 의사를 물어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둘이 마주앉아. 하는것도 아니고 공개로 할때는 절차가 있고 회에서 필요하다고 한다면 시분과를 통해 하는 방법도 있다고 봅니다. 요전에 안좋은 사례가 있었고 하여 조심스럽게 회장의 의견을 말합니다.
시공부하는 모임은
지난 6월 4주 자유게시판에 취지와 공부할 사람을 모집한다고
3일간 게시하였습니다.
혹시 보셨는지? 안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때 어느 누구도 아무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공부모임을 하는데
선주문학 회칙에 그 절차가 있다면 그 절차를 따르겠으니
그 절차를 공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시공부모임은 개인의 시역량 향상을 위해 필요한 분이
필요한 분에 요청을 하여
서로의 바쁜 시간을 쪼개 사전 자료 준비하고, 사전 공부하고,
자기의 경비를 사용하면서 조용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만약 선주문학의 인정 절차가 있다면
그에 준한 가이드(강사) 알선과 경비를 지원하는 것인지요?
전에 안 좋은 사례가 있었다는데
그것이 공부모임에서 일어난 일인지?
무슨 일(?)을 하다가 일어난 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소규모 자율적 CoP활동을 하는데
과연 선주문학 인정 절차를 따라야 한다는 의견은
지금도 앞으로도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가타 부타 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생각은 필요한분이 개인적으로 만나 하는것 괜찮으나 카페에 모집광고를 내어서 할 경우 여러분이 회장으로 세워주셨다면 회장의 책임성도 생각해 주셔야 한다는 건데 이 모든것도 회원들의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오늘 모처럼 <선주문학 카페>에 들어오니 새로운 소식이 보입니다.
뿌리깊은 선주문학을 아끼는 입장에서 저 개인의 생각을 피력합니다.
수년 전, 수필하는 회원 일부가 살림을 차려 나간 일이 있었지요.
또 근래 아동문학 하시는 분들도 따로 모여 공부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장르별로 활성화되어 소양을 쌓아가는 모습까지는 장려해 마땅합니다만
선주문학회의 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수년 전, 생각이 다른 회원 한 분으로 인하여
회원 모두 큰 걱정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런 염려가 단지 저의 우둔함이나 나이 탓이길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선주문학회를 사랑하는 회원이니까요.
저의 생각도 올려봅니다.
회원님들의 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시 , 수필, 아동문학등 분과장을 중심으로 소모임을 자율적으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변화는 회장님을 비롯하여 회원님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루어져야 하겠지요.
문학에 목마름이 있는 회원님들의 배움의 의지에
초석을 놓아보는 것도 선주문학의 내실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행 합평회 모임이 개인의 문학 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선주문학에서 다른 문학회를
만들지 않는다는 단서를 달아놓고
진행하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카페 자유게시판은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의사소통을 자유롭게 하는 장입니다.
시공부하는 모임의 회원 모집 광고가 선주문학 내에서
금기이거나 회칙에 위배되거나 회장의 인정을 받아야 하는 사안이라면
개인적 소견이 아닌 전 회원 동의를 받아 규정을 만들어
철저히 규제를 하는 것이 마땅하리라 사료됩니다.
그리고 불미스러운 사례에 대해 전혀 모르는데
그 사례를 말씀하는 것은
시공부를 하는 회원이 마치 큰 죄를 지은 것처럼 다가와
너무 당황스럽고 얼굴이 붉어집니다.
왜 시공부를 하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묻고 그 활동에 지원을 하고 조언을 하는 것이
임원진 및 선배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문학에 대한 목마름이
분기에 한 번 만나는 합평회에서 과연 풀릴 것인지
고민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문학에 관심이 있는 분이 선주문학에 올 때
무엇을 바라고 오겠습니까?
인맥을 쌓거나 훌륭한 선배님의 얼굴을 보고자 오는 것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
아니 현재 진행 중인 합평회 몇 번 하고 나서
과연 이것이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인지 반문을 하지 않을까
이 또한 저의 갈등입니다.
선주문학의 역량이 회원 개인의 역량이 될 수 없습니다.
탁월한 개인 역량이 선주문학을 더욱 빛 낼 수 있으리라
믿으며
좀 긴 저의 의견을 피력하여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각자 지문이 다르듯이, 생각도 다르겠지만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다르다, 틀리다.
자갈이 섞인 세멘트가 더 단단하듯이, 서로 다름은 나쁘지 않습니다.
^^
제 "다른 생각"도 적어 봅니다. 저는 매년 발간되는 선주문학 책에 실린 글들에
감동하며 삽니다. 그 글 작가 분들이 모인 선주문학회를 사랑하며 존경합니다.
저도 부끄럽지만, 그 회원입니다. 저, 그(선주문학회원) 긍지가 대단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쓴 글을 가지고, 제 스스로 즐기고 있습니다.(착각~??)
제 관점에는 모두 이미 좋은 작가 이십니다. 글 감성이 죽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니 선주문학이 더
발전할 것 같습니다. 다
함께 마음을 모아 접점을 찾고
가장 좋은 길로 웃으며 가기를 소망합니다.
2023년 6월 선주문학 합평회를 마치고 나올 때
슬그머니 저에게 다가온 전임회장 서재원 선생님 왈
몇 분과 공부 좀 하는 것 어때요?
용기를 내고 시간을 쪼개어 한 달간 사례연구를 하면서
무엇보다
우연히 지나쳤던 시세계를 되돌아보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이 지면을 통해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소회를 시 일부 구절을 인용하여 밝힙니다.
<이운룡의 산새의 집에는 창이 없다> 중에서
산새들의 집에는 어떤 슬픈 비밀이 숨어 있는지
아무리 엿보려 해도 창이 없다
침 발라 구멍을 내고 눈알을 방안으로 밀어 넣으려 해도
누런 창호지 봉창이 없다
<권승섭의 묘목원> 중에서
무슨 나무를 살 것이냐고 그가 묻는다
내가 대답이 없자
나무는 어떻게 들고 올 것이냐고 묻는다
나는 여전히 말이 없다 먼 사람이 된다
<박세미의 몇 퍼센트입니까> 중에서
당신 얼굴을 그리고 손가락으로 외곽을 문지르면
당신이 흔들린다 내가 흔들린다
뜀틀 하나를 넘으면 다시 뜀틀
나는 뜀틀과 넘어진다
아무쪼록 선주문학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