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합격수기는 편.한.도(http://cafe.daum.net/cchoi38)에 남겨진 학생들의 수기입니다.
1. 자신의 지원한 대학과 합격한 대학 및 가채점점수 [일반/학사 구분]
-> 학사 -3개
2. 전적대와 학점[스팩공개]
-> 2년 4년제 지방대.. 나머지 70학점 학은제.. 4.0 이상
3. 편입을 마음먹게 된 동기
-> 큰그릇이 될려고..
4. 나의 편입공부기간과 공부방법[문법/어휘/논리/독해/수학/국어/전공] & 그동안 공부했던 교재들
-> 문법: 김땡 이론책만 보면 절대 안됨.. 1200제 중에서 75% 이상되는 수준까지 올리면 왠만한 문제 문법은 다 푼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문법은 많이 보고 감을 익히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출제자가 줄을 왜 여기 끄었을까 생각하면서..
아~! 교수가 여기서 구라를 치는구나..하는 감을 잡아야 합니다.. 마치 타짜에서 고니가 짝귀한테 내가 일곱끗을 줫는데 어떻게 7땡으로 바꾸엇죠에서 나오는 대목처럼요..
어휘: 어휘는 절대 빨간책 안보면 안됩니다.. 상중하위권 대학 모두 빨간책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카바땡땡도 봤습니다.. 어휘만 잡으면 독해, 문법, 논리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빨간책 10번이상 본거 같네요.. 일주일에 30~40페이지 봤습니다.. 한번에 외운다고 생각하지말고 계속 보고 눈에 익히기.. 그리고 절대로 어휘스터디는 중요합니다.. 꼭하세요..
논리: 어휘만 잡으면 80%는 잡은거.. 나머지 20%는 다독.. 많이 보세요..
독해:저같은 경우는 절대로 스킵하면서 익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다 읽습니다. 그렇게 빠르지도 않지만.... 문제부터 읽고... 무슨 말을 할껀지 감을 잡습니다... 이것도 많이 풀다보면 지문이 어떤 구조 일거라고 감이 옵니다.. 구라가 아닙니다. 교제는 신성일편입패땡 과 거땡리딩 봤습니다.. 거땡리딩이 참 독해지문이 좋습니다. 꼭 봐야할거같네요..
전공은 1년동안 뉴스 다 봤습니다.. 경영적인거 모두.. 경제신문도 봅니다. 경제연구소의 보고서도 봤습니다.
거기에서 거의 모든 면접문제가 나왔습니다. 건국대는 IB,CIB,UB,CB 이런 것들의 상황과 경제 동향과 원인.. 미래예측 등등.
또 국내외 기업들의 주요활동들에 대해서도 눈여겨 봐야합니다... 그리고 책은 경영학연습이라는 책만 봤습니다..원론적인건 그책으로 다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스터디를 해서 강창땡 모의고사를 매주 풀면서 실전문제 감을 익혔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은 전체 3~9% 안에 들었습니다.
5. 편입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시련과 좌절 환희 등등(각자의 합격하기까지의 경험담)
-> 편입공부하면서 매 순간이 시련입니다.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실연도 당햇고.. 담배와 커피로 쉬는 시간을 보냈고.. 밤이면 술로 외로움을 달랬습니다..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쉬어야 롱런할수 있습니다. 아니면 지쳐서 하기 싫어요...
모의고사 성적이 잘 오르지 않고 떨어지고 이러면 좌절합니다.. 아! 안되는건가 생각도 들고.. 하지만 끝까지 가세요.. 노력했다고 바로 실력안나옵니다. 노력했던것이 나중에 숙성되고 혼합과정을 거치면서 진정한 내공을 발휘하게 됩니다. 문제풀기싫을땐 쉬운 기출문제 풀면서 리듬을 찾아갑니다.. 참고로 연애는 편입에 독입니다.. 절대로 독인거 같네요..^^ 연애하면 자기 스케줄에 맞춰서 공부하기 힘들어 집니다..
6. 이제 편입공부를 시작하려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조언 및 충고)
-> 학점은행으로 결국 서강대갔습니다.. 출신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열심히 했고 그걸 증명해 보이느냐가 중요합니다..
1차 당당하게 붙고 2차 면접에서 교수님에게 나의 성실함과 노력의 증거를 모두 발산해보세요.. 면접의 지배하는 자는 여러분 입니다..절대 쫄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