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흐린 날씨로 온도는 적당히 영상12도 정도로 운동하기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7시에 탄천 농구장에 모여 간단히 스트레칭하고 7시10분에 출발. 5KM지점 까지 몸풀겸 해서 6분대로 함께 이야기하며 달린다.이후 이매동
공사구간 전 다리 건너며 광배형,운석형,나와 먼저 앞서달리고 다른 회원들은 그대로 같이 주택 전시관 까지
동반주한다. 파크뷰 아파트 가기전 광배형과 소변을 보니 짧은30여초 사이 운석형 쏜살같이 저멀리 앞서달린다.
운석형 과외 수업하시나 너무잘달린다. 조금씩 좁혀지는데 잡히는 않고 광배형은 배탈로 늦춰 간다고 먼저가라
하는데 순간 나도 맥이 좀 풀린다. 간신히 서울대 병원앞 다리에서 들고간 물로 급수하고 다시 운석형과 동반주
하며 턴하다. 주택전시관 좀 못미쳐 회장님이하 회원님들과 조우하며 화이팅 외치고 달리니 용진씨가 혼자 힘들게 달려온다. 뒤로 하고 계속앞만보고 달린다. 간간히 다른 클럽사람들을 뒤로 하고 쭉나간다.
시계로 1KM당 체크해보는데 거리가 정확도가 좀 떨어지는듯 정속주행인데 3분대에서 4분중반대로 들쭉날쭉이다. 어쨓든 4분30 - 40분대로 나가다 이매동 공사구간에서 다리건너지 않고 그대로 직진 하며 4분10대로 속도를
올리니 운석형 약간 쳐지고 난그냥 쭉 달린다. 모란 가기전에 더이상 무리인것같아 야간 늦춰 태평역 농구장까지
가서 좀부족한듯하여 쿨다운겸 1KM더 달려주고 돌아오면서 조깅으로 몸풀고 농구장에 도착하니 속속 회원님들
도착하여 급수하고 간단히 스트레칭하고 이후 사송동 추어탕집에서 맛나게 식사하고 정모 마쳤습니다.
분당대회 빅매치인 호식형과 운석형 대결은 호식형의 사정으로 불발 되었습니다. 동희형과 문헌씨 매치
기대해봅니다. 그냥하면 싱거우니까 재미삼아 하는거니까 너무 부담갖지 마시길 바랍니다.
운석형 이번에 하프 1시간33 - 34분 기대해봅니다. 충분하리라 봅니다. 영훈,영조,광배형님들 분발하셔야....
저 개인적으로 과도한 음주의 폐허를 절실히 느낀 한주였습니다. 모두들 적당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로 몸과 맘을 건강히 지키시길 바랍니다.
20일 분당 대회대비 화요일 400M 인터벌, 수요일 12KM 가속주 합니다. 같이하실분 6시30분 운동장으로 오셔서 같이 하세요. 마라톤은 혼자 달리지만 혼자하는 운동이 결코아닌 team sprit 운동입니다.
함께해야 멀리 그리고 빠르게 잘 달릴수 있습니다.
상쾌한 일요정모 같이 하신분 : 조해종.한용안.박영훈.이광배.이동희.강동석.양운석.김용진.김용기.이승균.
첫댓글 허!성마클의 블루칩이 또 등장했네요. 운석씨가 작년 11월에 1시간 45분에 뛰었는데 정말 1시간 33~34분이 가능하다면 대단한 약진 입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힘~~~
o(^-^)o .어찌됬든
탄천연습
머리. 올렸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