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6/25) 오후 , 빗길에 역방향 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제 차를 박았습니다.
천만 다행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저도 빗길에 오르막길이었고 2차선 왕복도로인지라
속도를 줄이고 가고있었기에 큰 화를 면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경황없이, 사고를 처리하고 나중에 정신차려보니,
차를 산 지 3개월도 되지않았는데(참고로 제차는 4륜 리미티드입니다), 스포티지R 안전성 특장점으로 제시하고 있는 운전석 측면 커튼에어백이 터지지않았더군요.
운전석 문은 열리지않을 만큼 파손되었고, 사이드미러가 유리를 뚫고 운전자인 저에게 날라오는
큰 충격의 사고였음에도, 에어백은 전혀 작동되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에어백이라는 것이 운전자의 안전 보존을 위한 기능이 아닌가요?
제가 받은 충격이 사진에 표현될 지 모르겠지만, 제가 조금만 속도를 냈더라도 ....
사고 후, 보험회사 측을 통해 들은 바로는,
센서가 감지되지않는 방향이었거나, 충격이 덜 했기에 에어백이 안터졌을 것이라하더군요.
에어백 작동 얘기를 하면서 전복사고 시 안전을 위한 기능이라는 등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기아차 담당자는, 차 상태를 보며 에어백을 운운하는 것에 대해 웃음을 보였다고하더군요.
그리고 어디를 가서 차를 보여줘도 똑같은 대답을 들었을 거라고 했답니다.
도대체, 그 센서는 어느 방향에서 작동하는 것이며,
(소비자/운전자들은, 알 수 없는 부분이죠. 우리가 이 기능을 필요로 하고 기아차를 신뢰하고 구입한 것은, 그들이 내세웠다시피 안전기능 때문이었습니다.)
얼마나 세게 받쳐야 작동한다는 것인가요
최첨단 인공지능 스마트 카라는 기아 스포티지R,
제가 죽을 만큼의 상태가 아니어서, 에어백이 안터져도 된다고 감지했던건가요?
이정도면 리콜대상이 되는거 아닌가요?
고갱님 정상입니다.
각도문제에요~ ㅋ 현기의 답변
스포티지R 동호회에서 퍼왓습니다..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첫댓글 일단 사람이 안다쳐서 다행이군요.. 다행...
글보면서....최첨단 인공지능 스마트 기아 잼있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죠 에어백 센서 각도가 안맞아 안터진거지 현기 잘못이 아니죠 ㅋㅋ
또 각도 ㅋㅋㅋ
몽구가 타는 차도 각도 맞아야 터지나 궁금하네여 함 사고나서 에에백 안터져봐야....각도 얘기 안할듯싶네여.
어짜피 그랜져급 이하차는 대충 만들어도 내수시장에서...광고 조금 하면 판매되기때문에..
더더욱 신경안쓰는거같아여..
안사는게 최고 대안인데.....불티나게 팔리니..
참고로 저도 2010년 4월식 마이비 한성에서 구매하여 타다가 지난 5월에 중앙분리대를 받는 사고가 있었는데 차는 폐차를 했는데 역시 벤츠에서도 그러더군요~~~ 센서를 안 건들여서 에어백이 안 터진 거라고~~ㅎㅎ 제가 그랬죠.. '그럼 센서를 건드리지 않는 각도에서 박으면 사람이 안 다친답니까!!!!!!! ' 이런 말도 않되는 소리를~~~변호사 한데도 알아보고 여기저기 물어보니 왜 에어백이 안터졌는지를 소비자가 증명을 해야되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고 대부분 이길 수 없다는~~~소비자 보호원에서도 마찮가지였습니다~~ㅎㅎ 개 같은 경우죠~~우라질~!!!^^
담당 딜러 왈 '왜 에어백 안터진걸 나 한데 예기합니까!!~' ㅎㅎ 개 싸가지~
현기차든 벤츠든 다 똑같은거 같습니다......소비자 알기를 개 X 으로 알고 .....'차는 폐차 했는데 에어백도 안 터지고.. 벤츠를 타서 몸이 이만 하길 다행아닙니까'.....이거 딜러가 한 말입니다...ㅎㅎ 한대 쥐어 박고 싶었는데 딜러가 여자라...ㅎㅎ 어쨌든 충돌 할때 되도록이면 센서가 있는 방향으로 충돌해야겠습니다~~^^이제 차를 살 때 에어백 센서가 어디에 있는지 표시해 달라고 해야겠네요~^^