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찬(아무르)커피견학을 다녀와서
송호대학교(강원도 횡성군)평생직업교육 커피 바리스타 이덕원 지도 교수님과 4회 교육생 등 23명이 2017년11월9일 09시20분 송호대학교 정문에서 관광버스로 출발하여 강릉 커피 박물관, 안목항 커피거리, 박이추 커피 공장 등 커피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1일 체험의 현장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 방문한곳은 강릉 커피 박물관 이었습니다. 산기슭에 커피 향이 물씬 풍기는 전시관은 2000년에 설립, 다양하고 진귀한 커피유물 전시와 커피 초기부터 1900년대까지 추출 도구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커피 역사와 문화 유물을 전시하고 커피나무 재배에서부터 커피를 체험하는 곳입니다.
전시관 1관은 ‘역사문화관(Coffee History)’커피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소개와
2관 커피로스터와 그라인더(Coffee Roaster & Grinder) 기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3관 ‘커피추출관(Coffee Makers)’
4관 ‘커피나무관(Coffee Tree)’
5관 ‘무료커피시음/커피용품 판매(Coffee House)’
커피 로스팅, 핸드드립, 초콜릿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커피하우스에서는 생두, 커피와 관련된 용품들도 살 수 있습니다.
소재지는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로 2171-19
전화번호: 033-655-6644
홈페이지: http://www.coffeemuseum.kr
휴관일: 연중무휴
성인 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경로 4,000원
오전 9시 30분~오후 7시
강릉 커피박물관 & 농장과 여섯 개의 직영 커피하우스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방문한 곳은 강릉 안목항 커피거리입니다.
바다냄새 파도소리와 솔 향과 함께 커피 향기가 가득한 항구입니다.
은은한 커피향이 해변을 채우고, 해변을 따라 커피카페가 30여개 건물이 들어섰으며
국내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최초로 커피 축제를 개최한 곳으로 커피를 즐기는 명물 커피거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에메랄드 빛 바다를 마주하며 진한 커피 향에 빠져드는 안목항 카페거리는 파도소리를 벗삼아 낭만을 즐기는 대표적인 여행지 입니다.
이곳 업소들의 특징은 제각기 다른 인테리어와 커피 제조 비법을 갖고 있고, 저마다 독특한 향과 맛을 낸다는 것, 원두를 매장에서 직접 볶는 로스팅 커피를 비롯해 뜨거운 물을 내리는 드립커피, 알코올램프에 열을 가해 추출하는 사이폰식, 한 방울씩 떨어지는 더치커피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방문한곳은 ‘박이추 커피’ 공장입니다.
강릉시 사천진 해변에 위치한 공장에서 로스팅(Roasting)하는 과정을 견학하고,
안내에 따라 지정해준 3층에서 일행들은 커피 빵과 아메리카노 1잔씩 마시며 커피향에 젖어 잠시 창밖의 바다 풍광으로 마음의 여유로움을 찾았습니다.
1~2층에는 사람들이 많아 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도 없습니다.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 커피 명장인 ‘박이추 선생’의 커피 맛을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소재지는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1107입니다.
강릉 명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강릉 커피빵은 ㈜설믜가 만들었고 츠지제과 전문학교를 졸업한 제과제빵 전문 쉐프에 의해 개발된 빵이라고 합니다. 2015년 3월 론칭한 식품으로,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 되여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체험학습과 유익한 정보를 얻는데 배려를 하여주신 송호대학 총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 특히 이덕원 지도교수님의 세심한 안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릉 커피박물관 견학모습이 2017년11월14일 KBS2TV 생생정보통에 방영된 김우연(사누스 힐)님 인터뷰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