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5월 12일 아침묵상
(디모데후서 3장 16절에 초점을 맞춘 통독형묵상)
•통독묵상말씀: 데살로니가후서 1~2장
1. 교훈(선악에 대한 가르침):
사도 바울이 2차 선교여행을 할 때 데살로니가 지역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워낙 핍박이 커서 바울은 3주간만 그 지역에 머물고 서둘러 베뢰아로 떠납니다. 그후 바울은 고린도에서 18개월을 머물면서 그곳에서 데살로니가교회의 소식을 전해 듣고 데살로니가교회에 편지를 보냅니다. 그것이 바로 데살로니가전서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를 통하여 핍박과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위로합니다. 그런데 얼마 후, 약 2~3개월 후에 다시 데살로니가교회에 편지를 보내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데살로니가후서입니다.
바울이 다시 데살로니가교회에 편지를 보내는 첫 번째 이유에 대해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살후1:3~4)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믿음이 자라고, 사랑이 풍성하고, 박해와 환난 가운데서도 인내로 믿음을 지켜가는 것이 선입니다.
2. 책망과 바르게 함(내 죄에 대한 깨달음과 회개):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에 다시 편지를 보내게 되는 두 번째 이유가 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2절에 성경이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주님의 날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뜬소문에 당황하거나 흥분하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들이 이 일에 관한 환상을 보았다거나 하나님께 특별한 말씀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또 가짜 편지를 가지고 마치 내가 보낸 것처럼 꾸며 대더라도 그것을 믿지 마십시오. (현대어성경)“
데살로니가교회 안에 바울의 이름으로 예수님이 이미 재림하셨다고 거짓 소문을 퍼뜨린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교회에 또 한 편의 편지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홍성에서 교회를 처음 개척했을 때 우리 교회를 이단이라고 소문을 퍼뜨린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홍성에서는 역사가 오래되고, 나름 큰 교회의 목사님이셨는데, 그 교회에서 몇 가정이 우리 교회로 오셔서 그것이 속상하셔서 그런 소문을 낸 것입니다.
속상한 것은 충분히 이해됩니다만, 한 교회의 존립(存立)을 결정할 수 있는 내용인 ”이단“이라는 소문과 낙인은 좀 과한 것 같습니다. 그 후에 그 목사님의 은퇴가 별로 아름답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교회 안에서 늘 조심해야 할 것이 ”말“입니다. 함부로 말하거나 없는 말을 퍼뜨려서 교회를 어지럽게 하는 이들에게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살전1:6)“
오늘 나의 말은 어떠합니까? 소문을 만드는 말입니까? 소문을 해소하는 말입니까?
3. 의로 교육함(더 깊이 새롭게 깨달은 말씀):
예수님이 이미 재림하셨다는 거짓 가르침에 바울은 성도들에게 흔들리지 말 것과 더불어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데살로니가후서 2장 3~4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을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2장 18, 22절 4장 3절 등에서 ”적그리스도“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적그리스도가 보여주는 일들에 대해서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 2장 9~10절에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이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표적과 기사의 능력을 행한다고 하더라도 참된 복음에 기초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속이는 것이기에 그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적용하기
-내면적용: 말을 조심하겠습니다.
-실천적용: 말에 관한 책을 읽겠습니다.
•기도하기
주님! 참된 복음에 기초하여 표적과 기사를 분별하겠습니다.
•도고(중보) 기도 (6가지 영역의 8가지 기도 제목)
① 열방을 위한 기도: 힌두권을 의해, 힌두권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을 위해
②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경제계를 위해
③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목회자들과 교계의 지도자들을 위해
④ 내포사랑의교회를 위한 기도: 소그룹캠프와 캠프장님들을 위해 / 봄의 향연 음악회(5월 28일) 일정과 행축(6월 11일) 일정을 위해
⑤ 지체들을 위한 기도: 한부모 가정을 위해
⑥ 지체들이 삶의 관계를 위한 기도: 남편, 아내, 시댁, 처가와의 관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