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국제나그네인가?, 안식처는,어디멘가?
말레이시아 샹그리라 탄중아루 리조트
발길 붙잡는 사바의 미소와 애잔한 기타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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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번잡스러움과 휴양지에서의 나른한 휴식은 대조적이다. 리조트호텔 발코니에서 도심의 화려한 네온사인 불빛을 바라보는 느낌도 이색적이다. 항상 무언가 재촉하는 듯한 도시생활. 그리고 도시의 생활을 아예 저버릴 수는 없는 사람들. 도심 근처에 자리잡은 탄중아루 리조트는 이들에게 현실과 이상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자유를 선사한다.
말레이시아 사바주(州)의 수도인 코타 키나발루에 위치한 샹그리라 탄중아루 리조트. 남지나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해변에 조성된 이곳은 코타 키나발루 도심과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휴양지다. 탄중아루 리조트의 관계자는 “다섯 개의 아름다운 산호초 섬이 있는 툰쿠 압둘 라만 해상국립공원도 가까이 있다”며 “때문에 휴식과 각종 해상스포츠를 즐기면서 동시에 쇼핑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탄중아루는 나무가 많은 해변을 의미한다. 25에이커 크기의 리조트단지는 그 이름에 걸맞게 열대나무가 무성하다. 내년이면 개장 20주년을 맞는 전통있는 휴양지이며 건물은 4층 짜리 탄중 윙(wing)과 7층 짜리 키나발루 윙으로 구성돼 있다. 리조트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마주치는 로비는 세련된 장식과 은은한 불빛으로 고급스럽게 꾸며다. 목재를 사용해 높게 만들어진 천장은 더위를 줄여주기 위해 고안된 사바주 전통양식으로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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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중아루의 숙박시설은 화려함이 특징이다. 불가사리 형태로 뻗어있는 탄중 윙은 열대정원에 둘러사여 있으며 탄중아루 해안과 근처 섬을 조망할 수 있다. 총 233개의 게스트 룸과 스위트 룸이 21개이다. 객실은 코타 키나발루 지역의 목재와 라탄, 대나무 등을 이용해 아늑함을 연출했다. 목재 가구는 은은한 불빛과 조화를 이뤄 객실에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227개의 게스트 룸과 19개의 스위트 룸을 갖춘 키나발루 윙의 한편으로는 바다에서 생계를 꾸려왔던 어민들(Bajau-horseman)이 살고 있는 수상가옥과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4,101m) 산이 보다. 반대편으로는 툰쿠 압둘 라만 공원의 섬들을 볼 수 있다. 모든 객실에서는 24시간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헤어드라이어와 커피세트, 헤어드라어, 목욕가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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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룸(탄중 윙 21개, 키나발루 윙 19개)은 해변과 가장 가깝고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독립된 거실과 침실이 있다는 것이 특징. 키나발루 프리미어 스위트 룸에서는 코타 키나발루 베이를 비롯해 주위의 섬과 화려한 열대정원을 가장 멋지게 내다볼 수 있다.
나만의 특별한 대접을 받고 싶은 사람은 호라이즌 클럽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키나발루 윙 6층에 있는 호라이즌 클럽은 마치 자신의 거실에 앉아 있는 것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식사를 하면서 베란다에 마련된 탁자에서 칵테일을 곁들이는 기분도 일품. 남지나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식사의 맛은 두 배가 된다.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탄중아루 리조트의 또 다른 매력. 책 한 권 들고 야외 수영장 근처에 있는 레저센터에서 타올을 빌려 전망 좋은 선 베드(Sun bed)에 자리잡으면 온갖 잡념도 잊은 채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귓가를 간질일 무렵 물 속에 뛰어들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든다.풀에서 수영을 하고 있으면 에머랄드 빛 바다가 손짓한다. 풀에서 나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마리나(Marina) 센터를 찾아가 수상스키와 제트스키, 세일링을 포함한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겨 보자. 모터보트에 낙하산을 연결한 채 시원한 바닷바람에 실려 하늘 높이 치솟는 패러 세일링을 하고 있으면 새처럼 자유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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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저도 성에 차지 않으면 배를 타고 10여분 거리에 있는 툰쿠 압둘 라만 해상공원으로 떠면 된다.5개의 산호섬으로 이뤄진 해상공원에서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즐긴 후 바비큐 요리를 먹는 맛이 일품이다. 바닥이 유리로 돼 있는 보트를 타고 바닷속을 구경할 수도 있고 낚시와 급류타기도 즐길 수 있다. 바닷가 놀이에 지쳐갈 즈음이면 리조트로 돌아와 헬스클럽 내에 마련된 마사지 센터에서 피로를 풀어줄 차례다. 마사지 센터에서는 욕조에 물거품을 일으켜 피로를 씻겨주는 자쿠지와 사우나를 비롯해 각종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원기회복 마사지, 근육 마사지, 아로마테라피, 시앗츠 오일 마사지, 발 마사지 등을 필요에 따라 선택한다. 발 마사지는 레저센터 주변에서도 요청을 하면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빌려타고 리조트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재미도 그만이다. 리조트에는 해안 주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다.
탄중아루의 밤은 리조트의 색다른 멋이 느껴지는 시간이다. 선셋(sunset) 바에 옹기종기 둘러모여 앉아 일몰을 바라보는 이들은 누구나 할것없이숙연해진다. 잔잔한 푸른 바다를 붉은 빛으로 물들이며 형형색색으로 변화시키는 태양이 수평선으로 가라앉는 광경에 할 말도 잊는다. 사람들의 시선은 그 장엄한 장면을 언제까지라도 기억하려는 듯 잠시 동안 고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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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 횃불이 밝혀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하나 둘씩 플라우 바유(Pulau Bayu)로 모여든다. 말레이시아 말로 바람이 부는 섬(windy Island)을 뜻하는 플라우 바유는 리조트와 연결된 작은 레스토랑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이곳에서 뷔페요리와 함께 말레이시아 전통 춤을 즐길 수 있다. 여기 저기에 자리를 잡고 풍성하게 마련된 음식 맛을 즐기는 것도 잠시. 어린아이의 선창으로 일정한 리듬의 타악기가 연주가 시작되면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무용수들이 무대로 올라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행한번 다녀오세요,
말레이시아노래가없다보니일본노래대처합니다,
그럼 한곡 감상하세요, |
哀 愁 列 車 아이슈 렛샤作 詩 : 橫井 弘 애수 열차作 曲 : 謙田俊與
호레테 호레테 호레테아나가라 유쿠오레니 ほれて ほれて ほれていながら 行く俺に 반해서 반해서 넋을 잃고 가는 나에게
다비오세카세루 베루노오또 쯔라이호-무니 기와기타가 旅をせかせる ベルの音 つらいホ-ムに 來は來たが 여행을 재촉하는 벨소리 괴로운 기차홈에 오긴 왔지만
미렌고코로니 쯔마쯔이데 오토스나미다노 아이슈렛샤 未練心に つまついて 落とす淚の 哀愁列車 미련이 남은 마음 때문에 넘어질뻔하면서 떨어지는 눈물의 애수열차 모에테 모에테 모에테스고시타 유노야도니 燃えて 燃えて 燃えて過ごした 湯の宿に 불타듯 불타듯 타오르며 보냈던 온천의 숙소에
우시로가미히쿠 히가히또쯔 고요이오우세오 마치와비루 うしろ髮ひく 燈がひとつ こよい逢瀨を 待ち侘びる 뒤로 머리를 땡기는 불빛이 하나 오늘밤 밀회를 쓸쓸히기다리는
기미노시아와세 이노리쯔쯔 다비니노가레루 아이슈렛샤 君のしあわせ 祈りつつ 旅にのがれる 哀愁列車 그대의 행복을 빌고빌며 여행으로 달아나는 애수열차 나이데 나이데 나이테 이루노오 시라누게니 泣いて 泣いて 泣いているを 知らぬげに 울고 울고 울고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마도와후타리오 도오쿠스루 고라에기레즈니 미카에레바 窓はふたりを 遠くする こらえきれずに 見返れば 차창은 두사람을 멀리떼어놓는다 참을수 없어 뒤돌아보면
스가루세쯔나이 메노요우나 호시가도부도부 아이슈렛샤 すがるせつない 瞳のような 星が飛ぶ飛ぶ 哀愁列車 매달리기 어려워 떨어질 것같은 눈동자같은 별이 날고나는 애수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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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근사한 곳이네요 함 가볼날있으려나~~요놈에 팔자에~~ㅎㅎ
언제나 한 번 구경가나. 흠냐~
멋진곳 두루두루 다니시니 참 좋으시겠습니다!가족이랑 떨어져 계셔서 외로우시긴 하시겠습니다만....참 가족들을과 같이 항해 할수 있도록 법이 바뀌었다는 소릴 오래 전에 들은 것 같은데 혹시 같이 항해 하시는 건 아니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